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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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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조건 좀 봐주시겠어요?

ㅇㅇ 조회수 : 5,589
작성일 : 2025-12-26 23:39:47

맞벌이고 제 소득이 남편보다 많습니다 

저 월 900만원, 남편 650만원이구요

학군지 아파트 한채 주담대 4억 남아있고 남편이 대출원리금 월 230만원 정도 갚고 관리비 50만원 정도 내고 생활비 150만원 저에게 줍니다

 

저는 전체 생활비 애들 학원비 시터비용 내구요

 

이혼할 경우 애들 양육권 가져오고 (자녀2명) 남편이 애들 이사하고 전학시키기 싫다고 자기가 나가서 살더라도 재산분할은 나중에 생각하자고 하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성격차이로 제가 남편에게 넌더리가 낫고 (남편이 성인 ADHD증세가 있어요) 남편이 잘 하겠다고 여러번 빌었으나 실수할때마다 화가 나고 제가 이제 같이 살기가 싫으네요

 

남편은 월급 외 돈이 없고 이렇게 되면 몸만 나가는 겁니다 대신 아이들은 보고싶을 때 보게 해 달라네요..

IP : 223.39.xxx.137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6 11:43 PM (112.166.xxx.103)

    할 때 해야죠.
    분할을 해야
    양육비도 받고.

    줄건 주고 받을 건 받아야
    깨끗하게 이혼하는 거죠

  • 2. ㅇㅇ
    '25.12.26 11:47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그렇게 흐지부지 이혼하면 안 돼요
    아파트는 누구 명의로 되어 있나요?
    깔끔하고 명료하게 처리하세요 다시 같이 살 거 아니면요

  • 3. 원글
    '25.12.26 11:57 PM (223.39.xxx.137)

    근데 아이들이 지금 사는 동네를 벗어나고 싶지 않아하고 좋아해서 남편이 애들 정서적으로 더 혼란주고 싶지 않다고 지금 사는 곳에서 애들 성인될 때까지 사는게 좋겠다고 합니다

  • 4. ...
    '25.12.26 11:58 PM (219.254.xxx.170)

    집 욕심 내다 보면 이혼 못하죠.
    팔고 같은 지역 전세로 옮기더라도 재산 분할은 정확하게 매듭 짓고 끝내야죠.

  • 5. ㅡㅡㅡ
    '25.12.26 11:59 PM (118.235.xxx.125)

    집 명의가 누구인데요

  • 6. 왠만하면
    '25.12.27 12:02 AM (59.6.xxx.211)

    이혼하지 마세요.
    남편이 나쁜 사람 같진 않아요

  • 7. ...
    '25.12.27 12:03 AM (1.242.xxx.42)

    남편분이 미련이 많이 남나보네요.
    왠지 짠해요.
    돈을 포기하다니.....그래도 아이들 생각해서 본인이 희생한다니 착하네요.
    계약서라도 써야지요. 아이들 고등졸업하면 집팔아서 5:5나 4:6로 나눈다고요.

  • 8. 원글
    '25.12.27 12:06 AM (223.39.xxx.137)

    집은 공동명의에요 남편이 5년전에 사자고 해서 샀고 그때 남편 이름으로 대출받았어요

  • 9. 공동명의면
    '25.12.27 12:17 AM (124.56.xxx.72)

    원리금 반반 내시고 그집 사는 대신 양육비 안받으시고 만약 집 팔아서 반반 나누면 양육비는 받는걸로

  • 10. 별거
    '25.12.27 12:19 AM (79.235.xxx.1) - 삭제된댓글

    그냥 남편 혼자 오피 얻어서 나가 살라고 하세요.

  • 11. 남편이
    '25.12.27 12:21 AM (124.56.xxx.72)

    원리금도 내고 생활비도 내고 별거하면서 오피스텔 얻어서 나가는 바본가요. 적당한 선에서 좋게 합의해야지.서로 능력도 있는분들인데.

