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전자 몰빵. 형제자매 도와줘야 할까요?

.... 조회수 : 11,340
작성일 : 2025-12-25 07:05:42

아이가 셋인데 하나만 유전자 몰빵입니다. 잘생기고, 키크고(185,) 공부잘하고, 인싸, 생기부가 위인전, 머리 좋고, 돈도 잘 벌어요. 끈기 근성 승부욕 다 있어서 하나 꽂히면 파고들어서 끝장봅니다. 나머지 둘은 많이 달라요. 외모도 그닥, 머리도 그닥, 게으르고 허영심 있고 성격도 나빠요. 

 

유전자 몰빵한 아이가 나머지 둘을 도와줘야 한다고 보시나요? 선 긋고 각자 생긴대로 살아야 한다고 보시나요?

IP : 106.101.xxx.67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5 7:08 AM (182.213.xxx.183)

    각자도생이죠

  • 2. ....
    '25.12.25 7:12 AM (180.229.xxx.39)

    님이 무슨 공산주의세요?
    그냥 놔두세요.
    부모로서 각자 지원해줄 수 있는만큼
    공정하게 해주는것에서 끝이고.
    님 자식 능력 인성 장래까지 함부로 판단하는거
    아니예요.
    제가 어릴때 우리부모님한테
    님의 잘나지 못한 자녀처럼 판단받고 취급 받았는데.
    저 지금 잘 됐어요.
    님은 자식에 대한 생각을 멈추고
    나머지 애도 자기 길 잘 가기를 기도해주세요.

  • 3. ㅡㅡㅡ
    '25.12.25 7:12 AM (70.106.xxx.95)

    왜 님이 할 일을 애한테 미뤄요?
    부모 능력껏 해주고 끝이지 뭔. 다같이 망하자는건가

  • 4. ...
    '25.12.25 7:14 AM (70.59.xxx.190) - 삭제된댓글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자매인데,
    혼자만 운 좋게 유전자몰빵 했으니
    운 없는 형제자매들 도와주면 좋지 않을까요?

  • 5. 리기
    '25.12.25 7:14 AM (106.101.xxx.33)

    효도의 의무? 책임감?은 부모한테면 충분하지 형제까지 돕길 바라는건 부모 욕심이라고 봅니다. 잘난 자식 자기 인생 살게해야지 형제한테까지 등골 뽑히게 하지말고요. 말이 좋아 형제 돕는거지 그게 박수홍 부모랑 다를게 뭔가요.

  • 6. 얼렁뚱땅
    '25.12.25 7:23 AM (211.211.xxx.168)

    자식에 대한 책임을 넘기시려는 것 같은

  • 7. ㅁㅁ
    '25.12.25 7:23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여기조언은 안듣는게 이득입니다
    누가 집에 와 자면 세상 무식취급이지만
    주변 내 형제들만 봐도 해외 형제나 지방 어른들 볼일 당연 일주일 한달
    묵고가고 그거 별 불만들없고

    다 손절 손절 외치지만 그것도 아니고

    남자사람친구
    일찌기 머리깨어 공무원 하며 월급받는대로 고향에 땅나오는대로
    사들여 어느시기 공무원접고 농장시작
    그게 남보다 아주 아주 빨랐던지라 대박을쳐서
    동생들 장가가는대로 시내에 아파트 한채씩

    집주인 자매
    집주인도 내집으로 월세노후 빵빵인 언니인데
    몸으로 힘들게 벌어먹고살아 불쌍하다고
    머리로 먹고 산 동생이 조카들 학비 몇백 척척
    그게 몇십년전 얘기

    모두가 다 그렇게 인색도 아니고
    모두가 다 그렇게 머리 굴리며 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인품대로 사는 겁니다

  • 8. ....
    '25.12.25 7:26 AM (106.101.xxx.131) - 삭제된댓글

    누가 더 잘 살지 앞 날은 몰라요.
    부모는 자식에게 공산주의자여야 해요.
    다른 아이들이 왜 나는 이렇게 나았냐하면 어떻하시겠어요?
    유전자 몰빵도 큰 유산 미리 땡겨준거나 마찬가지에요.

  • 9. !.,,
    '25.12.25 7:30 AM (58.29.xxx.36)

    112.님 댓글 좋네요,

  • 10. 나중에
    '25.12.25 7:40 AM (172.58.xxx.69)

    지금도 글 올라오는거 보면 남편이 시집 형제들한테 뭐 퍼준다며
    싫어하고 도끼눈 뜨면서
    정작 자기아들은 다른 형제들 도와준다면 또 좋을거 같나봐요

  • 11.
    '25.12.25 7:48 AM (221.159.xxx.44)

    제 시가가 그런 분위기이고 부모가 우애 강조하며 부족한 형제들 채워주길 바라셨어요.
    결과적으로 그렇게 받아도 제대로 유지를 못하고 더 주길 바라다 원망이 쌓임.
    도와준 집들은 자식에게 갈 것 조카에게 가는 꼴이라 장기간 부부 불화.

