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 조건 좀 봐주시겠어요?

ㅇㅇ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25-12-26 23:39:47

맞벌이고 제 소득이 남편보다 많습니다 

저 월 900만원, 남편 650만원이구요

학군지 아파트 한채 주담대 4억 남아있고 남편이 대출원리금 월 230만원 정도 갚고 관리비 50만원 정도 내고 생활비 150만원 저에게 줍니다

 

저는 전체 생활비 애들 학원비 시터비용 내구요

 

이혼할 경우 애들 양육권 가져오고 (자녀2명) 남편이 애들 이사하고 전학시키기 싫다고 자기가 나가서 살더라도 재산분할은 나중에 생각하자고 하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성격차이로 제가 남편에게 넌더리가 낫고 (남편이 성인 ADHD증세가 있어요) 남편이 잘 하겠다고 여러번 빌었으나 실수할때마다 화가 나고 제가 이제 같이 살기가 싫으네요

 

남편은 월급 외 돈이 없고 이렇게 되면 몸만 나가는 겁니다 대신 아이들은 보고싶을 때 보게 해 달라네요..

IP : 223.39.xxx.13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6 11:43 PM (112.166.xxx.103)

    할 때 해야죠.
    분할을 해야
    양육비도 받고.

    줄건 주고 받을 건 받아야
    깨끗하게 이혼하는 거죠

  • 2. ㅇㅇ
    '25.12.26 11:47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그렇게 흐지부지 이혼하면 안 돼요
    아파트는 누구 명의로 되어 있나요?
    깔끔하고 명료하게 처리하세요 다시 같이 살 거 아니면요

  • 3. 원글
    '25.12.26 11:57 PM (223.39.xxx.137)

    근데 아이들이 지금 사는 동네를 벗어나고 싶지 않아하고 좋아해서 남편이 애들 정서적으로 더 혼란주고 싶지 않다고 지금 사는 곳에서 애들 성인될 때까지 사는게 좋겠다고 합니다

  • 4. ...
    '25.12.26 11:58 PM (219.254.xxx.170)

    집 욕심 내다 보면 이혼 못하죠.
    팔고 같은 지역 전세로 옮기더라도 재산 분할은 정확하게 매듭 짓고 끝내야죠.

  • 5. ㅡㅡㅡ
    '25.12.26 11:59 PM (118.235.xxx.125)

    집 명의가 누구인데요

  • 6. 왠만하면
    '25.12.27 12:02 AM (59.6.xxx.211)

    이혼하지 마세요.
    남편이 나쁜 사람 같진 않아요

  • 7. ...
    '25.12.27 12:03 AM (1.242.xxx.42)

    남편분이 미련이 많이 남나보네요.
    왠지 짠해요.
    돈을 포기하다니.....그래도 아이들 생각해서 본인이 희생한다니 착하네요.
    계약서라도 써야지요. 아이들 고등졸업하면 집팔아서 5:5나 4:6로 나눈다고요.

  • 8. 원글
    '25.12.27 12:06 AM (223.39.xxx.137)

    집은 공동명의에요 남편이 5년전에 사자고 해서 샀고 그때 남편 이름으로 대출받았어요

  • 9. 공동명의면
    '25.12.27 12:17 AM (124.56.xxx.72)

    원리금 반반 내시고 그집 사는 대신 양육비 안받으시고 만약 집 팔아서 반반 나누면 양육비는 받는걸로

  • 10. 별거
    '25.12.27 12:19 AM (79.235.xxx.1) - 삭제된댓글

    그냥 남편 혼자 오피 얻어서 나가 살라고 하세요.

  • 11. 남편이
    '25.12.27 12:21 AM (124.56.xxx.72)

    원리금도 내고 생활비도 내고 별거하면서 오피스텔 얻어서 나가는 바본가요. 적당한 선에서 좋게 합의해야지.서로 능력도 있는분들인데.

  • 12. 원글
    '25.12.27 12:24 AM (223.39.xxx.137)

    별거하고 싶은데 남편이 애들이랑 같이 살고 싶다고 버텨서 제가 투명인간 취급하고 있어요

    둘째가 어려서 아빠를 많이 좋아하는데 아빠가 갑자기 집에 없으면 충격이 클까봐 남편이 쉽게 못 나가겠대요

  • 13. ...
    '25.12.27 12:25 AM (183.103.xxx.230)

    애들한테도 잘하고 성실하면서 Adhd라 본인도 의도치않게 실수하는거면
    애들 클때까지 좀 봐주고 사는게 힘들까요?
    나쁜사람 아닌전제하에 살다보니 밉다가 곱다가 증오도하고 안타깝기도하고 측은지심도 들고 그렇더라구요
    누가그래도 내새끼얘기는 애들아빠하고 하는게 제일 편하고 그게 크더라구요

  • 14. 화사
    '25.12.27 12:25 AM (125.129.xxx.235)

    원글이 못됐네요.
    그냥 몸만 나가겠다는 남편 짠하다.
    월급도 거의 다 담보갚고 부인 주고 그러네요.
    꼭 이혼을 해야하나요?
    원글이 돈벌고 능력있으니 다른 남자가 있나보네요.