  • 12. 원글
    '25.12.27 12:24 AM (223.39.xxx.137)

    별거하고 싶은데 남편이 애들이랑 같이 살고 싶다고 버텨서 제가 투명인간 취급하고 있어요

    둘째가 어려서 아빠를 많이 좋아하는데 아빠가 갑자기 집에 없으면 충격이 클까봐 남편이 쉽게 못 나가겠대요

  • 13. ...
    '25.12.27 12:25 AM (183.103.xxx.230)

    애들한테도 잘하고 성실하면서 Adhd라 본인도 의도치않게 실수하는거면
    애들 클때까지 좀 봐주고 사는게 힘들까요?
    나쁜사람 아닌전제하에 살다보니 밉다가 곱다가 증오도하고 안타깝기도하고 측은지심도 들고 그렇더라구요
    누가그래도 내새끼얘기는 애들아빠하고 하는게 제일 편하고 그게 크더라구요

  • 14. 화사
    '25.12.27 12:25 AM (125.129.xxx.235)

    원글이 못됐네요.
    그냥 몸만 나가겠다는 남편 짠하다.
    월급도 거의 다 담보갚고 부인 주고 그러네요.
    꼭 이혼을 해야하나요?
    원글이 돈벌고 능력있으니 다른 남자가 있나보네요.

  • 15. 뭔 개소리야
    '25.12.27 12:29 AM (221.140.xxx.8)

    당해보지 않았으면서 왜 원글탓을하죠?????
    Adhd 사람 미치게 하는건데 참다 참다 이혼 얘기한거겠죠
    뭐 남자가 있다느니 이런말은 왜하는거예요???
    남미새들 납셨네

  • 16. 원글
    '25.12.27 12:30 AM (223.39.xxx.137)

    회사일 많을때긴 하지만 자주 멍때리고 있고 제 말에 주의릍 안 기울이는지 제가 고치라늗 걸 자주 까먹습니다 저는 그게 무시당하는 거 같구요 반복이 되니 헤어지고 싶어요

    요리도 못하고 집안 물건 어질러져 있으면 혼자 신경질 부립니다 남편이 나가면 생활비 150만원은 안 내겠지요 자기 생활비가 따로 들테니까요 대신 남편이 세대주라 관리비는 남편앞으로 청구되니 대출원리금은 남편이 내구요

    애들 보기에도 각방써서 그런데 안나가네요

  • 17. 같은 여자지만
    '25.12.27 12:31 AM (59.6.xxx.211)

    이런 경우에는 솔직히 원글 편들어주기 싫어요.
    글만 봤을 때는 원글 나빠요.

    집도 대출 받아서 남편이 사자고 해서 재산 형성도 하고
    애들한테도 좋은 아빠인데
    걍 내쫓으려는 걸로 보여요.

  • 18. 그집반
    '25.12.27 12:36 AM (58.29.xxx.96)

    대출받아서 주시면 되겠네요.

  • 19. 지나가다
    '25.12.27 12:36 AM (110.70.xxx.147)

    애가 둘이나 있는데 이혼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애들이 아빠없이 크면 정서적으로 문제생길수 있어요
    애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참으시면 안되나요?

  • 20. ..
    '25.12.27 12:53 AM (211.204.xxx.17)

    가족이란 결국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 유지되더러구요
    존중 평등이니 행복이니 이런거만으로 유지되는건 이상이죠
    자녀들을 최우선으로 부부가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 21. ....
    '25.12.27 1:04 AM (115.139.xxx.246)

    애들 사춘기 전이죠????
    애들 사춘기되면 이혼 생각 싹 사라질껄요.
    특히 아들있으면 참으소서

  • 22. 무슨소리세요.
    '25.12.27 1:07 AM (124.56.xxx.72)

    원리금 같이 내셔야죠.남인데.양육비 대신 집 살게 해줬으님도 계산은 똑바로 하셔야.

  • 23. .......
    '25.12.27 1:11 AM (106.101.xxx.1)

    월급 많다고 유세부리는거 같아요 원글님

  • 24. 남편이
    '25.12.27 1:14 AM (223.38.xxx.91)

    나쁜사람 같진 않아요
    대출금 남편이 내면 양육비 안주면 되겠네요

  • 25.
    '25.12.27 1:24 AM (116.122.xxx.50)

    정 못살겠으면 아이들 성인될 때까지 별거를 하는건 어떤가요?
    아이들은 아빠를 좋아하고 아빠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큰 것 같은데 이혼이 능사는 아니지 싶어요.

