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립초 보내면 중등때 친구 사귀기 힘드나요?

어렵다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25-12-26 12:14:04

사립초 다니면 동네 친구가 없잖아요.

중학교는 동네로 갈텐데 

친구 만들기 힘들까요?

저는 그런 거 상관없이 전학 많이 다녔는데

우리 애는 안 그러고 싶어요. 

사립초냐 공립이냐 사회성 문제로만 보면 

어디가 나을까요? 

IP : 175.114.xxx.2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6 12:19 PM (211.235.xxx.114)

    전혀 문제 없어요. 아이가 하기 나름이에요.
    사립에서 동네중학교 입학해서 문제없었고.
    고등은 다른동네라 아는 친구가 정말 1명도 없었어도 문제없이 다음달에 졸업합니다.

  • 2. 00
    '25.12.26 12:20 PM (182.208.xxx.4)

    여자아이면 좀 그렇더라고요
    초6때 전학오고
    중학교 배정받고 친구하나도없어서 딸아이가 한2년 엄청 힘들어했어요

  • 3. ㅇㅇㅇ
    '25.12.26 12:21 PM (119.193.xxx.60)

    예전에는 학년올라가면서 반바뀌고 학교 바뀌면 그걸로 빠이빠이였는데요
    요즘에는 카톡있고 같이 게임하고 하면서 예전친구들 하고 더 오래가는거 같아요
    아이 성향이 친구쉽게 사귀면 상관없는데요
    친구관계 좀 어려워하면 만들어진 관계에 들어가는거는 쉽지 않을거에요

  • 4. 사립초 나왔는데
    '25.12.26 12:23 PM (220.78.xxx.44)

    우리 아파트에서 스쿨 버스 타는 친구 아주 없었던 건 아니지만
    친하게 지내지는 않아서 저도 걱정했던 기억이 있는데
    학원 친구들이 같은 중학교로 배정 받기도 하고
    중학교는 여러 초등학교에서 다 와서 금방 다들 친하게 지냈어요.

  • 5. 아이나름
    '25.12.26 12:2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제 아이 둘 다 문제없이 다녔어요. 중1입학하고 바로 학급 회장도 했어요. 아이 초등 친구들도 많이들 그렇던데요.
    그리고 어차피 동네에서 학원을 다니니 그래도 아는 친구들이 있기는 하더라구요.

  • 6. 애바애
    '25.12.26 12:30 PM (211.234.xxx.177)

    애바애 예요 .
    아이 성격을 보셔야해요.
    원래도 친구 잘 사귀는 인싸 타입이면 좀 낫고
    아싸 타입이면 좀 힘들고 그래요.

    여자애인 경우..
    좀 복잡하긴 합니다..
    저희 큰 애 초6 - 2학기에 학군지로 전학왔는데
    다행인 점은 학군지에는 워낙 전학 오는 애가 많고
    당시 반에 착한 아이가 하나 있어서 우리 애를 그룹에 넣어주려고 해서 굉장히 고마웠고요.
    덕분에 남은 한 학기 잘 다니고 나름 초등 친구들도 좀 생긴 상태로 지역 중학교 진학이 가능했네요.

    중1 - 3월에 초반 1~2주.. 또는 한 달 정도..
    아이가 같이 햐교할 아이가 없는 것을 좀 힘들어할 수가 있더라고요..
    중학교는 같은 학교 가는 지역이 좀 넓어서,
    같이 하교하는 방향이려면 보통 같은 초등 나온 아이여야해서..
    그 지역 초등 졸업한 아이가 약간 더 유리하긴 한 듯요.
    그런데 1~2주 지나면 친구 사귀어서 잘 지내긴 하더라고요..

    고등 입학시에는, 같은 지역 고등학교였는데..
    첫 날은 탐색기고
    다음날 한 번 정도 그룹 옮길 수 있는데
    그러고 나면 3일째에는 그 그룹으로 고정입니다.
    이후로 그룹이 안 바뀌어요..
    처음에 마음에 드는 친구 그룹이 안 되어도
    그 친구들과 그냥 1년 지내야 하더라고요..

  • 7. ....
    '25.12.26 12:38 PM (211.118.xxx.78)

    사립초 공립초가 문제가 아니라 중1때 그 반에 모인 친구들 성향이 맞냐 안맞냐 문제가 더 큰거 같아요.
    남자애들은 대충 어울리기도 하는데 여자애들은 성향 안맞으면 진짜 파가 갈라져서....
    사립초 졸업의 문제는 전혀 못느꼈어요.
    요즘 뭐 사립나와야 잘살고 그런 분위기도 아니고...
    저희 애 사립초에서 같은 중학교로 딸랑 3명 갔는데 아무도 문제 없었습니다.

