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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저 미칠것같아요. 코렐 깨뜨렸는데요 제발

ㅇㅁ 조회수 : 17,308
작성일 : 2025-12-27 01:04:15

82님들. 제가 김치전을 한판 구워서 테이블에 애들먹으라고 뒀거든요. 

근데 고딩 둘째가 코렐 간장종지보다 약간큰 크기의 작은 반찬그릇? 작은 앞접시? 을 식탁에서 바닥으로 떨어뜨렸어요. 

와장창 산산조각이 났고 부엌과 마주보고 있는 안방 앞까지 파편이 튀었어요 

 

근데 제가 멍청하게 식탁 위의 김치전을 먹은거에요.   코렐 유리파편튀었을수도 있는데.

그거먹고 왼쪽목이 기분탓인지 아파요. 

제가 왜먹었는지 미치겠어요 

 

제가 공황장애 신경과민있는 사람인데요. 

평소같았으면 안먹고 쓰레기통행인데 대체 왜먹었을까요.  코렐파편 있나  하나하나 뚫어지게 김치전쪼가리 보면서 먹고있는데. 왼쪽목이 싸하게 아픈거에요

편도염 오는 것처럼.  

점막에 아주 미세한  플라스틱같은

그런 파편이 박혔거나 한거면 어떡하죠 

진짜미치겠어요.  평생 이렇게 불편하면 어떡해요. 

ㅠㅠ

 

글쓰면서 제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리 생각할수도  있을거같기도 하고

남편이 아니라고 아무리말해도 그걸어찌아나 싶고 

 

고딩애는 김치전이 떨어진방향이랑 거리가 좀 있었고 

미세조각이 식태 위로 솟아서 김치전에 떨어졌을것 같지않다 괜찮다는데 

자꾸 파괴적 재앙적 생각이 들어요. 

 

다른사람들은 이런경우 그냥 대수롭지않게 넘어가나요? 전 부들부들 떨려요.  

왜 먹었나 대체그걸 

막 제머리를 때리고 .ㅠㅜ

 

제가 뭐에 불편한거에 하나 꽂히면 사람이 돌아버리거든요...

지금까지 건강 이슈도 있었고 해서 트라우마 생긴것같아요. 

IP : 211.235.xxx.249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
    '25.12.27 1:08 AM (124.5.xxx.146)

    일단 병원 가보세요.

  • 2. ㅇㅇ
    '25.12.27 1:11 AM (118.235.xxx.158) - 삭제된댓글

    https://doctornow.co.kr/content/qna/38fbd605905d11ed95e206ef18b6ac0c

    https://m.kin.naver.com/qna/dirs/70101/docs/484647125

    근데 예민하신 분인데
    테이블 위 김치전은
    어떻게 드시게 된 건가요?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셨을지?

  • 3. 에고
    '25.12.27 1:12 AM (121.173.xxx.84)

    제가 다 걱정이 되네요.

  • 4. 응원
    '25.12.27 1:12 AM (122.32.xxx.61)

    튀었으면 먹을 때 입안에서 걸렸을 것이에요. 즉 튀지도 않았다는 아이 생각이 맞고요.

    설사 먹었어도 점막에 박히는게 아니라 대변으로 나옵니다.

    원글이가 지금 고딩 아이까지 키우는 그 나이까지 살았는데, 원글이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심호흡하고 재밌는 영화나 한편 보고 주무세요.

  • 5. 갑자기
    '25.12.27 1:13 AM (211.235.xxx.249)

    미쳤나봐요. 저거 버려야지 생각했는데. 나도모르게 먹고있는거에요... ㅠㅜ 평소 같으면당장 버렸을텐데.

  • 6. ㅇㅇ
    '25.12.27 1:16 AM (211.235.xxx.249)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ㅜㅜ식구들이 안튀었을거다
    테이블 위에도 파편 하나도 없었다. 이랬는데도...
    공황 특징이 파괴적 재앙적 사고 하는 거거든요.

    전 아이가 조금만 늦어도 전화안받으면 불안해서 어쩔줄을 모릅니다....
    약 끊었는데, 또 먹어야 하려는지...
    흘러가는 일상에 한번씩 이런 일이 터져요.
    그럴때마다 완전 제가 제자신을 달달 볶네요.

  • 7. ㅇㅇ
    '25.12.27 1:17 AM (211.235.xxx.249)

    말씀 감사합니다...ㅜㅜ식구들이 안튀었을거다
    테이블 위에도 파편 하나도 없었다. 이랬는데도...
    실제로 하나도 없기도 했지만..바닥에만 있었지만
    공황 특징이 파괴적 재앙적 사고 하는 거거든요.

    전 아이가 조금만 늦어도 전화안받으면 불안해서 어쩔줄을 모릅니다....
    약 끊었는데, 또 먹어야 하려는지...
    흘러가는 일상에 한번씩 이런 일이 터져요.
    그럴때마다 완전 제가 제자신을 달달 볶네요.

  • 8. ....
    '25.12.27 1:17 AM (218.51.xxx.95)

    테이블 높이가 얼마죠?
    김치전은 테이블 위에 있었고
    그릇은 바닥에서 깨졌고
    테이블이 식탁 정도 높이라면 그 위까지
    파편이 튀었을 거 같진 않네요.
    이제 진정하세요.
    문제 생겼으면 벌써 아까 생겼을 거예요.

  • 9.
    '25.12.27 1:18 AM (211.235.xxx.249) - 삭제된댓글

    제가 테이블이라 썼는데 그냥 식탁입니다. 밥먹는식탁요
    다른것보다 쫌 높이는 낮은편인데. 의자놓고 밥먹는 식탁입니다.