  • 26. 월급 많다고
    '25.12.27 1:26 AM (223.38.xxx.206)

    유세 부리는거 같아요222222
    원리금 같이 내셔야죠222222
    쫓겨나가는 듯한 남편이 불쌍하네요
    아이한테도 좋은 아빠인데 말이죠

  • 27. 남녀 바뀌었으면
    '25.12.27 1:29 AM (223.38.xxx.236)

    엄청 비난받았을 겁니다
    남편이 돈은 더 잘 벌고
    아이는 엄마를 좋아하는데
    아내를 내보내려는 남편이 똑같은 글 썼다면
    엄청 욕 먹었을 거에요

  • 28. 그래도
    '25.12.27 1:30 AM (58.142.xxx.34)

    애들은 이뻐하니 좋은아빠 맞네요
    제남편은 딸키울때 놀아주거나 안아준적이
    없어요
    지금 아빠로서 존중하지만
    정서적으로는 데면데면 합니다
    아빠랑 친한 아이들 보면
    참 부러워해요

  • 29. 웬만하면
    '25.12.27 1:32 AM (58.142.xxx.34)

    이혼하지 마시고
    좋은면만 봐 주세요
    시쳇말로
    다른남자 그놈이 그놈 입니다

  • 30. ㅇㅇ
    '25.12.27 1:36 AM (24.12.xxx.205)

    이혼을 해도 애들 사춘기 지나서 하세요.
    어린애들 데리고 이혼해서 홀가분하다고 하다가
    애들 사춘기때 감당못하는 돌싱맘들 많아요.

  • 31. ,,,,,
    '25.12.27 1:45 AM (223.38.xxx.2)

    원글 성격 겁나 강하네요.
    월급 많다고 유세도.. 333
    고치라는 걸 자주 까먹어 무시당하는거 같다니..
    자기 자존심에 애들도 눈에 안보이고 바로 이혼
    나가사는데 세대주라고 관리비를 왜 남편이 내나요.
    원리금도 남편이 다내고..
    얼마나 뭐라했으면 빌기까지..
    쫓겨나가는 듯한 남편이 불쌍..222
    아내를 내보내려는 남편이 똑같은 글 썼다면
    엄청 욕 먹었을 것. 222

  • 32. ......
    '25.12.27 1:51 AM (106.101.xxx.1)

    원글님아
    남편 그렇게 막대하면 아들 사춘기때 아들한테 호되게 당해요
    원글님 위에 남편 있어야
    원글님이 아들한테 안당해요
    존중이 아니라 남편을 하대하면 아들 사춘기때
    엄마 아래 아빠
    아들 아래 엄마
    원글님 아들 절대 못이겨요
    여기 카페에 유순한 아빠..아들 못 꺽는글 많지요??
    성질 적당히 죽이며 사시고 남편 무시..빈몸으로 쫒아내면 학대아닌가요?

  • 33. 남편이 불쌍해요
    '25.12.27 2:00 AM (223.38.xxx.132)

    남편이 대출 원리금 월 ...갚고
    남편이 잘 하겠다고 여러번 빌었으나...
    남편은 월급외 돈이 없고 이렇게 되면 몸만 나가는 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남편이 쫓겨나가는거 아닌가요
    남편분이 너무 불쌍하네요
    남녀가 바뀌었다면 게시판이 난리났을 겁니다

  • 34. Mmm
    '25.12.27 2:04 AM (70.106.xxx.95)

    여자들은 남자 바람나도 이혼안하고 남자가
    돈이 없거나 능력없으면 이혼한단 말이 진짜긴 해요

  • 35. Mmm님
    '25.12.27 2:11 AM (223.38.xxx.150)

    ㄴ원글님 남편이 월 650만원이나 버는데 능력없다는 말이 왜
    나오나요ㅜㅜ
    연봉이 거의 8000인데 이게 적은건가요?
    그러는 Mmm님은 얼마나 훨씬 많이 버시길래...

  • 36. 남자들이 보살
    '25.12.27 2:12 AM (223.38.xxx.121)

    이네요
    부인은 전업인데도 외벌이로 돈벌어오는 남편들이 보살이네요
    원글 사연 보니까요

  • 37. ㅁㄴㅇ
    '25.12.27 3:30 AM (182.216.xxx.97)

    유세 부리는거 같아요33333
    원리금 같이 내셔야죠33333
    쫓겨나가는 듯한 남편이 불쌍하네요
    아이한테도 좋은 아빠인데 말이죠
    본인이 원리금 내보시고 생활비 내보시고 집반쪽되서 환경바뀌고 버는돈 다 사라지면 생각이 달라질듯요..

