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815824?sid=102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이 정부 지시에 따라 유출자의 자백을 받아내고 기기를 회수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경찰이 "협의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중략)
쿠팡은 정부가 지난 9일 쿠팡이 유출자와 접촉할 것을 제안했고, 14일에는 유출자를 처음 만났으며, 이 사실을 정부에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또 "16일에는 정부의 지시에 따라 정보 유출자의 데스크톱과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1차 회수해 정부에 보고·제공했다"며 "쿠팡은 하드 드라이브를 정부에 제출한 즉시 정부가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경찰은 쿠팡이 '협의했다'고 한 정부가 어느 부처나 기관인지는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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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정부는 어느 정부이길래?
멋대로 조사하고 발표하고는 정부에게 지시받았다는데
정작 경찰은 모르는 일
쿠팡 소속의 정부부서가 따로 있나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