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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군입대 5일 전이에요

...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25-12-25 22:15:19

아들 입대가 5일 남았어요

훈련소 준비물도 거의 다 준비했고 입대 날 휴가도 신청해놨는데 아이가 감기에 걸렸네요. 

하필 날씨도 추워지니 더 걱정이에요.

오늘 머리를 깎고 왔는데 보고 엉엉 울었어요

깎은 머리가 너무 잘 어울리고 예쁘니 더 애잔하더라구요. 백일 때 밀어보곤 이렇게 짧은 머리는 처음이라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썩 잘어울리더라구요. 두상도 예쁘고요.

2학년 마치고 가느라 지난 주까지 기말고사 치렀어요 푹 쉬지도 못하고 추울 때 가니 더 맘이 쓰이는데 정작 본인은 아무 생각도 없다네요. 실감도 안난다고요.

딱 2년 전 요맘때 82에서 추합 축하 받은게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빠르네요

부디 무사히 잘 다녀오길 성탄 밤에 기도합니다.

IP : 211.202.xxx.4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12.25 10:19 PM (112.186.xxx.243)

    군에 있는 모든 아들들 위해 화살기도 보냅니다.

  • 2. 00
    '25.12.25 10:20 PM (124.216.xxx.97)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요♡

  • 3. ㅇㅇ
    '25.12.25 10:21 PM (175.213.xxx.190)

    무탈하게 다녀오길
    추워서 더 마음이 짠하겠어요ㅜㅜ

  • 4. ...
    '25.12.25 10:22 PM (106.101.xxx.167) - 삭제된댓글

    저희 애도 월요일에 입대했는데 날이 추워져서 걱정이에요.
    오늘 통화를 했는데 생각보다 목소리가 밝아서 그래도 한시름 놓았어요.
    집에서 막내라 귀여움 받는 포지션이었지만 낯선 곳에서 갇혀서 단체생활 하는데도 제법 적응 잘하는 것 같아요.
    원글님 아드님도 씩씩하게 잘 다녀오길 바랍니다~~

  • 5. 저희아들
    '25.12.25 10:22 PM (182.219.xxx.35)

    딱 2년전 12월26일에 군입대 했네요. 얼마나 짠하고
    마음 아프던지...아들 보내고 매일 성당 가서 기도 했었어요.
    무사히 훈련 받고 군복무 마치고 복학해서 학교 다니고 있어요.
    추울때 가니 더 안타깝지만 나름 잘 지낼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아드님 무사히 제대하길 바랍니다.

  • 6. ....
    '25.12.25 10:23 PM (211.186.xxx.26)

    잘 다녀오길. 기도합니다.

  • 7.
    '25.12.25 10:26 PM (114.203.xxx.205)

    입대할때 다니던 병원서 처방받아 지은 짬뽕 증상 감기약 한달치 넣어 보내세요. 입대때 가져간다고 한달치 처방해 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많을것 같지만 결코 안많아요.
    감기 많이들 걸려서 서로 약을 나눠 먹어요.
    낼 수액 맞혀보세요. 얼른 회복하게요.
    그 심란한 맘 보내본 엄마들 다 알죠.
    잘 다녀오길 함께 기원합니다.

  • 8. ...
    '25.12.25 10:26 PM (117.111.xxx.228) - 삭제된댓글

    추운 날 입대라서 걱정되시겠지만
    씩씩하게 잘 견딜거예요
    제 아인 10월 중순에 입대했는데
    운동하는거 싫어하는 아이라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첫 주말 통화 때 걱정하며 전화 받았는데
    밝은 목소리로 같은 호실원들도 너무 재미있고
    밥도 잘 나오고 생각보다 괜찮다고 해서 안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특기훈련도 마치고 자대배치 받아서 곧 첫휴가 나온대요

  • 9. ㅇㅇ
    '25.12.25 10:26 PM (125.130.xxx.146)

    우리 아들도 12월28일 들어갔었어요.
    마음이 짠하네요.
    아말다말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 10. 00
    '25.12.25 10:27 PM (175.192.xxx.113)

    건강하게 잘다녀오렴~
    아들 화이팅!

  • 11. ㅇㅇ
    '25.12.25 10:35 PM (118.235.xxx.9)

    전국의 군인아들들 건강하고 무탈하게 돌아오기를..항상 감사합니다

  • 12. 화이팅
    '25.12.25 10:35 PM (58.78.xxx.168)

    저희 아들 23일 입대하고 오늘 통화했어요. 밥도 너무 잘나오고 간부들도 동기들도 착하대요. 시간만 지나가면 될거같다네요. 상비약 사놓은걸 필요없다고 다 빼놓고가더니 택배가능할때 감기약 보내달라네요. 입소할땐 눈물 꾹 참았는데 빈 방 볼때마다 눈물나요. ㅜㅜ

  • 13. 저희애도
    '25.12.25 10:40 PM (115.143.xxx.182)

    1월입대하고 훈련소에서 감기때문에 고생많이했어요. 결국에는 퇴소식날 입원시키고 왔답니다ㅜㅜ 평상시에는 감기잘 안걸리는데 집단생활이다보니 어쩔수가없나봐요. 상비약 많이 챙겨주세요.