  • 10. ,,,,,
    '25.12.27 1:19 AM (110.13.xxx.200)

    튀었으면 먹을 때 입안에서 걸렸을 것이에요. 222
    사람 감각이 엄청나게 예민해요.
    있었다면 입안에서 느껴졌을거에요.
    사람이 어쩌다보면 나도 모르게 놓치는게 생기고 그래요.
    그러다 신경성으로 병나겠어요.
    넘 염려마세오.

  • 11.
    '25.12.27 1:19 AM (211.235.xxx.249)

    제가 테이블이라 썼는데 그냥 식탁입니다. 밥먹는식탁요
    보통 것보다 쪼금 높이는 낮은편인데. 의자놓고 밥먹는 식탁입니다

  • 12. ....
    '25.12.27 1:21 AM (218.51.xxx.95)

    세상에 가장 쓸모없는 게 걱정이라는데
    사서 걱정하는 것으로 자학을 하시네요.
    공황 특징을 잘 알고 있으시니
    나도 모르게 파괴적 생각을 하고 있으면
    어떻게든 다른 곳으로 생각을 돌리셔야죠.
    그 불안이 어디에서 오는 건지
    근본 원인을 찾으시면 좋겠네요.

  • 13. 제가
    '25.12.27 1:21 AM (211.235.xxx.249) - 삭제된댓글

    제가 사주팔자에도 신경과민 조심하라더군요. 평생 이러고 살아요. 어릴때 트라우마도 있었고 지금도 잠 못자고 건강 안좋고...82님들 글 보니 조금씩 아까보단 미친감정이 사그라드는것 같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챗 지피티에 글도쓰고...하느님 부처님 찾고 ...

  • 14. 감사합니다
    '25.12.27 1:27 AM (211.235.xxx.249)

    제가 사주팔자에도 신경과민 조심하라더군요. 평생 이러고 살아요. 어릴때 트라우마도 있었고 지금도 잠 못자고 건강 안좋고...82님들 글 보니 조금씩 아까보단 미친감정이 사그라드는것 같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챗 지피티에 글도쓰고...하느님 부처님 찾고 ...
    링크. 주신분도 너무감사합니다..
    남들보기엔 얼마나 바보같이 보일지..알지만 저도 참 제맘대로 안되네요. 82님들 글써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15. 퍼플렉시티
    '25.12.27 1:27 AM (223.38.xxx.120)

    코렐(비트렐 강화 유리) 그릇이 바닥에서 산산조각 났을 때, 파편이 “테이블 높이까지 튀어오를 확률”은 일반 도자기보다 약간 더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전체 파편 대비 극소수(대략 1% 안팎·수% 이하 수준으로 보는 것이妥당) 정도로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코렐 재질 특성 먼저코렐은 세 겹 구조의 비트렐(Vitrelle) 강화 유리로, 바깥 두 겹은 압축, 안쪽은 인장 응력을 띠는 적층 유리입니다.
    ��이 압축·인장 응력이 평소에는 충격에 잘 버티게 하지만, 파손 임계치를 넘으면 내부에 저장된 탄성 에너지가 한 번에 방출되며 “폭발하듯” 매우 잘게, 멀리까지 튀는 파편을 만듭니다.
    ��실제 사용 사례 보고에서도 코렐이 깨질 때 파편이 방·싱크대·옆방·천장 등 수 m 이상으로 튀어 날아가는 일이 반복적으로 언급됩니다.
    ���테이블 높이까지 튀는 조건테이블 높이를 약 70~80 cm 정도로 두고 생각하면:그릇이 손이나 테이블에서 바닥(타일·석재 등 단단한 바닥)로 떨어질 때,낙하 에너지(위치 에너지) + 유리 내부에 저장된 잔류 응력이 한꺼번에 풀리면서 파편 운동에너지로 일부 전환됩니다.
    ���강화유리의 파편 에너지 분포에 관한 연구들을 보면,전체 에너지 중 상당 부분은 새로운 파단면 생성, 열, 소리로 소모되고나머지가 다수의 작은 파편 운동에 분산되며,특히 작은 파편일수록 더 빨리·더 멀리 날 수 있습니다.
    ���코렐 파손 사례에서 “파편이 방 전체, 이웃 공간까지 4~6 m 이상 날아갔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수직 방향으로 테이블 높이 정도까지 도달할 수 있는 파편이 나오는 것은 물리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범위입니다.
    ��“확률”을 수치로 근사할 때의 한계정확한 확률값(예: 2.3%)을 말하려면:특정 조건을 고정해야 합니다.그릇 크기·형태,낙하 높이,바닥 재질·탄성,충돌 각도,그릇 사용 연식(노후도) 등.
    ���현재 공개된 강화유리·비트렐 관련 연구는파편 개수·크기·에너지 분포를 다루지만“테이블 높이 이상으로 도달한 파편 비율”을 일상 주방 조건으로 직접 주는 데이터는 없습니다.
    ���그래서 엄밀한 ‘확률 계산’ 대신, 물리적으로 말이 되는 범위의 추정만 할 수 있습니다.코렐 기준으로 잡는 “감각적인” 범위코렐의 특징(강한 내부 응력 + 잘게 분산되는 파손 + 다방향 고속 파편)을 반영하면:일반 도자기나 두꺼운 유리보다파편 개수는 훨씬 많고,개별 파편 질량은 작으며,일부 파편은 상당히 높은 속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많은 파편이 모두 위쪽으로 튀는 것이 아니라대부분은 바닥 근처 수평 방향으로 퍼지고우연히 충돌·균열 방향이 맞은 소수만 테이블 높이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걸 “대충 수치”로 번역하면(가정: 보통 키·보통 주방, 타일/석재 바닥, 70~90 cm 높이에서 낙하):전체 파편 수를 100이라 했을 때테이블 높이 이상까지 도달하는 파편은 **대략 1개 내외, 많아야 수 개 정도(1% 안쪽, 넉넉히 봐도 수% 이하)**로 보는 것이 현실적인 상한에 가깝습니다.���하지만 “그 소수의 파편”이 문제인데, 강화유리 특성상 속도가 크고 예리해서, 인체·눈·얼굴에 닿으면 위험성이 상당히 큽니다.��실질적인 안전 관점코렐은 “잘 안 깨지다가 한 번 깨지면 멀리까지 날리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설사 확률이 몇 % 미만이라도,그 상황이 한 번 발생하면 상해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안전 측면에서는 “있다고 가정하고 대비하는 편이 맞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 16. gkdtkd
    '25.12.27 1:28 AM (114.200.xxx.141)

    아무 문제 없어요
    바닥에서 깨졌고
    테이블워로 투지도 않아요.
    아무 걱정마세요.

