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애 그냥 대학안다니게 하고 싶어요.

공상이 조회수 : 6,197
작성일 : 2025-12-25 19:16:24

몇천들여 재수해서  정말 별로인 대학보냈는데

천성이 게으르고 사회성도 없어서

등록금은 일년치냈는데 집에서 잠이나 자고

멀다고 잘 안가서 학점도 바닥이예요.

자유전공이라 학점순대로 전공도 고르는건데

그것도 남은 거 해야 될 지경이니까

딴 대학가겠대요.

 

수능을 보긴 봤는데 최저맞춰서 논술본다고

공부를 거의 안했기 때문에 성적이 너무 나쁘고

최저도 못맞췄어요.

근데 그 성적으로 그냥 저긴 가기 싫다고

딴데 간대요.

환장

지금 다니는 학교보다 더 나쁜 학교  운좋으면

비슷한 학교갈텐데 암튼 다니던데는

안간대요.  다시 낮은 수준의 대학에 1학년으로 입학한대요.

 

진짜 속터져미칠거 같아요.

 

이런 애 대학나올 이유가 있나요?

지방대라도 거기서 성실하게 하고 악착같이 해서

살아남는 애들이 있는 건 저도 알아요.

그치만 얘는 어느 집단에 넣어도 부모탓하고 바닥치는 애거든요.

대졸 졸업장이 의미가 있나요?

보니까 대졸이면 대기업생산직도 못하던데요.

그냥 대학  안보내고 싶어요. 돈이나 벌고 그랬음 좋겠어요.

이 상태로 다녀봤자 후진 대학에 낮은 학점에

게으르고 무심하고 절대 취직못해요.

이미 나이도 많고 이거저거 늦고

 

저는 2월말생이라서 늘 어느집단에서도 제일 어리지만 한번도 낙오해보거나 공백을 가져본 적이 없어요.

진짜 저러고 사는 거 보고 있으면 죽을 거 같아요.

IP : 110.15.xxx.1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다는데
    '25.12.25 7:19 PM (58.29.xxx.96)

    가야지
    나중에 지랄해요
    엄마탓이라고

    서른 곳되는데
    속터져도 가만히 있어요.
    집사주는거 아니면ㅠ

  • 2. 원글
    '25.12.25 7:20 PM (110.15.xxx.197)

    그럼 그냥 다니던데 다니면 2학년되는거거든요.
    근데 거긴 싫다고 안 간다고
    무슨 수준낮은 대학으로 전학가요?

  • 3. ....
    '25.12.25 7:21 PM (223.38.xxx.38)

    대학 학비는 딱 4년만 대준다고 하세요.
    이 학교 저 학교 다 합쳐서 4년.
    제 아이도 중간에 다른 학교로 갔는데, 부모에게 죄송하다고 다른 학교 4년간 장학금 받았어요.

  • 4. ㅇㅇ
    '25.12.25 7:24 PM (118.220.xxx.220)

    더이상 지원을 마세요
    용돈 끊고 알바해서 벌라고하고요
    비빌언덕이 있으면 평생 못고쳐요

  • 5. ..
    '25.12.25 7:2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돌아가기 쪽팔린거죠.
    낮은 대학으로 다시 다니겠다니 진짜 철없어요.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토닥토닥.
    대학 등록금은 최대 8학기만 좋네요.

  • 6. 원글
    '25.12.25 7:28 PM (110.15.xxx.197)

    원래 다니던 대학도 후진 곳인데 비슷한 급의 후진 대학으로 간다는 게 이해되나요?
    정말 싫었으면 열심히 해서 더 좋은델 가야죠.
    아니 실패했더라도 열심히만 했어도 이렇게 속 안터져요.
    집에서 대낮까지 쿨쿨 자놓고 아 진짜ㅠㅠ

    이거 취직할 인간 절대 아니예요.

  • 7. ...
    '25.12.25 7:31 PM (118.235.xxx.9)

    계속적으로 얘기해줘야해요.
    대학 4년만 뒷바라지해주고
    나머진 니가 알아서 돈 벌면서 살아야한다고.
    저희 엄마가 저한테 계속 그렇게 얘기하셨거든요..
    제가 공부 드릅게 안하고 아무 생각없이 살았는데
    학교졸업할때는.. 아 이제 내가 돈벌어서 알아서 살아야하네..
    하면서 일하며 지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께 참 죄송하고 그래요.
    왜그렇게 공부도 안하고 아무생각없이 살았는지.
    알바라도 열심히 해서 학비라도 벌던가 하지..ㅠ
    계속계속 세뇌?시키듯 얘기해주세요.
    엄마아빠도 나이드니 계속 뒷바라지 해줄수없다.
    졸업뒤엔 알아서 니가 벌어서 살아야한다고..

  • 8. ᆢ ㅠ
    '25.12.25 7:32 PM (223.39.xxx.31)

    ᆢ토닥토닥 위로해요
    참으로 얼마나 답답할지 백만번이해가요

    본인이 우기고있는 희망사항대로 안된다면?
    경제적지원이나 기타등등 여러 실생활에
    부모의 지원이 안된다면 그다음ᆢ어떻게
    아이가 어떤 대처?ᆢ대응?할까요?

