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썸케이크 너무 하던데요. 39000원이면 4만원에서 천원 뺀 가격이고 전날 예약하고 투썸플레이스가니 사람들 줄서서 케익 사가더군요. 스초생 베스트 써놓은 것 저녁에 촛불하고 먹는데 딸기는 냉동이고 맛없어서 거의 남겼어요. 딸기를 얼린건지 처음부터 냉동인건지 요즘에 냉동딸기를 쓰는게 말이 되나요? 치킨 배달도 했었는데 치킨 먹느라 배불러서 그런가보다 했지만 케익으로 손이 안갔어요ㅡ 다음날 먹으려는데 딸기에선 술냄새처럼 상한 냄새나고 그냥 버렸어요. 빠바보다는 낫겠거니 해서 투썸 갔는데 이제 투섬에서 케익 안사려고요.
바로 만들면 케익이 얼마나 맛있는데 아이가 편의점에서 즐겨 사먹는 콜라보 빵보다도 못한 맛이에요. 편의점 빵이 빵집 맛 못지 않게 맛있었어요. 아이가 사먹는 이유가 있었어요. 콜라보 빵과 비교해서 빵에 미안할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