    그리고
    튀었다면
    전 먹을때 씹히고
    삼겼다해도
    변으로 나와요.

    그러나

    결론은
    안드셨어요.
    안튀었어요.

    깊은호흡하고
    걱정말고
    주무세요

  • 17. ㅡㅡ
    '25.12.27 1:28 AM (122.36.xxx.5)

    당연히 걱정되시겠지만. 저도 원글님이랑 똑같은 사람.
    그런데 입안 감각이 생각보다 예민하더라구요.
    이물질 있었으면 바로 느낌이 왔을겁니다.

  • 18. ㅇㅇ
    '25.12.27 1:28 AM (118.235.xxx.98) - 삭제된댓글

    원글이가 지금 고딩 아이까지 키우는 그 나이까지 살았는데, 원글이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222

    약하지 않을걸요
    가정 건사
    자식 건사하는 분인데요

    괜찮을 겁니다
    내일도 목에 이물감 느껴지면 소화기내과 가보시고요

    가능성 0%는 아니니까요

  • 19. 퍼플렉시티
    '25.12.27 1:28 AM (223.38.xxx.120)

    어느 쪽으로 더 많이 튀는가
    이론적으로는 다음 경향이 큽니다.
    그릇이 완전히 수직으로 떨어지고, 바닥도 평평·단단하며, 충돌 직전까지 수평속도가 거의 없다면조각들은 충돌점 주변에서 거의 원형으로 수평면 안에서 퍼져 나가고동시에 약간 위쪽(사선 방향)으로도 튀어오릅니다.�실제 환경에선그릇이 떨어지면서 약간 기울어졌거나,옆으로 미끄러지는 속도가 있었거나,바닥이 완전히 평탄하지 않으면
    → 조각들이 그릇이 원래 이동하던 방향 쪽으로 조금 더 멀리 튀는 경향이 생깁니다.�

  • 20. ...
    '25.12.27 1:31 AM (175.214.xxx.30)

    에고 괜찮을 거 같아요
    식탁 위에 있던 그릇이 바닥에 부딪히면서 깨졌겠죠
    식탁 높이는 70~75cm
    산산조각 나서 깨진 조각 파편이 작을텐데
    반동으로 튄다해도 위로는 그렇게 높이 못 튈 거에요
    탄성이 있는 공도 아니잖아요
    걱정되시면 내일 병원가서
    엑스레이라도 찍어보세요 속시원하게

  • 21. ...
    '25.12.27 1:31 AM (223.38.xxx.120)

    참고만 하시라고 올려요. 근데 들어있었다면 당연히 입에서 모래 씹히듯이 씹혔겠죠. 아무렇지 않았다면 괜찮았다고 봅니다.

  • 22. ....
    '25.12.27 1:32 AM (218.51.xxx.95)

    원글님이 평온해지시길 바라며...

    생각해보니 전에 코렐 하나 깨먹은 적 있는데
    조각들이 바닥에나 있었지
    식탁 위엔 없었어요.
    전 바로 식탁 근처에서 깨뜨렸는데도 그랬어요.
    이제 안녕히 주무세요~

  • 23. 경험상
    '25.12.27 1:33 AM (118.235.xxx.184) - 삭제된댓글

    예전에 코렐은 아니고
    전지렌지에 돌려도 되는 유리 그릇을 깨트렸어요
    청소 잘 했죠

    근데
    6개월 뒤 1년 뒤 책장 밑이고 어디고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파편이 계속 나오더군요
    파편은 안심할 수 없다

    단 높이 튀었기보다 바닥으로 흩어졌을 가능성이 더 높긴 하다

  • 24. ㅇㅇ
    '25.12.27 1:33 AM (211.235.xxx.249)

    혹시 미세플라스틱처럼 아주 작은게 튀었고 점막에 들어가서 평생 내 목을 아프게 괴롭히고. 사진찍으면 안나오고. 이러면 어쩌지 하는 생각때문에 미친사람처럼 발작증상처럼 온거같습니다

  • 25. 그 정도면
    '25.12.27 1:34 AM (118.235.xxx.14) - 삭제된댓글

    패트병에 든 거나
    포장용기 든 음식도 못먹어야 합니디

    미세가 왜 미세인데요

  • 26. 에고
    '25.12.27 1:39 AM (114.200.xxx.141)

    가족들 힘들겠네요.

    진짜
    아무일도 안일어나요..

    염려증 심각하네요

  • 27. 바닥
    '25.12.27 1:45 AM (121.147.xxx.48)

    으로 산개합니다. 안 올라와요. 공처럼 튀어오르려면 엄청 크고 무거운 코렐을 강하게 내려쳐야해요. 툭 떨어지는 작은 그릇은 옆으로 퍼집니다.
    그리고
    소시적에 엠티 가서 입구 깨진 소주병 속 소주도 대접에 따라 걸러 먹었는데 다들 잘 살고 있습니다.

  • 28. 감사합니다
    '25.12.27 1:49 AM (211.235.xxx.249) - 삭제된댓글

    감사해요ㅠㅜ 저희집 바닥이 마모륨이라고 엄청 딱딱하거든요. 그래서 더 염려한것같아요. 그릇깨놓은 거보니 옆으로 퍼져있긴했어요..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괴로워요.