  • 38. **
    '25.12.27 3:35 AM (180.68.xxx.14)

    남편이 단점도 있겠지만 성격도 센거도 아니고 이기적이지도
    않고 장점이 더 많은 분 같아요.
    행동이 달라진게 없으니 본인에게는 빈말로 여겨지겠지만
    습관 바꾸는게 어렵기도 해요.
    아이도 어리고, 아이들에게 잘하는 걸로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을거 같은데....이혼하려는 이유가 글쓴게 다라면 남편이 억울할듯 합니다.

  • 39. ...
    '25.12.27 4:17 AM (221.142.xxx.120)

    남편분
    ADHD약 안 드세요?

  • 40. 남편
    '25.12.27 5:40 AM (118.235.xxx.88)

    Adhd아님. 원글님 혼자 진단내린듯
    650 정도면 연봉1억인데
    그정도면 대기업 다니는데 일못함

  • 41. 계산이
    '25.12.27 5:50 AM (121.162.xxx.234)

    아이들을 위해서 그 집에 살길 원하는 사람이 남편이라도
    대출 전액을 남편이 부담하는 건 아니죠
    더구나 관리비를 명의자니 남편이 낸다구요???

    남편은 같이 살기 싫은 남자지 유책이 아닙니다
    결혼할때 성할때나 아플때나 는 장난인가요?
    질환으로 이혼한다 는 할 수 있지만 위자료는 님이 받을 수 없습니다

    남편 명의 집이고 남편이 갖고 단지 아이들이 거기 살길 원한다면
    님이 세입자 형태로 전세금이니 월세를 내는 방법도 있고
    그 집을 전세사는 조건으로 팔면 됩니디
    남편이 환경변화를 원치 않는데 라면
    남편이 양욱권을 갖고 거기 살구요
    아이들도 사는데?
    는 양육비에 주거도 포함하는 거죠
    관리비는 살기 사는 사람이 냅니다
    님+ 아이들 몫 1/2

    계속 나가라고 했다 는 지속적인 학대인 거 아시죠?

    치를 거 치르고 이혼하세요
    남편이 맹하고 순해서 환경 변화가 무서운 모양인데
    그래도 애 엄마니까 애정이 남아 봐주겠지
    는 여자들 흔한 착각이고 환타지에요
    사춘기 지나 이혼? 애들은 귀머거리 청맹과니에요?
    그때까지 애들 마름에 쌓이는 건요?


    예를 들어 세입자가 내지

  • 42. 나이든 성인을
    '25.12.27 6:57 AM (172.119.xxx.234)

    타인이 고치고 바꾸려 해봤자 절대 안바뀝니다.
    그 의도도 불순할때가 있고요.
    필요하면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도록 도와주세요.

    님이 엄청 이기적으로 보여요

  • 43. 세상에
    '25.12.27 7:51 AM (180.67.xxx.41)

    다 큰 성인을 고치겠다고...
    두분 꼭 상담 받아보세요 남편분 힘들겠어요.ㅠㅠ

  • 44. ㅌㅂㅇ
    '25.12.27 8:26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댓글까지 읽어도 남편이 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원글님은 통제 성향이 강한 사람이네요
    Adhd는 특성상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각방 쓰는 건 문제 안 되고요
    아빠가 나가는게 아이들한테는 더 문제가 되죠
    더구나 아이가 아빠와 떨어져 있고 싶지 않다고 한다면 더더욱
    지금 떨어져 있고 싶은 사람은 원글님 밖에 없는 것 같고요

    대출을 남편 이름으로 받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원리금을 남편 혼자 갖고 있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
    남편이 현재는 세대주로 되어 있다고 해도 나가게 되면 세대주가 당연히 바뀌죠 남편이 관리비를 낼 이유가 없을 거고요

    원글님은 모든 것을 자신에게 유리하게만 생각하는 사람이네요

  • 45. ㅌㅂㅇ
    '25.12.27 8:27 AM (182.215.xxx.32)

    댓글까지 읽어도 남편이 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원글님은 통제 성향이 강한 사람이네요
    Adhd는 특성상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각방 쓰는 건 문제 안 되고요
    아빠가 나가는게 아이들한테는 더 문제가 되죠
    더구나 아이가 아빠와 떨어져 있고 싶지 않다고 한다면 더더욱
    지금 떨어져 있고 싶은 사람은 원글님 밖에 없는 것 같고요

    대출을 남편 이름으로 받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원리금을 남편 혼자 갚고 있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
    남편이 현재는 세대주로 되어 있다고 해도 나가게 되면 세대주가 당연히 바뀌죠 남편이 관리비를 낼 이유가 없을 거고요

    원글님은 모든 것을 자신에게 유리하게만 생각하는 사람이네요

  • 46. 원글
    '25.12.27 8:37 AM (115.23.xxx.134)

    정신 차리세요.

