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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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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갈 때 마다 현금 주시네요.

... 조회수 : 5,012
작성일 : 2025-12-26 15:09:00

가까이 사는데

몇년 전 부턴 갈때 마다 현금 주십니다.

은행 이자 나오는거 생활비로 쓰시고 남는거..

월세받아 찾아 쓰고 남는거..

몇 십만원에서  크면 100만원

 

1월 세뱃돈이라고 

2월 큰아이 생일이라고

3월 4월..뭐 이유를 대시며

카드 주시지 현금 주시냐고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받은 돈이 제법 됩니다.

나이들어 돈 쓰실데가 없다십니다.

좀 짠하면서도 ..고맙네요.

 

IP : 121.145.xxx.18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5.12.26 3:11 PM (59.5.xxx.89)

    현명한 부모님이시네요
    자주 가세요~~ㅎㅎ

  • 2. 평생
    '25.12.26 3:13 PM (211.206.xxx.180)

    주기만한 부모는 나이드셔도 주기만 하고.
    반대도 있죠.
    원글님 복입니다. 화목하세요~

  • 3. ..
    '25.12.26 3:14 PM (211.46.xxx.53)

    세금도 안물고..너무 좋네요. 친정 자주가세요~

  • 4. 근데
    '25.12.26 3:14 PM (220.78.xxx.213)

    카드 주시지 현금 주시냐고 했는데...
    이게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돼요

  • 5. ...
    '25.12.26 3:14 PM (1.52.xxx.205)

    부럽네요
    저런 그런 부모가 되고 싶어요

  • 6. ..
    '25.12.26 3:16 PM (121.145.xxx.187)

    부모님 체크카드에 넣어 주시면 제가 쓰려고..

    전에 돈을 어떻게 줘야 하는지 묻길래
    남들은 엄카 쓴다고 ,,엄카 달라고^^

  • 7. 이런글
    '25.12.26 3:16 PM (223.38.xxx.62)

    좀 그래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도 많은데...
    익명으로라도 티를 안 낼 수는 없나봐요

  • 8.
    '25.12.26 3:16 PM (121.167.xxx.120)

    부모님 카드 말하는것 같은데요
    부모님 통장에서 결제 되게 하는거요

  • 9. ..
    '25.12.26 3:16 PM (211.46.xxx.53)

    카드쓰면 추적당해요. 현금으로 주시는게 맞아요. 복많으십니다.

  • 10. 부럽
    '25.12.26 3:17 PM (118.221.xxx.38)

    증여세낼돈으로 형금빼서 자식들 주는거지요 부럽네요
    생활비 달라는 시모만 있어서

    다음 생에는 돈 주는 부모는 바라지도 않고
    돈 안 가져가는 부모 가진 남자 만나고싶네요

  • 11. 저도받아요
    '25.12.26 3:20 PM (58.76.xxx.21)

    저도 갈때마다 받아요
    감사합니다

  • 12. 뭐지요?
    '25.12.26 3:24 PM (59.6.xxx.211)

    이젠 부모가 돈 준다고 자랑하시나요?
    돈도 못 쓰실 정도로 늙으셨다면 너무 마음 아플텐데….

    자랑도 가지가지.
    다른 자랑글은 불편해 하면서 부모가 돈 준다는 자랑은 부러워하는군요. ㅋㅋ

  • 13.
    '25.12.26 3:26 PM (118.235.xxx.183)

    부럽님 이분도 시가에선 가져가는 쪽인지 어떻게 아나요 삶의 단편인 것을

  • 14. 하느님
    '25.12.26 3:27 PM (223.39.xxx.138)

    담 생은 골고루 복을주세요.^^

  • 15. ..
    '25.12.26 3:27 PM (223.38.xxx.183)

    아이 유치원 친구 엄마들
    이런 경우 친정이랑 친하게 지내더군요

    물질적으로 돈만 주시는 게 아니라
    정서적으로 든든하게 지지

    너무 부러워요
    가진 것 많은 분들의 여유

    저희 친정은 가난한데 이기적이고 절대 멀리할 수 밖에 없어서

  • 16. 저희도
    '25.12.26 3:28 PM (49.164.xxx.115) - 삭제된댓글

    현금으로 주세요.
    그래서 저는 웬만한 건 현금으로 써요.
    써버려야 해서요.

  • 17. 저희는 시부모님
    '25.12.26 3:29 PM (49.164.xxx.115)

    현금으로 주세요.
    그래서 저는 웬만한 건 현금으로 써요.
    써버려야 해서요.