  • 14. ㅇㅇ
    '25.12.25 10:41 PM (112.152.xxx.86)

    추운날이라 더 걱정되시겠어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 15. 요즘 부대에도
    '25.12.25 10:44 PM (113.199.xxx.68)

    독감으로 격리도 많이 합니다
    저윗분 조언대로 영양제링거 맞게 하시고요
    입대한다고 말하면 감기약 넉넉히 받을수 있을거에요
    아직 독감전이면 접종해서 보내세요
    약은 넉넉히 보내는거 추천이고 기타물품은 나중에 택배보내도
    되니 짐 너무 늘리지 마시고요

  • 16. 상병엄마
    '25.12.25 10:51 PM (1.240.xxx.19)

    지난3월에 입대한 04년생 우리 아들 지금 9박10일 휴가 나왔는데 내일 복귀합니다.
    한것도 없는데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고 입대때보다 이상하게 오늘 저녁에 마음이 더 싱숭생숭하네요.
    입대할때 처방약 많이 챙겨갔었는데 동기들이랑 다 나눠서 먹고 동기들 다 착하고 교관들이랑도 잘 지내고 퇴소식때보니 얼굴도 밝고 좋았어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아직 5일 남았으니 내일 링거맞고 약먹여 감기 낫게 해서 입대시키면 되죠.
    우리 군인 아들들 모두 무사 전역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17. ..
    '25.12.25 11:02 PM (121.165.xxx.221)

    감기까지 걸렸다니 병원 항생제 든 처방 감기약 많이 빋으세요. 약국약중에서도 인후통약, 감기약, 목아플때 빨아먹는 스트렙실...무조건 많이 가져가게 하시구요. 단체생활에 흙먼지, 추운날씨로 감기가 계속 전염됩니다. 내부반에 감기 안걸린 아이가 없어요 ㅠㅠ 약타기도 쉽지않구요.

    저희큰애도 겨울입대였어서 고생 참 많았는데 이젠 제대했습니다. 잘 해내꺼라 믿고 응원드립니다!!!

  • 18. ...
    '25.12.25 11:06 PM (218.51.xxx.95)

    211님 아드님!
    군 생활 무사히 잘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 19. 군인맘
    '25.12.25 11:08 PM (211.234.xxx.158)

    날도 추워지니 입대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푹 쉬게 하고 건강 관리 잘하게 도와 주세요. 감기 걸려서 입소하면 감기 걸린 아이들끼리 같은 생활관 묶어 배치해서 나을 만하면 서로 옮아서 계속 감기가 돌더라고요. 훈련소 5주 동안이 제일 힘들고 그 기간이 지나서 자대 배치 받으면 훨씬 수월해져요. 건강하게 잘 다녀올 거예요. 염려마세요.

  • 20. ...
    '25.12.25 11:09 PM (114.204.xxx.148)

    저는 아들은 없지만 아들 군대보낸다는 얘기만 들어도 뭔가 뭉클하고 짠해요 아직 애기애기한 얼굴로 군인이 된다는것이요

  • 21. ....
    '25.12.25 11:14 PM (211.202.xxx.41)

    감사해요~
    콜대원 2종류랑 스트렙실 타이레놀 비염약 한 달치는 챙겼는데 내일 병원가서 감기약 처방 길게 해달라 하고 링거 맞혀야겠네요. 근데 이 추위에 동창들 만나러 나갔어요. 쉬지도 않고 매일 친구들 만나고 다니다 감기걸린거 같아요ㅜ

  • 22. ..
    '25.12.25 11:31 PM (121.165.xxx.221)

    발이 예민하거나 두툼 넓거나하면 군화에 많이 상해요. 까지거나요. 구두에 까졌을때 까지기전이 붙이는 밴드있거든요. 그것도 보내주시고, 안경쓰면 김서림방지 티슈도요. 예비안경도. 저희애 안경다리 뿌러져서... 한번도 부러진적없었는데 군은 군이더라구요. 일주일도 안되서 부러져서, 다행히 비상안경테있었어요.
    핫팩은 부대에서 주긴해요.
    춥고, 큰소리 질러야하고 흙먼지 많아서 목은 엄청 상합니다. 스트렙실 필수예요.
    그래도 단단하져서 왔어요. 울 아들래미 화이팅입니다!!!

