별거아니겠지만ㅠㅠ 인서울중위권 대학간판vs더 아래학교 경영

[Fmfm]

인서울 결국 문과 라면 학교간판올리는게 우선인 국룰이라지만

남편이 아이를 기본적으로 믿지못해요ㅠㅠ

대학가면 열심히 안살거라고요

여태그렇게 살아왔고

진짜 대충 쳤는데

결과가 크게 나쁘지않아서 그냥 재수없이가려고합니다

이해력은 좋으나 공부를 안해요

재수해봐야 어차피열심히안할거같은데

까놓고

건대 일어교육?일문 이런데 갈바에는

안전하게 숭실대 경영이 낫지않겠냐 하는 ...그런 스탠스요...

 

아이는 자기불성실이 대학가면 달라질거라고 생각하고..

간판만쳐다보는데

남편은 또 그게 못마땅한가봐요

복전이야 하려면 그냥하겠지만

학점이 4.5만점에 3점 받고 복전해봐야 

아무 소용없을텐데 어쩌냐고요.

 

남편이 정말 보수적이면서도 부정적으로 보는것도 있고

아들은 생각이없기도해요

진짜술이나 퍼마시고 공부안해서 학고받을수도 있을거같은데...

남편은 대기업 중역이고

면접의 신이고 인사도 총괄해본적이있어서...

더 현실적이고 냉정한것도 있고요

중간에서 돌겠어요.....

아이 이만큼 책상에 앉혀놓은것도 제가 8할입니다...ㅠㅠ

[사그락]

이과 이과하는 시대라…
오늘 경영학과 나오면 뭐 먹고 사냐는 글도 있었잖아요.

문과는 그냥 전공이 문과라고 생각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무조건 대학입니다.

[.....]

어우, 고민되시겠다

[기업에서]

기업에서는 건대 일문보다는 숭실 경영을 더쳐주긴하죠
실무자 입장에서는
중간에서 돌게 아니라 맞장구 쳐주셔야 할것 같은데

그런데 과를 부모가 선택해줄수는 없어요
자기가 좋아야 하는거지

어머니는 나도 당신 말에 동의하나
어쨋든 아이 선택을 부모가 강제할수 없다
정도의 스텐스만 가지는 정도가 최선일것 같네요

[........]

남편분 말도 맞고, 일본어 해서 일본으로 가서 취직하는 것은 어떨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ㅅㅅ]

여기 아줌마들이 잘 알겠어요, 대기업 중역이고 인사 총괄해본 적이 있는 남편이 잘 알겠어요?

문과는 간판이란 말은 낭설이라 생각해요. 저도 업무 경험도 있고, 자녀 경험도 있고, 이제는 은퇴시기에 이른 동창들 풀도 있는데 문과도 생각보다는 전공이 중요합니다.

자꾸 복전 이야기하는데, 그 부분은 세대가 달라 명확히 모르지만 서강대나 외대 말고는 그게 그렇게 쉽지 않을 겁니다..

[ㅇㅇ]

문과는 대학이라는 말은 서울대, 연고대, 잘 쳐줘야 서성한 까지입니다. 그 뒤로는 과 보고 가야됩니다.

그래서 취업은 숭실대 경영이 덜 불리하지만......

사실 어짜피 어디 가든 취업 안 되니까 똑같습니다. 어짜피 건국대 나오나 숭실대 나오나 둘 다 취업 안 되니까 원하는 데 가세요.

일본취업은 연봉 정말 미친듯이 눈물납니다. 일본 쥐꼬리 월급에 세금 내면 아이고 머리야..

[오오]

문과는 대학이라는 말은 서울대, 연고대, 잘 쳐줘야 서성한 까지입니다 222

[과가]

일어교육과는 다른과라면 몰라도
일어교육은 아니에요.

[아아는]

남편은 엄청 아이를 몰아부쳐요.
그렇게 살면 제대로 이루는거없이 집칸 물려받은 걸로 거지 될거라고....
너무 부정적인것도 힘드네요....

[. .]

남편뜻대로 하세요

[남편말이]

맞지만 아들이 알아서 해야지 볶는다고되나요? 빨리 군대 보내세요.