    근데궁금한건.다른 분들은 이런 상황에 처했을때 어떻게 반응하세요?

  • 29. 감사합니다
    '25.12.27 1:51 AM (211.235.xxx.249)

    감사해요ㅠㅜ 저희집 바닥이 마모륨이라고 엄청 딱딱하거든요. 그래서 더 염려한것같아요. 그릇깨놓은 거보니 옆으로 퍼져있긴했어요..( 제 스스로 상황이 괜찮을거다 란 말에 일부러가까워지려고 하는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괴로워요.

    근데궁금한건.다른 분들은 이런 상황에 처했을때 어떻게 반응하세요?

  • 30. ....
    '25.12.27 1:58 AM (218.51.xxx.95)

    악 짜증나~ 치우기 귀찮아~ 그래도 치워야지 어쩔~
    이런 생각과 혼잣말을 내뱉으며 빗자루질하고
    물티슈나 적신 휴지로 바닥을 문지르죠.
    잘 닦였나 숨은 조각은 없나 매의 눈으로 한번 살펴보고
    땡!
    잘 치웠으니 그것으로 되었습니다^^;

  • 31. 아뇨
    '25.12.27 2:00 AM (211.235.xxx.249)

    그게아니라. 작은 코렐그릇 깨고. 식탁 위의
    김치전 실수로 먹었을 때요ㅠㅜ

  • 32. 워워 릴렉~스
    '25.12.27 2:04 AM (223.38.xxx.178)

    먹었다ㅡ 똥으로 나오겠지ㅡ 목이 불편?ㅡ병원 가봐야지ㅡ 끝!

  • 33. 글써주신분들
    '25.12.27 2:05 AM (211.235.xxx.249)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도와주시려고 링크주시고 정보 가져와주시고 안심시켜주려고 해주신분들. 복받으세요
    너무나감사드립니다.

  • 34. ....
    '25.12.27 2:07 AM (218.51.xxx.95)

    아 네..^^
    음식에 뭐가 튀진 않았을까 의심을 좀 해보다가
    입 안에 걸리는 게 없었으면 그걸로 된 거죠.
    만약 뭘 먹었다해도 나중에 어디로 나오겠지~
    그러고 넘어갑니다.

  • 35. 그렇군요
    '25.12.27 2:12 AM (211.235.xxx.249)

    저는 공황이 있다보니 늘 극단적으로 생각하거든요
    미세 조각이 내목을 긁고 내 장기를 돌아다니며 긁으면 우짜지. 의사가 내가아프대도 아무것도 발견못하고. 평생 아프고 불편하면 어쩌지...
    (읽는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릴거같아 죄송합니다)
    병원가보니. 의사샘이 제가 이런 이유는 뭔가 건강과 관련한
    트라우마가 있었기 때문이래요. 보통 사람들은 이러지 않는대요. 그말이 맞는듯해요.

  • 36. ㅇㅇ
    '25.12.27 2:14 AM (61.43.xxx.178)

    바닥에 떨어졌으면
    저도 식탁위 음식 그냥 먹을거 같은데요
    참 저녁에 바닥에 종지를 떨어뜨려 깨졌는데
    네식구 아무도 의식하지 않고 식탁 위에 있던 음식 그냥 먹었어요
    넘 무심한 가족인가 ㅡㅡ

  • 37. 김치전
    '25.12.27 2:15 AM (121.147.xxx.48)

    그냥 먹어요. 전 김치전 좋아하니 꼭 먹습니다. 좌식 밥상에 올려둔 거라 해도 먹습니다.
    애초에 식탁을 닦아보면 코렐 조각이 안 나왔을 거예요.
    김치전에도 없어요. 상식을 거스르고 중력을 거슬러 코렐 조각이 의지를 가지고 내 김치전에 내려앉아 내 이를 피하고 씹은 김치전 뭉텅이를 빠져나와 내 목구멍과 장기 속에 파묻히는 기적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 38.
    '25.12.27 2:24 AM (180.228.xxx.184)

    나이많은 아줌마구요.
    어릴때 돌맹이도 먹고 그랬어요. 뭔가 들어갔어도 똥으로 다 나와요. 걱정마세요.

  • 39. 워워 릴렉~스
    '25.12.27 2:24 AM (223.38.xxx.178)

    미세 조각이 내목을 긁고 내 장기를 돌아다니며 긁으면 우짜지. 의사가 내가아프대도 아무것도 발견못하고. 평생 아프고 불편하면 어쩌지...
    ㅡㅡ
    응 안죽어~ 이깟걸로 불편해봤자~ 모드 장착요
    에너지 아끼셔야 합니다

  • 40. 감사합니다
    '25.12.27 2:25 AM (211.235.xxx.249) - 삭제된댓글

    남편도 제가 김치전 버릴게 했는데(이 말까지 해놓고 내가 먹은건 대체 왜 그랬는지 .......)
    버리지마라고 자기먹는다고 그랬어요 ...
    우리 남편 저땜에 불쌍해요 근데 우리남편도 아주 온화한 사람은 아니어서. 남편땜에 시댁땜에 맘고생 많이 했네요
    82에 시댁 글쓰면 무조건 베스트 갔었죠
    그때도 82님들이 절 위로 해주셨죠. 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 41. 걱정마세요
    '25.12.27 2:26 AM (121.166.xxx.251)

    바닥에 떨어져 깨졌는데 그 파편이 식탁 위로 튈 수가 있나요?
    그럴 수 없고요, 그런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일어나지도 않았고 일어날 수도 없는 일로 괴로워하지 마세요
    본인만 들볶는게 아니라 가족들까지 불안해지잖아요
    다들 힘들어도 자식 때문에 참는겁니다
    신경을 곧두세우면 멀쩡한데도 예민해져서 진짜 아픈것처럼 느껴져요
    마음을 비우세요 별일 없을거에요
    왜 김치전 맛있게 드시고 쓸데없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괴롭힙니까