  • 12. ㅁㅁ
    '25.12.25 7:51 AM (104.28.xxx.46)

    유전자몰빵이 님 남편??

  • 13. 제가
    '25.12.25 8:03 AM (106.102.xxx.55)

    삼남매 중에 약간 그런 자식인데요
    난 좋은 유전자를 거저 받았으니 나눠야 한다는 생각이 늘 있어요
    정기적으로 돕고 있고 언니도 늘 고맙게 생각을 하는데
    아주 가끔 언니가 철 없는 행동을 할 때면
    이게 뭐지.. 싶을 때가 있긴 해요
    그리고 만약 부모님께서 이렇게 해라 했으먼 맘이 불편했을거 같아요

  • 14. ……
    '25.12.25 8:09 AM (180.67.xxx.27)

    부모의 의무를 자식에게 떠넘기지 마세요 본인이 스스로 형제들을 돕는것까지야 말릴수는 없지만 의무는 아니죠 당장 굶어 죽을 형편이면 모를까 형제는 부모가 아니에요

  • 15. 본인들
    '25.12.25 8:16 AM (211.234.xxx.111)

    게으르고 허영심많은게 형제탓인가요?
    어릴때야 주거나받거니 살더라도 서로 다큰 성인들이
    알아서 살아야죠

    형제는 형제이지 부모가 아니고
    잘나가는 자식도 자식일뿐이지 부모대리가 아니에요

  • 16. ...
    '25.12.25 8:18 AM (222.121.xxx.33)

    그들의 관계에 따라 다르니 타인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죠.

  • 17. 좋은 유전자
    '25.12.25 8:22 AM (180.227.xxx.173)

    주고 싶어 줬나요?
    나쁜 유전자 주고 싶어 줬나요?
    좋은 유전자 안에 부모형제사랑 유전자도 있으면 알아서 도와줄것이고
    이기적인 유전자면 도와달라해도 안 도와줄것이고
    암 말도 말고 기대도 마세요.
    괜히 강요하면 있던 효도 유전자도 없어져버려요.

  • 18. 원론적으로는
    '25.12.25 8:30 AM (175.196.xxx.62)

    좋은 유전자 몰빵 받은 건 특혜를 받은 것이라
    저는 나누고 살아요
    근데 배우자가 극혐하면 몰래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는 망한 시동생에게 남편 모르게 돈 쓰고 살아요
    내가 잘먹고 해외여행 갈 때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늘 더 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은 진심이구요
    내 자식에게 물려줘야 할 돈이라 이젠 마음대로 베풀지도 못하게 되네요

  • 19.
    '25.12.25 8:35 AM (211.235.xxx.173)

    도움주면 좋지만 그걸 누가 강요할수 있을까요
    저 동생보다 여러모로 나아서 도움 조금씩
    줘요.자발적인거지 동생이 강요하진 않아요

  • 20. 형제도
    '25.12.25 8:37 AM (211.241.xxx.107)

    각자 자기 삶 살아야죠
    다만 부모 지원이 편중되어 몰빵하면 최악의 부모입니다
    자식 하나하나의 삶이 온전해야 가족 모두가 평화로워요

  • 21. .....
    '25.12.25 8:38 AM (118.235.xxx.159)

    부모가 유산을 차등으로 줄 수는 있다고 봐요. 본인 재산이니까.
    자식이 형제자매에게 어찌 하는지는 부모가 정할 문제 아님. 자식에게도 자기 가족이 생기는데요
    나머지 자식들이 어찌 살지는 부모가 좌지우지 못 하면서 왜 한 자식에게만 몰빵으로 요구하나요

    제가 그런 자식이었고, 부모에게 평생 생활비 보내고 병원비 다 댔습니다. 더 잘 사는 형제자매도 있는데 배우자가 양해해주지 않아서 제가 독박을 썼죠. 저는 그게 양해되는 배우자를 선택했어요(여긴 아주 많은 생략이 있습니다). 그러니 부모님 다 가시고 의무를 다 했다고 생각해 마음 편해요. 어려운 형제자매는 그 가족과 자식들이 알아서 할 일이죠. 원글 얘기나 수십년 전에는 형제자매 다 도왔다는 댓글 등은 얼척없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 22. ...
    '25.12.25 8:40 AM (123.111.xxx.59)

    부모가 도와줘야죠 형제자매가 아니라
    그런데 생기부얘기 나오는 거 보니 이삼십대같은데 뭘로 잘 버는지 궁금합니다

  • 23. Mmm
    '25.12.25 8:50 AM (70.106.xxx.95)

    멀리 갈것도 없이 시누이가 자꾸 남편한테 엉겨붙어서 싫다는 글이며
    못사는 형님네, 시동생네가 자꾸 돈 달라고 찌증난다 글 올라와요
    부인이랑 사이 나빠질 각오 하고 자기 형제 돕는거죠
    배우자가 그거 좋아할리가 있어요?
    아니면 모 여자연예인처럼 평생 못난 형제 돕느라 시집 안가거나.

