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지피티랑 제미나이로 사주를 보는데 우리 엄마는 왜??

ㅇㅇ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25-12-27 18:55:55

저는 사실 사주 돈주고 본적 일생에 별로 없어요

사실 지금도 사주보다는 본인 행동과 생각데로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엄마가 자식인 저에게 돈쓰는것보다 맨날 점쟁이들에게 돈쓰면서 저 잘되길 바라던 사람이라 그런데 돈쓰는거 너무 아깝고 거부감 오더라구요

 

그러다가 요즘 ai가 사주를 잘본다고 해서

만세력 뽑아서 지피티랑 제미낭한테 보고 여기 해석을 저기다가 맞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사주용어 모르니 쉽게 풀어서 구체적으로 해석해달라고 하고

기신 한신 용신 ...구신까지 봐달라고 양쪽에 말하고 또 그 용어 잘 모르니까 해석해달라고 

그렇게 디테일하게 잡아가니

둘이 말하는게 비슷하고 제 사주를 알겠더라구요

 

저는 신금일간에 신약사주이고 금과 습토가 있어야 지지가 된다 뭐 이런건데

신금이라 고급스럽고 주변이 안정되어야 더 잘되는 형국이며 돈을 잘 써야 더 잘풀리는 그런거?!

 

또 엄마의 만세력과 사주를 넣으니 저와 잘 안맞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왜그렇게 한평생 싸웠는지 알수 있는...

 

근데 엄마가 사주나 점 보면서 진짜 거기에 돈을 많이 썼어요. 한평생 돈 아끼고 가성비 삶을 구질구질 사는 양반인데..

 

그럼 그렇게 사주나 점을 보러 다녔는데 어째서 제 사주를 잘 모르고 저와 반대되는 형식으로 절 키웠을까요

 

참 이해가 안되는...

 

근데 이걸 또 물어보니 둘다 왜그랬는지 해석해주더라구요

참 똑똑이들

IP : 211.36.xxx.2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12.27 6:58 PM (211.60.xxx.78)

    챗지피티로 사주 기문둔갑 자미두수 점성학 인도점성학 모두 보는데
    그냥 생년월일 넣으면 잘못보고 만세력 화면 캡춰해서 넣어주면 정확해요
    무제한 무료니까...
    질문도 무제한 하니깐
    너무 정확하고
    저도 점보러 많이 다녔는데
    챗지피티로 저랑 주변인들 사주보니까 운명이 어느정도 윤곽이 알겠더라고요
    제가 자주 쓰는 것은 평생 운세를 점수화해서 5년간으로 알려줘 그러면
    평생 점수 구간 나와요
    가장 힘든시기 가장 좋은시기

  • 2. ㅇㅇ
    '25.12.27 7:02 PM (211.193.xxx.122)

    오늘 로또번호는 안 알려줍니까?

  • 3. 답답
    '25.12.27 7:02 PM (210.179.xxx.207)

    업무에 ai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챗지피티나 제미나이 등등이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하고 두루뭉술 넘기는지…

    그걸 감안하고 보조적으로 쓰는 거거든요.

    그런데 사주를 보고 믿는 걸 보면 참…

  • 4. ㅇㅇ
    '25.12.27 7:04 PM (211.36.xxx.226)

    그니까요 지피티랑 제미나이도 정확하게 집어주는 사주를 그렇게 돈내어서 봐주는 점쟁이들이 제대로 봐주지도 못하고
    엄마가 저를 사주 운이랑 기질이랑 반대로 키운거보면 왜 거기에 미쳐서 돈썼나 싶더라구요

  • 5. . .
    '25.12.27 7:08 PM (211.178.xxx.17)

    그런데 챗피티도 제니마이도 코파일럿도 몇 년전에 물어본거하고 아예 다르게 말하더라고요.
    데이터가 축적되니 판단도 달라지는 지
    그냥 맹신하면 안될듯요.