    남자애들은 군입대문제도 있어서 ᆢ
    윗댓글처럼 용돈끊고ᆢ독립적ᆢ어쩌고 할
    문제는 가족관계카 더 악화될수도 있어서
    절대 쉽지않는 문제이니 잘 생각해봐야할듯요

  • 9. ㅇㅇ
    '25.12.25 7:38 PM (221.156.xxx.230)

    전학교에 등록금 내버리세요
    새학교에는 등록금 안주면되잖아요

    전학교 4년치 등록금말고는 지원 못한다 하세요
    재수까지 지원해줬으면 부모는 할만큼 한겁니다

  • 10. 저희집도
    '25.12.25 7:51 PM (218.51.xxx.191)

    첫학기 학고맞고
    2학기휴학
    3학기2.9
    4학기2.5
    고3때 공부 손놓고 우울증 앓아서
    어디든 집어넣었더니
    통학 30분거리도 델다달라고하고(자차10분)
    아님 잠자다가 자체휴강..
    그냥 졸업이라도 하라고
    출석만이라도 해달라고 사정도 하고
    앞으로 3점 안넘으면 등록금 안주겠다고 협박 중
    그래도 우울증없이
    내 옆에 있으니 다행

  • 11.
    '25.12.25 8:11 PM (211.36.xxx.72)

    남자애면 군대보내고 군대에서 재수하며 합격하면
    거기로 가고 아님 다니던 학교 가든지
    공장기숙사 들어가서 사회생활 시작하라고 하세요.

  • 12.
    '25.12.25 9:45 PM (123.212.xxx.149)

    등록금 딱 4년만 내준다 하면 되지않을까요?
    남자면 차라리 군대 갔다오라 하고요.
    저도 대학때 엉망진창이었는데 어찌저찌 돈도 벌고 결혼도 하고 애도낳고 살아요.

  • 13. ..
    '25.12.25 11:55 PM (182.220.xxx.5)

    돈 주지 마세요.

  • 14. ..
    '25.12.26 3:19 AM (58.123.xxx.27)

    자유전공이 나중에 전공 정하니 그게 문제요

    이번 입시는 수시도 추합 안돌아요ㅜ

    하고 싶다는 애 하도록 내비두세요

    대신 학과 자격증이나 면허증 시험 가능한 학과
    지원하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22 끝까지 찌질한 김병기 19 2025/12/31 3,903
1784621 김치매운거 먹고나니 속쓰림이 계속 가네요 1 ㅎㅎㅎ 2025/12/31 450
1784620 2월이사비용 추가가 일반적인가요? 14 짱짱 2025/12/31 1,649
1784619 논란이되었다는 그 떡볶이 글.. 지워졌나요 2 .. 2025/12/31 1,654
1784618 부자티비 수빈쌤 1 ,. 2025/12/31 534
1784617 공장형피부과 50만원 남은거 뭘하면 좋을까요 4 --- 2025/12/31 1,591
1784616 과외 갑자기 그만둘때 뭐라고 해야 하나요? 14 -- 2025/12/31 1,311
1784615 쿠팡 때문에 박현광 기자가 겸공으로 갔나보네요.. 2 와.. 2025/12/31 2,088
1784614 원광대 vs 전북대 (간호학과) 16 서준마미 2025/12/31 2,007
1784613 나의 카카오 주식 올해도 정리 못했네요 4 웬수 2025/12/31 1,650
1784612 간병비보험 고민중 2 루키 2025/12/31 938
1784611 올해 비용으로 처리해야 하는 세금계산서를 오늘 못받으면요 2 말일 2025/12/31 432
1784610 공부라는 것이 라떼에 비해.. 공부 2025/12/31 711
1784609 결혼식 5 ss_123.. 2025/12/31 1,420
1784608 딸아 고생했다 ㅠㅠ 33 엄마 2025/12/31 15,779
1784607 저의 주식 매력은 이거인거 같아요. 8 주식 2025/12/31 3,112
1784606 피코토닝, 저렴한곳32000(메이퓨어,공장)과 15만원비싼곳 3 토닝은 저.. 2025/12/31 1,330
1784605 최근에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 추천해주세요 26 책추천 2025/12/31 2,560
1784604 우리받은 교육은 사실 13 ㅁㄴㅇㅎ 2025/12/31 1,782
1784603 브리치즈 까망베르치즈로 뭐할까요 3 ... 2025/12/31 717
1784602 제가 생각하는 운이란 24 .... 2025/12/31 3,560
1784601 진보 유튜버 그누구하나 이혜훈 비판하지 않네 35 .... 2025/12/31 2,199
1784600 요새. 쿠팡 상태 어떤지 궁금해요 45 레0 2025/12/31 2,048
1784599 절대 먼저 연말인사, 새해인사 안 하는 친구들... 27 ㅇㅇ 2025/12/31 3,873
1784598 올해 주식 얼마 벌었나 자랑해봐요. 43 연말결산 2025/12/31 5,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