    아이들은 돈으로만 키워지는게 아니에요.

    병신같은 남편이라도
    남에 집 애비들보담
    내새끼 애비가 애비로썬 비교불가로 낫구요.

    아이들이 아직 어린것 같은데
    사춘기되면
    아빠의존재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하물며
    대기업도 멀쩡히 다니고 애들 사랑하고.

    원글본인은 완벽한가요?

    원글이 컨트롤프릭일 확률이 훨씬 높으니
    병원가 상담받고
    약먹으세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 47. ㅇㅇ
    '25.12.27 8:43 AM (61.99.xxx.58)

    남편월급이 본인보다 적다지만 5년전 학군지 아파트를 남편이 사자고 해서 샀으면 재산형성에 크게 기여한거고 그게 본인월급보다 훨씬 큰걸요.
    아이들도 어린 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세요

  • 48. 둘다
    '25.12.27 8:45 AM (211.234.xxx.135)

    사는게 고되서 그런거 같아요
    여유있게 시간을 두고 생각하세요
    애를 둘이나 낳고 살았을때는 분명 좋았던 시절도 있죠

    그래도 못살겠으면 한자락 깔지 말고 여지를 남기지 말고
    줄거받을거 정확히 따져서 결정을 내는거에요
    나중이란건 없어요

    남편은 집도 절도 없이 어디 나가려고요
    시가로 들어가게요?
    이거부터 이혼할 생각이 없는거에요

    님이 이혼을 원하면 남편이 다 준다해도 반땅해서
    결론을 내야하는 일이에요

  • 49. 남편 기여도가
    '25.12.27 8:59 AM (223.38.xxx.230)

    크네요
    5년전에 남편이 사자고해서 학군지 아파트를 샀으니
    남편 기여도가 크네요
    더구나 아이가 어린데 아빠를 좋아하잖아요
    남편은 나가기 싫어하는데도 억지로 쫓겨나가면 어디로 가라는건가요

  • 50. 이혼이라는게
    '25.12.27 9:06 AM (211.234.xxx.13)

    무 자르듯 딱 잘라지는게 아니에요
    아이들에게 아빠의 울타리가 얼마나 중한건데
    그걸 싸그리 걷어내고 남편의 처지도 옹색해지는데
    심리상담을 받든 뭘하든 애들이 커 성인될때까지
    그냥 살아요

  • 51. ㅇㅇ
    '25.12.27 9:22 AM (113.30.xxx.242)

    원글님 편 못 들어서 죄송해요.
    근데 남편분 너무 불쌍해요.

  • 52. ,,,,,
    '25.12.27 9:38 AM (223.38.xxx.93) - 삭제된댓글

    컨트롤프릭 222
    애들 생각하면 님 먼저 정신과에 가봐요.
    adhd가 문제가 아니라 님 성격이 더 위험해요.
    님 원하는게 남편이 님원하는대로 통제되는거에요?
    가족이 행복하게 사는 거에요?
    남편이 님원하는대로 통제안되면 버리는 존재에요?

  • 53. ,,,,,
    '25.12.27 9:38 AM (223.38.xxx.93)

    컨트롤프릭 222
    애들 생각하면 님 먼저 정신과에 가봐요.
    adhd가 문제가 아니라 님 성격이 더 위험해요.
    님 원하는게 남편이 님원하는대로 통제되는거에요?
    가족이 행복하게 사는 거에요?
    남편이 님원하는대로 통제안되면 버리는 존재에요?

  • 54. adhd와
    '25.12.27 9:47 AM (211.36.xxx.154)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이 또 원글님을 공격하네요
    adhd와 사는 고통은 진짜 창자가 녹아내리는 고통입니다
    원글님이 월급을 밝히지 마셨어야 했는데
    앞으론 글을 올릴 때 질투나게 쓰지마세요

  • 55. aaaa
    '25.12.27 10:15 AM (122.45.xxx.145)

    남편이 adhd성향에, 아이하나가 유사한 성향이라 미칩니다.
    붙어 있으면 병날 정도에요.
    직장이 멀어 주말부부식인데, 주말에 환장하고 주중에 혼자 스트레스 풉니다.
    아이가 어려서 별거나 이혼은 더큰 손해로 올꺼에요.
    ex.나중에 애가 크게 속썩인다는..