  • 18. 외동이세요?
    '25.12.26 3:36 PM (113.199.xxx.68)

    좋으시겠다
    나이들어도 용돈주는 부모가 있다는건 복이죠
    답례도 많이 해드리세요~~~~

  • 19. ...
    '25.12.26 3:43 PM (175.119.xxx.68)

    어릴때도 엄마가 용돈 주셨지 아빠가 주시는 걸 못 봤는데 나이 들어서도 똑같네요
    부러워요

  • 20. 부모나름
    '25.12.26 3:47 PM (220.126.xxx.164)

    있어도 인색한 부모도 있어요.
    정작 다 쓰지도 못할거면서 그놈의 자식 버릇에 대한 과한 경계로..
    결국 자식들 등돌리고 본인은 외로운 인생 사시다 얼굴도 모르는 남한테 세금 퍼주고 가시겠죠.

  • 21. ㄴㄷ
    '25.12.26 4:01 PM (118.220.xxx.61)

    저도 제 자식들 복많다소리
    듣게하고싶어요.

  • 22. ..
    '25.12.26 4:06 PM (211.235.xxx.168)

    부럽네요.

  • 23. ???
    '25.12.26 4:07 PM (211.234.xxx.190)


    82는 뭐든 자랑이라고들 몰아가는걸까요
    내가 못먹고 못산다고 살기힘들어 죽을것같다는 글만 올라와야
    댓글러들 마음이 행복하단 뜻인가요?
    저도 사업 두번이나 망해서 재산 다 정리하고 반지하 월세방으로 내려앉았을때도 남의집 좋은일들은 축하해주고 응원해주고 했었어요
    내 마음이 문제인거지
    이런곳에 익명으로 글도 못올리나요?ㅜ

    죽을병에 걸렸어요
    자식이 3수를 했는데도 올해도 실패예요
    사업이 몽땅 망했는데 갈곳이 없어요 같은글에만 따뜻한 응원이 쏟아진다더니 그말이 맞네요

  • 24. ???
    '25.12.26 4:09 PM (211.234.xxx.190)

    좋으시겠어요
    부러워요
    축하드립니다
    라는 말을 죽어도 못해주겠다는 그 심리가 참ㅠ

  • 25. ???
    '25.12.26 4:11 PM (163.116.xxx.80)

    제목에 버젓이 적혀 있는데 굳이 클릭해서 보고는 배 아파한다고? 부모님한테는 영원한 자식 아닌가요? 예쁘니까 좀 줄수도 있죠.

  • 26. 복받으셨네
    '25.12.26 4:28 PM (61.43.xxx.178)

    부럽네요
    현금이 척척~

  • 27. ...
    '25.12.26 4:28 PM (122.37.xxx.108)

    현금이던 카드던 주시는건 감사한건데...
    복이 많네요~

  • 28. ???
    '25.12.26 4:33 PM (211.234.xxx.80)

    82는
    망했어요
    죽을것같아요
    자식입시가 전부 실패했어요 에만 따뜻한 위로.응원이 쏟아지죠

    축하합니다
    부러워요
    좋으시겠어요를 못해주는 마음으로 요새 세상 어찌사실려나ㅠ
    내가 직접 아는 지인도 아니고 어디사는 누군지도 모르는 익명의 글이 그렇게나 속상한가요?
    사업 두번이나 망해서 지옥밑까지 갔다온 나같은 사람도 당췌 이해가 안가네ㅜ

  • 29. Ballerina
    '25.12.26 4:38 PM (14.32.xxx.77)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에게 그런 부모님은 없지만
    제 자식에게 저는 그런 부모가 되고 싶네요

  • 30. 좋긴해요
    '25.12.26 5:22 PM (211.177.xxx.43)

    저도 자식들 중 제일 형편이 어려워서 그런가 ㅠㅠ
    갈때마다 먹을거 사다놓고 챙겨주시고
    돈을 주시는데 솔직히 기쁘죠
    며칠전엔 급하게 주차하다 기둥에 긁혔다고 하소연하니 속상해하지말라고 수리비쓰라고 돈을 주셨어요. 수리비하고도 한참 남을 돈이라 차긁힌게 갑자기.기뻐졌네요. ㅎ

  • 31. 주니
    '25.12.26 5:22 PM (211.234.xxx.40)

    저두아버지께 용돈마니받았네요
    이런저런이유로 자식들.손주들 용돈마니챙겨주셨어요
    작년에 가셨는데 큰조카가 할아버지덕분에용돈마니 모았다고.
    오늘유난히보고싶네요 용돈안주셔도 옆에건강히 계셨으면좋겠네요 ..보고싶어요.....

  • 32. ...
    '25.12.26 5:52 PM (125.131.xxx.184)

    좋은 부모님은 정말 아낌없이 주는 나무시고...어떤 부모님은 젊었을때도 본인 노는것만 관심있으시다 나으드니 똥기저귀 갈아가며 키웠더니 고마운줄 모른다 타령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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