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침대에 누워 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고딩 아침 일찍 깨워서 밥 먹여서 공부하러 보내놓고 나니 일어날 땐 힘들었지만 이 순간을 위해 참았습니다
일주일 내내 하루 4~5시간 자고
체력이 방전되기 직전까지 갔는데
토요일 하루 이렇게 쉴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
넷플릭스 틀어놓고 보다가 침대에 따뜻하게 온수매트 뎁혀놓고 눈이 떠질 때까지 자려고요
그래 봤자 한두 시간이겠지만요
일어나면 김치볶음밥 해먹고 운동도 갔다올 거예요 일상이 너무 힘드니, 운동도 일주일 내내 한 번도 못했네요
운동 갔다 오면서 마트 들러 재료 사다가 과일 사라다도 해 먹으려고요
오늘은 저의 최애 음식 김치볶음밥과 과일 사라다를 모두 먹겠어요
82님들 모두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