  • 42. 윗님
    '25.12.27 2:28 AM (211.235.xxx.249)

    ㄴ그니까 제가쓴글이 그렇지 않다는 뜻이시죠? ㅠㅜ
    남편도 제가 김치전 버릴게 했는데(이 말까지 해놓고 내가 먹은건 대체 왜 그랬는지 .......)
    버리지마라고 자기먹는다고 그랬어요 ...
    우리 남편 저땜에 불쌍해요 근데 우리남편도 아주 온화한 사람은 아니어서. 남편땜에 시댁땜에 맘고생 많이 했네요
    82에 시댁 글쓰면 무조건 베스트 갔었죠
    그때도 82님들이 절 위로 해주셨죠. 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저도 이런 상태긴 하지만 힘든분들 많이 위로해 드릴려구요

  • 43. 괜찮을걸요
    '25.12.27 3:10 AM (121.165.xxx.223)

    우리집은 주구장창 코렐만 수십년 동안 사용해왔고 그만큼 깨먹은 경험도 많거든요?
    그런데 깨진 코렐 조각이 식탁 높이로 튀어오른 걸 본 적이 없어요.
    코렐이 부서지면 산산조각 나서 상당한 거리까지 가서 떨어져 있잖아요.
    그러나 위로는 못 올라가는 거 같더라구요.
    바닥에 부딪혀서 깨지는 조각이 65~70cm 높이 식탁까지 튀어오르려면
    무게가 있어야 반동도 가능할텐데 그러기엔 넘 미세한 조각들이라서 불가능해 보입니다.
    조각들이 벼룩도 아닌데 무슨 수로요.

  • 44. ...
    '25.12.27 4:12 AM (211.235.xxx.170)

    저도 덜렁쟁이에 애들 둘 키우면서 수많은 그릇을 깼는데요
    바닥에 떨어뜨린조각이 식탁위까지 올라온적은 없었어요
    그냥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안심하시길요

  • 45. ㅇㅇ
    '25.12.27 4:13 AM (211.248.xxx.207)

    뭔 소린가 힌참 읽었어요 그릇 떨어져 깨졌는데 테이블 위 음식까지 버리는 경우가 있나요. 그리고 사람 몸이 살아있는 세포이기 때문에 계속 떨어져나가고 재생하고 그래서 평생 박혀있지 않아요 점막층은 더 사이클이 빠르고요

  • 46.
    '25.12.27 4:22 AM (211.235.xxx.22)

    님 입에서 걸리지도 않을 미세한거면
    님 장기 긁고 다니지도 못하고 똥으로 밀려나와요

  • 47. 신경과민
    '25.12.27 4:26 AM (73.37.xxx.27)

    해결책은 윗분들이 많이 알려주셨고... 전 글 읽으며 원글님이랑 저랑 너무 비슷해서 공감 100프로 했어요. 저도 신경 과민에 강박, 불안장애, 건강염려증, 모든 일을 최악의 시나리오로 생각하는게 심해서 삶이 힘듭니다. 원글님 상황 닥쳤으면 저도 아마 검색하고 걱정하느라 몇날 며칠 지새웠을 거예요.

    그나마 다행인지 자식 원치 않는 남편 만나 딩크로 살아요. 자식 있었음 전 아마 진작 돌아버렸을 겁니다.

    뻔한 솔루션 같지만 명상하고 운동하고 힘들면 약도 먹고 살면 됩니다. 요새 전 양자역학 유튜브 공부하며.많은 위로를 얻었습니다.

    어디서 본 글인데 일상의 틈과 여백을 모두 메꾸는 건 불가능하답니다. 그 여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지켜보고 모든 걸 내가 통제하고 내 맘대로 하려는 걸 내려놓아야 한다고요.

    어짜피 우리는 모두 언젠가 사라지는 존재이니 너무 안달복달 하지 말아요. 원글님에게 남기는 댓글인 동시에 제게도 하는 말입니다.????

  • 48. 감사합니다
    '25.12.27 4:32 AM (211.235.xxx.249)

    감사합니다82님들
    기진맥진해서 한2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여전히 귀쪽 가까운 목구멍이 불편하고 아파요.
    엄청 아픈 그런건아니지만 편도염 온듯이 불편감...
    편도염 온걸까요. 근데 편도염. 온거랑 느낌이 비슷하지는
    않구요. 아무래도 병원은가볼텐데. 아무이상 없다 이러면 어쩌죠 너무 불안하고 힘드네요
    정말 코렐 미세한 뭔가가 들어갔으면 우째요. 병원 기구로도 안보이는... ㅠㅜ 정말 머리쥐어뜯고 죽고싶어요. 내가 왜
    그랬을까싶고...,

  • 49. ㅇㅇ
    '25.12.27 4:42 AM (73.109.xxx.54)

    튀는게 안보이고 먹을때 느끼지도 못하는 진짜 미세 플라스틱이라면 점막에 박혀도 못느끼죠
    그리고 우리 몸은 이미 미세 플라스틱을 많이 갖고 있지 않을까요?
    이건 위로가 아닌가...
    위 댓글 중 점막 세포가 떨어져나가고 재생된다는 부분을 위로로 삼으세요

  • 50. ㅇㅇ
    '25.12.27 4:43 AM (73.109.xxx.54)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건 간장인데 식탁위 김치전은 당연히 먹어요
    그게 이상한 게 아니에요

  • 51. ㅇㅇ
    '25.12.27 4:57 AM (112.152.xxx.222)

    우리 모두 평균적으로 1년에 신용카드 한장 분량의
    미세플라스틱을 먹고있는데 안죽고 다 잘 살고있잖아요??
    사람 입에서 느껴지지조차 않는 미세한 유리조각정도는 플라스틱 신용카드에 비하면 1/10000 도 안되는 양인데 그것 때문에 원글님이 중병에 걸리진 않을거고요,

