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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이 넘었는데 아직도 친정아버지가 용돈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조회수 : 4,149
작성일 : 2025-12-26 15:28:05

안좋은 댓글...

글 내용은

마지막 부분만 남기고 지웁니다.

 

나이가 드니 먹고 싶은 것도 없고

가고 싶은 곳도 없고 사고 싶은 것도 없다는

그래서 돈이 자꾸 모인다는

아버지가 애처로워요

IP : 211.235.xxx.1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은
    '25.12.26 3:31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부모한테 돈 받는 자랑하는 날인가 보네요.
    바로 밑에도 친정 부모에게 돈 받는다고.

  • 2. 부모님마음
    '25.12.26 3:32 PM (223.39.xxx.160)

    애꿇는 돈이네요.
    아버지 저는 덕분에 잘 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말로 값으시면 좋아하실 듯합니다

  • 3. ...
    '25.12.26 3:35 PM (1.237.xxx.240)

    저도 3천만원 받았어요
    본인에게는 돈 전혀 안쓰시고 모아서 주신거에요

  • 4. 아버님이
    '25.12.26 3:37 PM (223.38.xxx.215)

    혼자 사시나요?
    감사한만큼 잘 챙겨드려야죠

  • 5. 저도
    '25.12.26 3:38 PM (104.28.xxx.60)

    우리애들 결혼하면 손주들 학비도 대주고
    사교육비도 보태주고 오며가며 도와줄려고
    생각하고있어요 죽고나서 상속해주는것보다
    사는동안 주는게 좋을거같아요..

  • 6. toppoint
    '25.12.26 3:39 PM (211.235.xxx.221)

    몇번 본 느낌은 뭐지..
    아버지가 돈 주는 자랑

  • 7. ㅇㅇ
    '25.12.26 3:40 PM (1.228.xxx.129)

    저는 2년 전 93세로 돌아가신 시아버지한테
    1년에 다섯번 백만원씩 용돈 받았었네요
    오랫동안 일주일에 한 두번씩 가서 반찬과 청소등
    해줬는데 마음 내킬때마다 백만원씩 주셨어요
    돌아가시기 2년전 쯤에 약한 치매가 왔는데
    백만원 준거 잊어버리고 다음 주에 또 주셔서
    지난 주에 줬다고 하니 다시 돌려받으심 ㅋ
    그렇게 주신 돈 쓸일도 없고 해서 모았는데
    꽤 목돈이

  • 8. 시댁 친척이
    '25.12.26 3:54 PM (119.207.xxx.80) - 삭제된댓글

    울 딸이랑 심지어 울딸 친구들에게까지 5만원권을 막 뿌려요
    시골 살아서 나이들어 돈벌일만 있고 돈 쓸일 없다고 부담갖지 말고 받으래요

  • 9. 감사하죠
    '25.12.26 4:13 PM (222.235.xxx.29)

    어제 친정집 갔다가 저도 용돈 받았어요. 아이 대학입학하니 학비보태라고 등록금2배비용도 아이한테 주셨고..현실은 6광탈입니다ㅎㅎ
    잘하던 아이였는데 이렇게 됐고 정시원서 쓸건데 등록금은 미리 주셨어요. 친정어머니가 아이한테 재수학원비 대줄테니 의대가는거 어따냐고 하는데 아이는 꿈쩍도 안하네요.
    전 친정집한테 항상 감사하고 저도 나중에 여유있는부모가 되고 싶어요. 나이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야 된다는 말 동의해요

  • 10. ㅇㅇ
    '25.12.26 4:33 PM (14.32.xxx.77)

    어쨌거나 부럽습니다
    큰 부자는 아니었어도 그럭저럭 중산층이었는데 부모님 돌아가시면서 한 분도 안남겨주시고 장남에게 몰빵하시고 가셨어요
    오빠와 나이 차이 많은 늦둥이여서 부모님 돌아가실때 아무것도 모르고 도장 다 찍어주고 하나도 못받았네요
    그래도 미안한 마음은 있겠지 했는데 그것마저도 없더라구요

  • 11. 부모
    '25.12.26 5:29 PM (218.39.xxx.130)

    안 계시니 부러우면서,,, 춥다!!!

  • 12. ...
    '25.12.27 11:07 AM (112.148.xxx.119)

    나이가 드니 맛있는 게 없다면서
    돈을 모으는 노인도 있지만
    더 더 맛있는 걸 내 놓으라고 성화인 노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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