    좀 더 합리적으로 거리를 두는게 나을거 같아요.
    남편성향이 힘들어서 그렇지 나쁜사람 같지 않아요.

    아이에게 도움되는 문제많은 남의아들 덤으로 키운다 생각하면
    마음으로 좀 더 품을수 있을까요?

  • 56. 에고
    '25.12.27 10:26 AM (59.12.xxx.176)

    님은 남편에게 어떤 아내였는지
    돌아보셨으면...
    감싸주고 완벽하기만한 아내였나요?
    이혼후에 대출금을 남편에게 내라는것도 황당하고...

  • 57. . . .
    '25.12.27 11:21 AM (220.118.xxx.179)

    뭔얘기인지 알거 같아요. 자주 까먹고 그래서 사소한거부터 문제생기고 자꾸 반복되고.사람 아주 미치죠.
    근데요. 님이 성격도 잘 들여다보세요. 아마 j형 t형 통제형일 가능성이 많을거에요. 그래서 더 참아주기 힘들죠.
    열심히 돈벌고 딴짓 안하고 애들도 좋아하는 아빠와 이혼하지 마세요. 진짜 애들 사춘기오면 남편에게 느꼈던 괴로움은 장난일정도로 몇십 몇백배 큰 괴로움이 올 수 있어요. 지금은 몰라요.
    직접 당해봐야 알아요. 애들도 기질이.있을 수 있어요.
    가정적인 남편인거 같으니 단점은 그냥 눈감고.애들을 위해 안정적인 가정을 유지해주세요. 남편이 가정적이라는 전제하에 하는 말이에요.
    그리고 그리 결정했으면 잔소리하지말고요. 잔소리해도.안고쳐 지는거 알잖아요. 대신 상담가보라고해서 심한 adhd면 약 먹으라고 하고요.

    꼭 두번 세번.생각하시고요. Adhd형 남편과 같이 사는 경험자말이니까요.

  • 58. 불공평하죠
    '25.12.27 11:37 AM (223.38.xxx.252)

    집은 공동명의인데
    대출금은 남편앞으로만 해놓고
    남편이 계속 갚고 있는데...
    남편한테 나가라고 하면 너무 불공평하죠

  • 59. 00
    '25.12.27 12:24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할거면 깔끔하게 재산정리 정석대로 다 정리하시는게 나아요.
    아이들 정서 생각해서 이사 안시키고 재산정리 나중에 하자니., 뭐 이런
    아이들 정서 생각했으면 이혼까지 안가게 두분이 해결방법 찾고 약을 먹든 뭘 먹은 해야했어요. 이사보다
    엄마의 불행, 가정불화, 지저분한 부모 이혼이 비교불가로 정서에 안좋습니다.

    원글은 ADHD 때문이라고 하는데
    회사에서도 멍때리고 집에서처럼 했으면 진작에 짤렸을거에요.
    남녀 바뀌어서 연봉이 남자보다 훨씬 적은 여자가
    살림도 안해
    집안 어질러져있으면 신경질내. 남편이 어떻게 잘 해보자 하면 멍때리고 무시하고
    그럼 딸처럼 생각하고 키워줘야하나요?

    애들 겉으로는 티 안내도 지금 상태로 감정골 다 보이면서 갈등만 깊어가는거
    아이들한테 이사보다 훨씬 안좋고요.
    남편분 아마 상황만 대충 모면하면 도돌이표로 살아갈텐데
    원글이 이 사람 평생 감당할 수 있을지 갈등 해결 할 방법이 정말 없는건지
    잘 판단해서
    보살처럼 품고 관계 정상화시키든가
    애들 위해서라도 빨리 깔끔하게 정리하고 이사하세요.
    주면 보니 질질끄는 이혼 애들한테 제일 안좋고, 차라리 깔끔하게 재산 정리 양육비 정리 다 한 다음에
    남편이 정말 가족에 애정이 있으면 법정이혼 상태에서도 예전보다 가족이랑 적장한 거리감과 애착관계
    서로 더 잘 유지하더라고요.

  • 60. 원글님 바보
    '25.12.27 1:33 PM (39.123.xxx.24)

    아이들 양육해도 자라면
    결국 원글님 원망하고 다 떠납니다
    그걸 원하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빠라면
    그냥 적당히 가르치고 사세요
    약 먹이고 사시는게 좋을 듯
    원글님 인생은 아마 돈이 가장 중요하신 분일 듯
    근데 바보들이나 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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