    저도 코렐 그릇 많이 깨봤는데 파편이 동서남북 1.5미터 밖으로 날아가기도 하지만 그게 방바닥에서 식탁 위로 올라오진 않아요. 물체는 중력의 힘을 거스를수없기 때문이에요.
    원글님이 지금 걱정하는건 공황장애 이전에 과학을 너무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도 걱정을 사서하는 스타일이라 한밤중에 물마시려고 깼다가 물다마셨으면 다시 잠이나 잘것을 괜히 82에 들어오는 바람에 이 글 읽고 우리나라 과학교육 진짜 큰일났다 싶어서 새벽 4시에 깨서 지금까지 잠이 안오고있어요
    내가 나를 때리고싶다 ㅠㅠ

  • 52. ㅠㅜ
    '25.12.27 5:20 AM (211.235.xxx.249)

    님 글 너무 감사해요. 다 읽고 내용도 감사합니다 근데도 혹시나...이게 딱딱한 바닥을 향해 떨어젔고 파편이 위로 튀어...이런식의 생각이 드네요. 미세 플라스틱이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같은 유리파편이요. 미세플라스틱이면 이렇게 걱정을 안했을거같아요ㅠ

  • 53. 김치전
    '25.12.27 5:22 AM (210.222.xxx.173)

    큰 파편이 있었으면 입에서 걸러지는데 없었음
    미세한 파편이 있었더라도 김치는 섬유소가 많아서 장기를 긁거나 박히는 일 없이 무사히 변으로 나올 것임
    걱정 뚝!

  • 54. kk 11
    '25.12.27 6:54 AM (114.204.xxx.203)

    그 위까지 안 튑니다

  • 55. ..
    '25.12.27 6:58 AM (114.204.xxx.203)

    객관적으로 보니 내가 신경과민이구나
    알게 되네요
    저도 지나간거에 그리 연연하는데..
    다 필요없고요 잊어야죠

  • 56.
    '25.12.27 7:05 AM (1.234.xxx.246)

    코렐 식탁서 떨어트리면 파편이 식탁위로는 안튀죠. 못튀죠. 90도로 낙하해서 깨졌는데 물리적으로 생각해서 거의 불가합니다. 식탁높이까지 파편이 튀었을때 강한 바람이 식탁 안쪽으로 불어서 날아가지 않는 한 쉽지 않은 각도죠. ㅎㅎ
    걱정 마시고 차라리 바닥 엄청 꼼꼼하게 청소하셔야해요. 저도경험자인데 잘 치웠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뒤 발바닥이 따끔한거애요. 만져봐도 잘 모르갰고. 굳은살 박힌 쪽이라 그랬는지 걸을만은 하고.. 한 두주 계속 따끔거리길래 피부과 병원 갔더니 코렐 조각이 박혀있었다고 빼주시더라구요. 마취주사 맞고 메스로 긁어냈어요. 깨진 면이 날카로워서 피부 속으로 쏙 들어가 버리니 밖에서 만져서는 몰라요.
    행여나 목에 박혔어도 며칠 뒤면 더 부을거고 병원 가시면 부은 면 발견하기 쉬워서 잘 빼 줄겁니다. 걱정마시고 바닥 한번 더 청소하세요~

  • 57. 이렇게
    '25.12.27 7:06 AM (104.28.xxx.53)

    생각해 보세요. 온 식구가 식탁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고, 코렐 그릇이 바닥에 떨어져서 깨졌어요. 그럼 어떻게 할까요?
    그릇 치우고 마저 식사하겠죠? 그 파편이 식탁까지 튀어오르는 건 불가능.. 그리고 미세한 작은 조각이라도 입에서 걸려요.

  • 58. 신경정신과
    '25.12.27 9:31 AM (218.48.xxx.143)

    내과가 아닌 신경정신과를 가세요.
    유리조각을 먹었어도 대변으로 나옵니다.
    우리 입안이 촉촉하듯이 몸의 모든장기안도 촉촉해서 이물질이 있어도 다~ 미끄러져 나갑니다.
    몸속에 걸려있지 않아요.
    이물질은 다~ 내보내게 되있고, 심지어 임신을 했는데 그수정란을 이물질로 인식하고 내보내서 유산이 되기도 합니다.
    몸속에 유리조각이 들어왔는데 그걸 몸안에 그대로 두지 않아요.
    반드시 내보냅니다.

  • 59. ....
    '25.12.27 9:54 AM (180.70.xxx.30)

    나도 코랠 싱크대에서 떨어져 깨진적 있었는데
    조각들이 다 옆으로만 퍼지지 위로는 안올라 오더라고요.

  • 60. ..
    '25.12.27 10:33 AM (180.69.xxx.29)

    코렐 깨트린적 많은데 바닥에서 흩어져서 멀리가지 식탁위까지 반동으로 튀어오른적은 없어요 근처 에서 떨어진경우도 많았거든요 예민함이 극에 달하면 힘들어요 입에 안들어갔어요 걱정마셔요

  • 61. . . .
    '25.12.27 10:55 AM (220.118.xxx.179) - 삭제된댓글

    코렐 밥그릇 많이 떨어뜨려 깨졌는데 워로 튀어 올라 식탁에 안착한적은 한번도 없어요. .저도 님처럼 불안이 많아요. 그래서 코렐 그릇은 치워버리고 도자기만 써요.
    지금도 외출할때 인덕션 꺼져있나 두번씩 확인하고 콘센트 확인하고.그럽니다. 근데요. 자녀가 있다면 티내시면 안되요. 자녀까지 불안장애와요. 티안낼라고.노력해도 애도 무의식중 느끼는지 기질을 물려준건지 예민해요.
    릴렉스하세요. 어떤 일이 생겨도 다 별일 아니에요.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걱정마시고 만약 무슨 일이 생겨도 다 해결책이.있으니 안심하세요. 안 죽어요.