  • 15. 뭔 개소리야
    '25.12.27 12:29 AM (221.140.xxx.8)

    당해보지 않았으면서 왜 원글탓을하죠?????
    Adhd 사람 미치게 하는건데 참다 참다 이혼 얘기한거겠죠
    뭐 남자가 있다느니 이런말은 왜하는거예요???
    남미새들 납셨네

  • 16. 원글
    '25.12.27 12:30 AM (223.39.xxx.137)

    회사일 많을때긴 하지만 자주 멍때리고 있고 제 말에 주의릍 안 기울이는지 제가 고치라늗 걸 자주 까먹습니다 저는 그게 무시당하는 거 같구요 반복이 되니 헤어지고 싶어요

    요리도 못하고 집안 물건 어질러져 있으면 혼자 신경질 부립니다 남편이 나가면 생활비 150만원은 안 내겠지요 자기 생활비가 따로 들테니까요 대신 남편이 세대주라 관리비는 남편앞으로 청구되니 대출원리금은 남편이 내구요

    애들 보기에도 각방써서 그런데 안나가네요

  • 17. 같은 여자지만
    '25.12.27 12:31 AM (59.6.xxx.211)

    이런 경우에는 솔직히 원글 편들어주기 싫어요.
    글만 봤을 때는 원글 나빠요.

    집도 대출 받아서 남편이 사자고 해서 재산 형성도 하고
    애들한테도 좋은 아빠인데
    걍 내쫓으려는 걸로 보여요.

  • 18. 그집반
    '25.12.27 12:36 AM (58.29.xxx.96)

    대출받아서 주시면 되겠네요.

  • 19. 지나가다
    '25.12.27 12:36 AM (110.70.xxx.147)

    애가 둘이나 있는데 이혼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애들이 아빠없이 크면 정서적으로 문제생길수 있어요
    애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참으시면 안되나요?

  • 20. ..
    '25.12.27 12:53 AM (211.204.xxx.17)

    가족이란 결국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 유지되더러구요
    존중 평등이니 행복이니 이런거만으로 유지되는건 이상이죠
    자녀들을 최우선으로 부부가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 21. ....
    '25.12.27 1:04 AM (115.139.xxx.246)

    애들 사춘기 전이죠????
    애들 사춘기되면 이혼 생각 싹 사라질껄요.
    특히 아들있으면 참으소서

  • 22. 무슨소리세요.
    '25.12.27 1:07 AM (124.56.xxx.72)

    원리금 같이 내셔야죠.남인데.양육비 대신 집 살게 해줬으님도 계산은 똑바로 하셔야.

  • 23. .......
    '25.12.27 1:11 AM (106.101.xxx.1)

    월급 많다고 유세부리는거 같아요 원글님

  • 24. 남편이
    '25.12.27 1:14 AM (223.38.xxx.91)

    나쁜사람 같진 않아요
    대출금 남편이 내면 양육비 안주면 되겠네요

  • 25.
    '25.12.27 1:24 AM (116.122.xxx.50)

    정 못살겠으면 아이들 성인될 때까지 별거를 하는건 어떤가요?
    아이들은 아빠를 좋아하고 아빠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큰 것 같은데 이혼이 능사는 아니지 싶어요.

  • 26. 월급 많다고
    '25.12.27 1:26 AM (223.38.xxx.206)

    유세 부리는거 같아요222222
    원리금 같이 내셔야죠222222
    쫓겨나가는 듯한 남편이 불쌍하네요
    아이한테도 좋은 아빠인데 말이죠

  • 27. 남녀 바뀌었으면
    '25.12.27 1:29 AM (223.38.xxx.236)

    엄청 비난받았을 겁니다
    남편이 돈은 더 잘 벌고
    아이는 엄마를 좋아하는데
    아내를 내보내려는 남편이 똑같은 글 썼다면
    엄청 욕 먹었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393 강민경 살이 이상하게 빠졌어요 이상 01:21:47 189
1784392 [펌] 권도형, 극성엄마에 의해 잘못길러진 탓으로 포지셔닝해서 .. 123 01:15:40 301
1784391 명언 - 병에 걸리는 경우 ♧♧♧ 01:13:20 184
1784390 부부관계 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4 ㅠㅠ 01:11:05 602
1784389 82님들..저 미칠것같아요. 코렐 깨뜨렸는데요 제발 16 ㅇㅁ 01:04:15 818
1784388 로판에 빠졌더니 5 Ksskks.. 00:50:40 530
1784387 친구생일 챙겨줄까요? ........ 00:44:37 133
1784386 여자 직업으로 간호사와 은행원 중 어떤게 나을까요 12 ㅇㅇ 00:37:35 836
1784385 치과에서 당한 모욕 11 설원풍경 00:36:40 1,410
1784384 정성호가 법무부장관으로 있는 한 검찰개혁은 못합니다 3 ㅇㅇ 00:32:43 288
1784383 저 너무 행복해요. 7 hj 00:21:46 1,520
1784382 벽달력을 못구했어요 8 00:18:02 690
1784381 위스콘신대가 어떤 수준인가요? 4 ㅁㅁㅁㅁ 00:13:06 776
1784380 멱살잡고 끌고가기 3 ㅇㅇㅇ 00:12:17 703
1784379 예전부터 기자들 사이에서 돌던 쿠팡 김범석 00:08:32 998
1784378 주42모 고객명단 이라네요 6 2025/12/26 2,852
1784377 다이어리 쓰시나요?? 2 ..... 2025/12/26 355
1784376 나일강의 소녀 8 joom 2025/12/26 825
1784375 부동산 글 쓰는 분들 5 음음 2025/12/26 592
1784374 40대여성 카톡3만원선물 뭐가 좋을까요? 4 ㄹㄹ 2025/12/26 688
1784373 국민은행 핸드폰에서 계좌이체할때 1 지문 2025/12/26 303
1784372 잘 체하고 위경련 자주 있는 사람들 , 얼굴색이 노란편인가요?.. 3 ㄱㄱㄱ 2025/12/26 681
1784371 이혼 조건 좀 봐주시겠어요? 25 ㅇㅇ 2025/12/26 1,651
1784370 일본 최신 드라마 대본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궁금 2025/12/26 159
1784369 자꾸 살이쪄요 10 olive。.. 2025/12/26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