  • 8. 애바애
    '25.12.26 12:41 PM (211.177.xxx.170)

    그런데 여자아이들경우 처음부터 무리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끼기 어려운경우가 많이 있긴하죠

  • 9. ...
    '25.12.26 1:09 PM (211.198.xxx.165)

    전혀요
    사립초 문제가 아니라 아이 성향 같아요
    사립초 나오면 잘 적응 못하지 않아요
    저희애 사립초 졸업 후 동네 중학교 갔는데 친구들과 잘 어울려요
    오히려 동네초 나온 아이는 어릴때 이미지가 박혀서 중등때도 같은 친구들이니 못 어울리더라구요 지금 중3인데 그 아이는 자기를 아는 애가 아무도 없는 고등 진학을 하겠다고 하더라구요(이 동네에서 젤 비선호 학교 지망)

  • 10. 전혀
    '25.12.26 2:11 PM (121.133.xxx.119)

    어차피 학원에서 친구 다 사귀어요.
    학원은 동네에서 보통 보내잖아요.
    학군지면 공립도 사립못지 않아요. 아침잠도 푹자고.
    일부러 사립에 원서안넣는 집도 많구요.

  • 11. 남아
    '25.12.26 2:41 PM (106.244.xxx.134)

    사립초 졸업하고 동네 친구 없는 상태에서 중학교 갔는데 전혀 상관 없었어요.

  • 12. ...
    '25.12.26 3:46 PM (182.226.xxx.232)

    아이마다 다른거같아요
    저는 친구들이 사립 나온애들이 많아서 중학교때 별로 어렵지 않았어요
    동네마다 다를수도
    예중 떨어진애들이 주로 와서
    근데 지금 애들 보면 사립애들 많은 동네로 이사가기도 하고 끼리끼리 어울려 지내서

  • 13. ....
    '25.12.26 4:17 PM (115.138.xxx.129)

    실제 사립초졸업하고 공립중간 아줌마 힘들었다 하긴 하더라구요

  • 14. ....
    '25.12.26 7:35 PM (112.148.xxx.119)

    애마다 다르구요.
    중학교가 몇 개의 초등학교 출신들이 모이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요. 한 초등 출신이 그대로 올라오면 아무래도 영향 좀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149 예비 고2 겨울방학 수학 한과목 학원비만 80만원 인데 14 후덜덜 2025/12/26 1,478
1784148 솔직히 기부보단 조카들이 가졌음 좋겠어요 17 근데 2025/12/26 3,786
1784147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오빠친구를 보았어요. 6 ... 2025/12/26 3,642
1784146 펌)김영대 평론가를 추모하며 8 ㄱㄴ 2025/12/26 2,664
1784145 제 든든한 우산인 의원님들을 믿고 견디겠다 13 김병기 2025/12/26 1,298
1784144 해외 직구 주소지 다른데로 해도 되나요? 10 2025/12/26 390
1784143 근데 주병진 최화정 전현무 이런사람들은 재산 누구한테 가나요? 16 아드리옷 2025/12/26 6,332
1784142 떡국떡 차이가 뭘까요 9 lllll 2025/12/26 2,849
1784141 핸드폰으로 유튜브 보면서 5 cufuvi.. 2025/12/26 1,123
1784140 OTT중 영화 제일 많은 게 웨이브인가요. 2 .. 2025/12/26 1,131
1784139 MSM통증크림, 효과? 6 궁금 2025/12/26 816
1784138 조성진이 나와요 2 지금 2025/12/26 2,077
1784137 남에게 넘 야박한 친구 다시 보이네요 89 친구 2025/12/26 18,005
1784136 [속보]‘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의혹 박지원·서훈·서욱 등 전.. 14 ... 2025/12/26 3,322
1784135 김병기가 민주당 원대여서 국짐과 조중동은 흐뭇했겠네요 5 미리내77 2025/12/26 1,246
1784134 도시가스요금 15만원ㅜㅜ 9 우어 2025/12/26 3,912
1784133 대홍수 질문이요 (스포유) 5 2025/12/26 1,362
1784132 에브리씽베이글시즈닝 어떻게들 드시나요? 5 베이글 2025/12/26 1,110
1784131 하천에서 찾았다는 쿠팡 노트북 사진 18 코메디를해라.. 2025/12/26 5,347
1784130 날이 갑자기 추워져 거실 장작 화덕에 3 아무생각없이.. 2025/12/26 1,518
1784129 쿠팡 '정부 지시' 주장에 경찰 "사전 협의 없었다&q.. 2 ㅇㄹ 2025/12/26 840
1784128 병든 엄마 6 안타까워요 2025/12/26 3,789
1784127 사업 정리 전에 여행 가도 될까요 4 2025/12/26 1,265
1784126 저속한 노화 햇반 급하게 떨이 처리하나보네요 25 oo 2025/12/26 18,612
1784125 된장찌게 소고기 돼지고기 넣기 7 단지 2025/12/26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