  • 23. 추운날
    '25.12.25 11:34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갔으니 겨울만 1번만 보내면 제대 하겠네요.
    건강하게 제대하기 바랍니다.
    몸살 감기약 , 근육통약, 타이레놀도요.

  • 24. .....
    '25.12.25 11:49 PM (211.234.xxx.78)

    더워도 걱정이고 추워도 걱정이네요ㅠㅠ
    군에 있는 아들들 모두 아말다말입니다!
    훈련소는 1년 내내 코로나+독감이 돈디고 해요
    윗분들 조언대로 감기약 잘 챙겨서 들여보내세요~들어가면 시간이 가더라구요!
    아드님 제대할때까지 무사히 지내길 바래요!!

  • 25.
    '25.12.25 11:57 PM (1.229.xxx.211)

    1월에 저희 아들도 입대하는데, 12월에 독감 걸려서 입대전 신검에서 재검 나오고 했어요.
    독감 걸리면 많이 아프고 힘드니 혹시 입대예정이면 독감접종하고 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우리 아들들 다들 무사히 군복무 마치고 돌아오길 기다립니다

  • 26. ....
    '25.12.26 12:05 AM (211.202.xxx.41)

    독감 주사는 못맞고 갈거 같네요. 이미 감기 중이고 5일 남아서요ㅜ 가을에 맞혔어야 했는데요ㅜㅜ

  • 27. 어머나
    '25.12.26 12:48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아들둘 수능본아이있고하니 남일같지않네요

  • 28. 어머나
    '25.12.26 12:49 AM (218.147.xxx.180)

    아들둘 수능본아이있고하니 남일같지않네요
    잘 다녀오길~ 무탈하길 기원합니다

  • 29. ...
    '25.12.26 1:34 AM (218.148.xxx.6) - 삭제된댓글

    울아들 작년 12월30일날 입대했어요
    계엄도 있고 해서 마음이 얼마나 뒤숭숭 했는지 몰라요
    가서 적응 잘하고 잘 지내요
    님도 걱정 하지 마시고 아들을 믿으세요
    다 적응해서 잘 지내요

  • 30. ...
    '25.12.26 1:40 AM (218.148.xxx.6) - 삭제된댓글

    울아들 작년 12월30일날 입대했어요
    계엄도 있고 해서 마음이 얼마나 뒤숭숭 했는지 몰라요
    훈련소 수료식하고 동기들이랑 자대배치로 헤어질때
    정들었다고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다네요 ㅎ
    훈련소는 재밌었대요
    님도 넘 걱정 하지 마시고 아들을 믿으세요
    다 적응해서 잘 지내요

  • 31. ..
    '25.12.26 1:41 AM (218.148.xxx.6)

    울아들 작년 12월30일날 입대했어요
    계엄도 있고 해서 마음이 얼마나 뒤숭숭 했는지 몰라요
    훈련소 수료식하고 동기들이랑 자대배치로 헤어질때
    정들었다고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다네요 ㅎ
    훈련소는 재밌었대요
    님도 넘 걱정 하지 마시고 아들을 믿으세요
    다 적응해서 잘 지내더라구요

  • 32. 준맘
    '25.12.26 9:30 AM (180.71.xxx.207)

    23일 전역한 아들엄마에요.
    1년반 얼마나 맘 졸이며 보냈는지, 부대 근처에 사건사고 났다는 소식 들으면 몇초가 몇시간 같았어요.
    모르는분들은 요즘군대 좋아졌다 어쩐다 하지만 아직도 사건,사고가 많은 곳이니...
    군복입은 군인들보면 짠학고 뭐라고 사주고 싶은 맘이 들더라구요.
    무튼 지금 복무중인 청춘들,입대를 앞둔 청춘들 그리고 복무를 마친 중년의 청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춥고 갇혀있는 그곳에서도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연말이 되길.

    아드님도 건강히 복무 잘 마치고 다시 건강히 집으로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 33. 셩과셩
    '25.12.26 12:59 PM (211.221.xxx.26)

    12월 30일에 05년생 아들 입대입니다~ 찌찌뽕 힘내자용

  • 34. ////
    '25.12.26 3:27 PM (125.128.xxx.134)

    3월말에 입대한 05년생 아들 지금 상병이네요

    얼마전 부대에서 축구하다 발가락에 골절났는데 다른 병사들이랑 똑같이 눈치우러 내보닸다는말듣고 진짜 심난하더라구요ㅜㅡ
    전화를 해야되나 싶고ㅜㅡ
    결국 젼화는 안했고...애가 하지마라고 펄쩍 뛰더라구요
    군대생활 힘들어진다고ㅜㅡ
    설거지며 눈치우고 여기저기 안빠지고 다하니 뼈가 너무안붙고있어요ㅜㅡ
    아직 군대는 분위기가 이러니 속상합니다.
    모무들 무탈하게 지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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