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크리스마스엔 무슨 마법이며
기적이 일어나야 할 것처럼 세뇌되어서
기대하고 들뜨고 그랬는데
그냥 지나면 숙제 다 한 것처럼 속 시원해요.
애들한테 산타놀이하던 때도 다 지나고
긴장 100했다가 다 풀어지고 해제된 후련한 느낌.
이상하게 크리스마스엔 무슨 마법이며
기적이 일어나야 할 것처럼 세뇌되어서
기대하고 들뜨고 그랬는데
그냥 지나면 숙제 다 한 것처럼 속 시원해요.
애들한테 산타놀이하던 때도 다 지나고
긴장 100했다가 다 풀어지고 해제된 후련한 느낌.
아직 12월 31일이 남았는데요? ㅎㅎ
내생일도 아니고 얼굴도 모르는 이천년죽은사람 생일잔치를 내가 왜 해야하는지...내생일도 그냥 넘어갈때도 많은뎅 ㅋㅋㅋ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래도 늘 이쁘네요
이런날에 이상하게 소고기랑 케이크 더 땡겨요
무슨 이름붙은날 다 싫어요
심란해요 치열하게 버티고 있는데
괜히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라고
그 분위기 때문에
우울해져서 안 했으면 좋겠어요
1월1일,구정이 다가옴이 부담이네요..
맏며느리에 맏딸이라 그런날들이 너무너무 싫어요..
그런숙제 사라지면 내가 노인이 되어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