  • 62. . . .
    '25.12.27 10:58 AM (220.118.xxx.179)

    코렐 밥그릇 많이 떨어뜨려 깨졌는데 워로 튀어 올라 식탁에 안착한적은 한번도 없어요. .저도 님처럼 불안이 많아요. 그래서 지금은 코렐 그릇은 치워버리고 도자기만 써요.
    지금도 외출할때 인덕션 꺼져있나 두번씩 확인하고 콘센트 확인하고.그럽니다. 근데요. 자녀가 있다면 티내시면 안돼요. 자녀까지 불안장애와요. 티안낼라고.노력해도 애도 무의식중 느끼는지 기질을 물려준건지 예민해요.
    릴렉스하세요. 어떤 일이 생겨도 다 별일 아니에요.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걱정마시고 만약 무슨 일이 생겨도 다 해결책이.있으니 안심하세요. 안 죽어요.

  • 63. ..
    '25.12.27 3:03 PM (61.254.xxx.115)

    불안하면 mri나 ct찍으셈

  • 64. 하아...
    '25.12.27 3:07 PM (220.78.xxx.213)

    가족들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만...

  • 65. ---
    '25.12.27 3:09 PM (110.12.xxx.244)

    이 정도면 정신과 상담치료를 받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 66. 제 생각에도
    '25.12.27 3:10 PM (121.170.xxx.187)

    정신과를 가보심이
    더 나을듯.

  • 67. ...
    '25.12.27 3:16 PM (211.36.xxx.14)

    검사해서 아무 이상 없다 해도 실제로는 이상이 있는데 병원에서 발견 못한 건 아닐까 걱정하느라 또 한 세월 보내실 듯 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더 시급해 보여요

  • 68.
    '25.12.27 3:23 PM (121.190.xxx.190)

    튀었다고한들 먹어서 상처가 생겼다한들 그걸 병원에서 뭘어떻게 검사하고 치료할까요
    그냥 낫기를 기다리는편이 나을텐데요
    진통제 드시고 내일까지 기다려보세요
    님처럼 그러면 없던 병도 생기겠네요
    가족들 불쌍

  • 69.
    '25.12.27 3:36 PM (161.29.xxx.248)

    아오 진짜 적당히 하셔요
    진심 질리려고해요
    님 그런거 자식들한테 미안하지도 않으세요?

  • 70.
    '25.12.27 3:39 PM (211.200.xxx.116)

    병원가세요
    애들도 불안장애 있을듯
    애들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고 문제있을거 같네요
    평생 저걸 보고 살았을텐데... 남편도 불쌍 애들도 불쌍하네요
    지금은 애들도 커서 그러려니 하겠지만, 어릴땐 얼마나 불안했을지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자진입원이라도
    정상이 아니에요

  • 71. 코렐깨는여자
    '25.12.27 4:25 PM (221.138.xxx.71)

    원글님의 마음의 안정을 위해 로그인했습니다.
    제가 코렐깬느 여자입니다... 정말 많이 깼습니다.
    코렐이 참 가벼죠..
    그래서 파편이 멀리 튀어요 옆으로..
    그리고 위로는 잘 안튀어요.. 가벼워서
    높이는 못 올라가고 옆으로만 멀리갑니다.
    일단 제가 깬건 다 그랬어요.ㅜㅜ

    자자.. 안심하시고..
    설사 드셨더라도... 입에서 씹히지 않았으면 몸안 어딘가에 박히지는 않을 겁니다.
    대변으로 갈듯..
    그래도 찜찜하시면 내일 병원 가보세요.

    근데 오늘은 모르겠다~하고 잊어버리세요.

    저도 주위에 불안장애 있는 분이 있는데, 그 집 자녀들이 너무 힘들어 해요.
    엄마가 대범해야 합니다... 힘내세요.

  • 72. ...
    '25.12.27 4:30 PM (49.168.xxx.239)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두컴컴한데 비몽사몽
    알약 캡슐 까먹으면서 얇은 포장 은박지가 따라서 목에 들어간 거 같은 거예요.
    퉤퉤퉤 했는데도 목에 뭐가 걸린 것 같고
    상처난 거 같고 응급실 가야 하나 이비인후과 가야 하나
    심리적으로 며칠 불편했어요
    하지만 별 일 없었어요 ^^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73. 네네네네
    '25.12.27 4:32 PM (223.38.xxx.44)

    먹었다해도 그정도가지고 뭔일나겠나요??

  • 74. 본인노력필요
    '25.12.27 4:45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그릇 떨어져 깨졌는데 테이블 위 음식까지 버리는 경우가 있나요. 그리고 사람 몸이 살아있는 세포이기 때문에 계속 떨어져나가고 재생하고 그래서 평생 박혀있지 않아요 점막층은 더 사이클이 빠르고요22

  • 75. 본인노력필요
    '25.12.27 4:46 PM (116.32.xxx.155)

    그릇 떨어져 깨졌는데 테이블 위 음식까지 버리는 경우가 있나요. 그리고 사람 몸이 살아있는 세포이기 때문에 계속 떨어져나가고 재생하고 그래서 평생 박혀있지 않아요 점막층은 더 사이클이 빠르고요22

    가족들 너무 힘들겠다22

  • 76. 싱크대 위
    '25.12.27 5:28 PM (211.235.xxx.249) - 삭제된댓글

    싱크대 위까지 튀기도 하나봐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num=15402

    안심시켜주시는 글 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ㅜㅠㅠ

  • 77. 싱크대 위
    '25.12.27 5:31 PM (211.235.xxx.249)

    싱크대 위까지 튀기도 하나봐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num=15402

    안심시켜주시는 글 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ㅜㅠㅠ

    왼쪽 귀랑 가까운 쪽의 목구멍이 계속 아픕니다.
    안아프면 신경 안쓸텐데 계속 아프니. 깨진거랑 연관짓게 되네요.

