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82에서 남자 코트입은 후기보고서
혹시나하고 옷장 봤어요
아들수능끝나고 자라에서 몇년전에사준 캐시미어섞여서 예쁜코트가 그대로있네요
불편하다고 패딩만 입어서요
워낙 마른 애라서 제일 작은사이즈 샀어요
제가 입어보니 살쪄서 무심한듯 툭 걸친 박스형 스타일이되네요 소매만 안으로 접으니 딱좋아요
오호
각진스타일 좋아하는데
딱 제옷이네요
후기 올려주신 분 감사해요
단점은 주머니가 저아래가 있는데
입을만해요
아들의 하프코트가 저에게는 단정한 롱코트가 되네요
그럴리가요. 아줌마가 남자 코트 입으면 그냥 아저씨예요. 애들도 아니고
장땡이죠
예쁘게 입으세요^^
원글님 예쁘게 입으세요^^
귀엽고 스타일 잘 살것 같아요
아들 체형이랑 비슷해서 사다 주려고 대신 입어본 적 있어요.
생각보다 괜찮아서 어때? 하고 남편에게 물으니
몰라서 묻냐고, 디게 이상하다고...
내가 보는 내 모습은 남들 눈이랑 다른가봐요.
마르고 긴 여성이 입으면 몰라도...
그냥 다시 넣어두시지요 ㅎㅎ
묵히느니 대충 입어요
누가 나를 유심히 보는것도 아닌데
이런거 좋아요
남자옷~
티나요
가까운곳만 입으세요~~
내 눈에 좋으면 되죠 뭐
잘 입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