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의 남편만 아니였음 팔자폈다고

....... 조회수 : 2,885
작성일 : 2025-12-25 21:39:26

하는 분들 치고 이혼하고 팔자 핀 사람 못봤어요

남편이 인생 최대 걸림돌이고

시지푸스 바위형벌 벗어나면

광명 온다더니

점집가서 들었다고 연하남 만나 팔자 열린다고

이혼하니 재산 쪼그라들고 (분할하니 아무래도)

생활 힘들어지고 조울증에 

돈 벌기 힘들다

들숨 날숨 숨쉴때마다 힘들다 힘들다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하지 않으면

다른 데서도 행복은 없는 듯 

 

 

 

 

 

IP : 211.178.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5 9:4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아롱이다롱이
    결혼 재혼 다 운이고 복
    주위 지인들 보니 가끔 재혼으로 팔자 피고 속편하게 사는 케이스들 있더라구요

  • 2. 인생이
    '25.12.25 10:41 PM (61.43.xxx.159)

    어디 쉬운가요..
    다 장단점은 같이 오던데요..
    어떤걸 크게 보느냐 차이 같아요..

  • 3. ㅌㅂㅇ
    '25.12.26 12:09 AM (182.215.xxx.32)

    상대의 문제 때문에 힘들었던 거라면 헤어지고 나면 좋아지겠지만
    나 스스로의 문제 때문에 힘들었던 거라면 헤어져도 좋아질 리가 없죠

  • 4. ㅈㅇㅅ
    '25.12.26 12:37 AM (223.38.xxx.41)

    주책 들이네요. 이혼하고 힘든 걸 왜 남들한테 말해요? 자존심도 없나
    말한다고 그 사람들이 일자리를 줄 것인가 돈을 그냥 줄 것인가 기껏 대학 커피 1잔 사주는 게 다일텐데 왜 남한테 그런 얘기를 하지
    이런 데다가 욕이나 하는데.
    저는 이혼했다는 사실 자체로 아무한테도 말 안 해요. 여자 한테도
    이런 식으로 여자들이 무시하거든

    이혼해서도 힘들고 안해서도 힘들다면
    그냥 그 남편 안 보는 거 하나만으로도 잘 된 거 아닌가
    그렇게 위로는 못 해줄 망정 뒤에서 험담이라니

    이혼 안 하고 사는 여자들은
    그럼 뭐 모든 일에 다 더 현명하고 더 좋은 판단을 하고
    아무 손해도 안 보고 사나? 그리고 아무 손에도 안 보고 사는 게 뭐가 그렇게 좋아요. 이렇게 오만해지는데
    어이가 없어요 자기한테는 불행한 일이 안 생길 것 같지..
    살다가다가 어쩌다 그렇게 되는 거. 그런 일 안 생길 것 같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110 안성재 논란 영상...... 6 .... 2025/12/27 7,582
1784109 며느리가 고구마를 가져왔는데 36 .... 2025/12/27 16,924
1784108 조금 있으면 1 2025/12/27 577
1784107 어지간 하면 안먹는게 몸에 최고 좋은거 같아요. 9 2025/12/27 5,083
1784106 과자, 빵이 엄청 찌네요 6 2025/12/27 3,642
1784105 마늘도 어묵도 양파도 3 아이 2025/12/27 1,692
1784104 초딩딸 생일이라 친구들 와있거든요 9 ㅇㅇ 2025/12/27 2,016
1784103 엄마가 딸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대하는 이유 12 ikee 2025/12/27 3,903
1784102 친엄마 때문에 충격 받아서 35 기가 막힘 2025/12/27 16,826
1784101 라볶이 잘만드는 분들 계신가요? 9 ㅇㅇ 2025/12/27 1,682
1784100 장염원인 뭐같으세요? 7 엄마 2025/12/27 1,174
1784099 방광내시경 통증 정도 알려주세요 (5년 이내) 18 .. 2025/12/27 1,254
1784098 몽클 정말 많이 입네요 21 패딩. 2025/12/27 5,765
1784097 대학 졸업식 양복입나요? 9 2025/12/27 829
1784096 방금전 나솔사계 현커봄 20 샤롯데 2025/12/27 4,501
1784095 피부과 꾸준히 다니면 진짜 좋은가요? 9 .. 2025/12/27 3,503
1784094 문과인데 경제학과 공부 어렵나요? 23 ... 2025/12/27 2,371
1784093 50대 중반인데 친구가 베드신 키스신 보면 3 2025/12/27 5,395
1784092 국방부어플 삭제방법아시는분~~ 3 난감 2025/12/27 657
1784091 소식한후로 먹고나면 힘들어져요 6 나이탓~ 2025/12/27 2,588
1784090 파스타 밀키트 ... 2025/12/27 311
1784089 82 베스트글 쓰기 정말 쉬운듯 1 ... 2025/12/27 986
1784088 러브미 듬성듬성 보는데 슬프네요 10 러브미 2025/12/27 3,948
1784087 벼르다가 피부과 상담받고왔는데요 1 을씨년오후 2025/12/27 1,870
1784086 우리나라 진짜 부자된거같아요. 애슐리에서 저녁먹는데 든 생각 66 2025/12/27 29,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