  • 78. 암튼
    '25.12.27 5:42 PM (211.235.xxx.249)

    불안 올라올때마다 댓글 읽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로 목이 아픈 것이기를.. ㅠㅜ 너무감사드려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82님들. 복받으세요.

  • 79. ...
    '25.12.27 5:44 PM (106.101.xxx.227)

    맨 밥을 한 숟가락 가득씩 담아 몇 번 삼켜보세요.
    만약 먹을 때도 느끼지 못할 만큼 작은 조각이라면
    밥알에 묻혀 넘어갈 수도 있잖아요.
    심리적인 게 클테니까 이런 방법으로라도
    안정시켜 보는게 좋을 듯.
    아님 혹시 진짜라도 묻어 넘어갈지 알아요?

  • 80. 공감
    '25.12.27 6:14 PM (59.13.xxx.35)

    요즘들어 난 왜이리 힘들게 사나 그런생각이 들어요
    원글님 비슷한 감정들이 한번씩 올라 올때마다 그냥 좀 편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면 좋을텐데.. 난 왜 그게 안될까 하고요ㅜㅜ
    반복된 경험으로 이런사고? 발생시 아깝지만 미련없이 버려요
    그게 괴로움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 이더라구요
    이미 지나갔고 상황은 종료 되었고. 당연히 문제없고 괜찮으실거예요~ 자꾸 신경쓰여서 아프다고 느껴지는 걸 거예요.
    편안해지시길 바랍니다~

  • 81.
    '25.12.27 6:21 PM (211.243.xxx.238)

    바닥에서 깨졌음 멀리멀리갈수는 있지만
    식탁높이까지 가긴 힘들것같아요
    예민하신분들은 내가 혹시 하는순간부터
    아프기 시작합니다 스트레스로요
    그리구 대부분 이물질있음 이렇게 예민하신데
    먹는중에
    알았을겁니다
    제얘기 하나 해드릴께요
    동네친구가 김치전을 줬어요
    김치전을 아이들하구 먹는데 그때 애들이 유치원정도였거든요
    아이가 뭔가 딱딱한게 있대요 그래서 내가 굴껍질인가보다 하구 넘겼어요
    담날 김치전준 친구가 하는말이
    김치전반죽위로 유리그릇이 깨져서 들어갔는데
    그냥위에 한겹 걷어내고 부치고
    우리집에도 갖다줬는데 좀 찝찝하다 이러는겁니다
    세상에 그런 미친인간도 있었어요
    다행히 저희 아이는 문젠 없었는데
    살다보니 이런저런일 있는데
    일단 맘놓으세요

  • 82. 차라리
    '25.12.27 7:45 PM (223.38.xxx.188)

    응급실을 다녀오세요
    생각 멈추는 연습을 의도적으로라도 해야되는데
    현재는 그게 안되시잖아요

  • 83. 글고
    '25.12.27 8:51 PM (106.101.xxx.160)

    본인이 넘 예민하고 공황장애 올 정도면
    가족들이 정말 힘들거예요.
    본인 성격을 고치기 힘들겠지만 되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안끼치도록 노력하세요.

  • 84. 라다크
    '25.12.27 8:52 PM (169.211.xxx.228)

    파편이 점막에 박혔다 치더라도
    영구적으로 박혀있지 않아요 .
    우리 몸은 바보가 아니에요 .이물질이 몸에 박히면 그걸 밀어내요
    그러면 파편은 빠져나와서 위로 내려가고 또 위댓글 어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위에서 미끄러져 다니다가 똥으로 나오겠죠

    공황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과학을 너무 모르셔서 단편적으로 상상한것이 현실로 될까봐 두려워하시는거 같아요

    옛날 천둥이 치면 하늘이 노해서 벌을 내린다고 생각했던것 처럼요

  • 85. ㅠㅜ
    '25.12.27 8:53 PM (211.235.xxx.249) - 삭제된댓글

    글 써주시고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2님들

  • 86. ㅠㅜ
    '25.12.27 8:53 PM (211.235.xxx.249)

    글 써주시고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2님들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 87. ㅇㅇ
    '25.12.27 10:30 PM (180.66.xxx.18)

    엥 설사 튀었다 한들 별 문제 없는거 아니에요?
    대변으로 배출되겠죠
    지금까지 음식 먹으면서 그런 이상한게 몸에 하나도 안들어갔을리가

  • 88. ..
    '25.12.27 10:48 PM (61.254.xxx.115)

    정 염려되면 영상의학과나 정형외과가서 x-ray를 찍어보세요

  • 89. 코렐쓰지마요
    '25.12.27 11:05 PM (151.177.xxx.59)

    다 버렸어요. 낚싯바늘같은게 한 달 뒤에 멀쩡한 마루에서 발견되었어요.
    어쩜 그리도 뽀죡하고 끔찍하게 찢어지는지 소름이 다 끼칩니다.
    르쿠르제같은 구운찰흙을 쓰던지, 본차이나를 쓰던지 하세요.
    르쿠르제는 깨트려봤자 두조각 나더이다.
    본차이나는 끄트머리 이가 쬐끔 나가고요.

  • 90. ...
    '25.12.27 11:33 PM (114.203.xxx.229)

    가족들이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지금도 여전히 불안함에 머리 쥐어뜯고 계실거고...
    심호흡하시고 유튜브 틀어놓고 명상같은거라도 하세요.

    전을 꿀꺽 삼킨게 아닌 이상
    목을 긁고 지나갈 정도 크기의 유리를 삼켰다면
    이미 씹을때부터 이물감이 느껴졌을거고
    만일 이물감이 안느껴질 정도로
    이 사이를 교묘히 빠져나간 유리조각이
    목을 긁고 내려갔는데 식도와 위에 아무증상 없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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