  • 6. ...
    '25.12.27 7:11 PM (211.36.xxx.226)

    지피티에나온걸 제미나이에게 해석해달라고 함
    제미나이에 나온걸 지피티 해석해 달라고 함
    그러면서 상호 보충하다보면 결국 중점에 있는 말이 있고
    명리학적으로 설명해주는 단어들 해석해달라고 하면
    크게 어떤 대운과 기질과 그걸 보충할려면 필요한 용신 한신이 뭔지만 알아도 도움이 되는거 같네요

  • 7.
    '25.12.27 7:25 PM (106.102.xxx.47)

    오십대 중반인데 살면서 철학관에서 사주를 본게 대여섯번 되나 싶습니다만 제미나이와 챗지피티에게 디테일하게 질문해보니 그 지역의 꽤 유명하다는 곳에서 들은 내용과 크게 다르지않더군요. 왜 그렇게 분석하는지까지 알게되다보니 조만간 철학관도 문닫겠다 싶더라구요. 재미도 있고 볼만했어요.

  • 8. ..
    '25.12.27 8:05 PM (182.220.xxx.5)

    사주 학습 안된 애들이에요.

  • 9. ㅇㅇ
    '25.12.27 8:09 PM (124.54.xxx.40)

    제가 주식을 재미나이에게 배우고 있는데요.
    용어나 현상을 아주 쉽게 가르쳐줘요.
    그런데 사주명리학도 잘 가르쳐주는군요.
    용어나 원리 학습에 유용할 듯 해요

  • 10. ---
    '25.12.27 8:14 PM (211.215.xxx.235)

    사주가 뭐라고 참 안타깝네요..
    돈주고 보는 것도 ai에 물어보고 그걸 믿는 것도 이해불가.

  • 11. ---
    '25.12.27 8:15 PM (211.215.xxx.235)

    사주가 어떤게 도움이 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58 예쁘면 인생 지루할 새가 없을것 같아요 19 오윤아처럼 21:04:15 2,087
1784557 솜브레,고잉그레이 하는거 6 흰머리 21:03:43 760
1784556 유럽풍 올수리로 화제된 수서 10평 구축 아파트의 가격 추이 4 ... 21:02:06 1,418
1784555 오후에 산 떡 상온에 둬도 되겠죠? .. 21:01:56 126
1784554 아들조건이 아주 좋은데 여친집에서 반대.. 65 만약 20:52:49 4,829
1784553 전 왜 부산만 오면 외국온것 같은 기분 나는지 모르겠어요 10 .. 20:47:04 1,409
1784552 거실 확장 후 만족하시나요? 9 인테리어 20:43:40 886
1784551 펌) 성심당 따라한 부산에 생긴 부산당 21 너무하네 20:37:52 3,536
1784550 민주당이 집권 25 민주당 20:33:00 1,058
1784549 오윤아 대단하네요 14 .. 20:29:30 5,260
1784548 강아지유모차 창고형 매장 혹시 아시나요? 20:26:03 162
1784547 같은 영양제를 먹었는데도 부자되다 20:24:50 259
1784546 공무원이 지방 내려가면 후회할까요? 5 ㅇㅇ 20:24:47 1,264
1784545 은퇴해도 하고싶은게 없어요 5 무료함 20:24:00 1,179
1784544 3칸 써볼까요 3 진학사 20:23:47 673
1784543 대전 충남은 행정수도 보다 빵의수도가 나을듯 3 빵지순례 20:21:19 767
1784542 10평 구축 아파트를 유럽식으로 2 .. 20:17:03 1,518
1784541 컬리앤마트 사용하시는분 3 olive。.. 20:15:21 639
1784540 열혈사제 이제 보는데요 6 ㅇㅇ 20:13:28 755
1784539 내일 대형마트 휴무일인데 7 예민하다 20:03:12 1,585
1784538 "1년 만에 19억이나 올랐다"…진짜 부자들이.. 15 ... 20:02:31 4,116
1784537 쿠팡, 이거 최고 악덕기업이네 4 참다참다 19:58:37 1,368
1784536 크리스마스 투썸케이크 7 ..... 19:53:19 1,959
1784535 올해에 세후 1억 7천 벌었어요 8 19:53:19 3,348
1784534 6백만원 생활비로 사치죠? 22 ........ 19:51:16 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