[...]

남편 눈이 정확한듯요...

[어우]

원서쓸때되니 남편들 왜이리 나대는지..
이제까지의 인사와 앞으로가 같으리라는 보장이 어디있나요

[.....]

어문 계열은 진짜 취업 막막해요. 대학이 끝이 아니라는 말씀..

[남편들이]

사회생활 하니까 현실을 더 잘 아는거죠.


일어교육은 진심 취업 전망 0%.

[ㅅㅅ]

자세히 보니 건대 일어교육 vs 숭실대 경영을 비교하는거네요.

컷이 건대 일어교육이 높나요?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오마니]

취직보려면 어문 패쓰. 상경대요

[…]

한국 취업하려면 경영가야죠.

건대가고 싶으면 다니면서 전과하거나
일본에서 취업하고 일본여자랑 결혼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으면 일문가서
일단 군대다녀온 후 영미권으로 교환학생,
엑셀, 부기, 데이터관련 자격증따고,,
일본에 있는 기업이나 금융권 백오피스 3학년때부터
일본취업박람회등등 통해서
컨택해서 4학년때 내정받고 졸업하면 바로 가는 루트.

아버님과
숭실대 경영나와서 취업할 경우,
일문과 위 루트로 갈 경우

어느쪽이 취업이 잘 될지
전망이 있을 지
적성에 맞을 지,,

같이 아드님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시면 되겠네요.

[......]

일어교육과 가서 나중에 세한대 기술교육과 뭐 이런데 편입하는 것은 어떨까 싶기도 하고. 사범대가 장점이 있으니까. 기술교육과가 개설된 과가 몇 개 없다고 하니.

[음]

저희애가 건대 다녀요. 현재 재학중
건대는 전과가 그냥 지원만 하면 전과 가능할 정도로 대부분의 과경쟁률이 1:1이 안되서 건대 지원 가능한 성적이면 무조건 건대로 지원하세요. (인기학과가 2.3:1, 3:1 (전자공학과) 높고 그 아래는 거의 낮아요. 계열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몇몇 전과 안되는 과들은 있어요(수의대나 예체능, 자전, 생명쪽으로 몇개 과)
경영학과는 문과에서는 경쟁률이 높은과라서 학점이 좀 높아야 되지만 그 아래 학과들중에서 골라서 전과하면 괜찮을거에요.
저희애도 전과하려다가 날짜를 놓쳐서 못한 ㅎㅎ 케이스라 잘 알아요.
1학년때는 거의 대부분 교양을 배우니까 2학년 시작할때 정신차리고 있다가 전과모집 나오면 과 골라가면서 지원해도 돼요.

[. . .]

바로 윗분이 써 주셨네요
건대 보내고 전과 시키면 됩니다
제 아이가 다른 학교이지만
일문 문닫고 들어가 1학년 성적 좋게 마무리하고 경영학부 회계전공으로 전과했어요
복전 nono 전과해야 졸업시 과가 딱 박히죠
전과 한 아이 중 하나는 경영가서 일문 복전을 해요 원래 과가 중요하니까
일문 친구들이 다 공부 잘하는 애들을 만나서 모두들 전과했는데
하나는 컴공가고 하나는 전기가고 하나는 행정가고 제 아이는 회계 간거예요
성적은 4.3~4.5 받았어요
1학년 이라 저 성적 가능하니 입학하자마자 열심히 하라 하세요

[음]

지금 찾아보니 서류도 자기소개서로 간단하고 계열상관없고요.
2학년 시작전 지금 모집기간이네요. (1월9~12일까지)
저희애는 놀다가 시기 놓쳐서 전과 못했는데 님은 무조건 건대 들어가서 시기 잘 맞춰서 전과하세요.
1학년때는 전공 공부 안하니까 학점 따기도 좋고 전공들어가기전 2학년때 과를 옮기는게 낫죠.
2년전 알아봤을때 거의 70%과들이 거의1:1이거나 미달이었던것 같아요.
몇몇 인기과 제외하고는 지원만 하면 붙는다는 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