  • 24. 긍긍
    '25.12.25 8:55 AM (172.58.xxx.123)

    내남편 잘난것도 다 내 덕이다 하는 여자들 투성이인데
    그집에서 내남편이 제일 잘났다고 그 형제들한테 나누는거 퍽이나 좋다고 하겠네요.
    잘난아이가 나누는게 인지상정이라는 사람도 막상 내 남편이 시댁 호구잡혀 살면 울 시댁은 우애 좋아서 좋다고 하겠나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나 좋은거지

  • 25. .....
    '25.12.25 9:02 AM (175.117.xxx.126)

    남동생 하나 있는데
    저는 SKY 전문직이고..
    남동생은 공부 엄청 하기 싫어하고 안 하는 타입이라 지방 사립대..
    남동생이 대학생때 부모님이 저더러..
    너는 sky 전문직 가느라 학비도 많이 들었는데 둘째는 지방 사립대, 돈도 별로 안 들고 했으니, 네가 더 많이 받아간 셈이다. (그러니 네가 좀더 남동생 도와줘야한다) 뭐 이런 뉘앙스로 말씀하시길래, 아니 그럼 남동생이 sky 높은 대학 갔으면 걔는 학비를 안 주셨겠냐.. 당연히 다 해주시지 않았겠냐.. 걔가 덜 받은 건 걔가 덜 공부해서 그런 거 아니냐.. 고 했더니 맞다고 하시더라고요.. (집이 경제적으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남동생이 철이 없어서..
    자기가 유학가면 누나가 유학비용 정도는 대주는 거 아니냐, 누나 신혼 이불 좋아보이는데 자기 원룸에서 쓸 테니 내놔라, 누나 노트북 자기가 가져가 쓰고 자기 헌 컴퓨터 누나 주겠다....
    등등 해서 그 때마다 부모님도 저도 뒤집어 엎고 많이 뭐라고 했는데..
    그랬더니 애가 정신차리고 공부는 안 해도 일은 열심히 해서..
    중소기업 갔다가 경력직으로 대기업 계열사 들어가서.. 잘 삽니다..

    만약 그 때, 부모님도 저도, 어유 그래, 누나가 도와줄께, 부모가 다 해줄께 우쭈쭈.. 했으면..
    지금쯤 자립 안 되는 망종으로 살고 있을 지도요....

    일단 애가 스스로 자립하려고 생각하고 노력해서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고 나면
    도와주더라도 그 때 도와줘야되는 겁니다.
    이후에 우리 가족, 남동생네 가족 같이 여행 갈 때, 제가 남동생네 가족 숙박비도 좀 지원해주고..
    이사갈 때면 몇 백이나마 도와주고..
    그렇게 소소하게 도와주고요..
    남동생도 저한테 항상 고마워하고..
    제가 시간이 없으니 부모님 보살펴드려야하는 것 중에 시간과 몸이 필요한 것들은 남동생이 좀더 하고, 경제적으로는 제가 좀더 하고..
    그렇게 사이 좋게 잘 살고 있습니다..
    만약 남동생이 철 안 들고 계속, 누나가 나 도와주는 게 당연한 거 아니야? 부모님도 네가 남동생 도와주는 건 당연하지. 이런 식이셨다면..
    아마도 부담스러움이 쌓여서 점점 왕래를 줄여서.. 남매간에 매우 소원해졌을 듯요.

    형제자매간 우애는 부모가 만들어주는 겁니다..
    밑도끝도 없이 네가 번 거 다 네 형제자매에게 퍼줘라.. 하면
    둘 사이는 다시는 안 볼 사이로 돌아설 듯요...

  • 26. 웃기네
    '25.12.25 9:04 AM (211.235.xxx.135)

    112 댓글이 뭐가 좋나요?

    지도 82에 글쓰고 앉았으면서
    여기 말 들을거 하나 없다 이럼서 남들 개무시하고
    지 혼자 또 훈계글 줄줄 써놓은 글인데

  • 27. ㅇㅇ
    '25.12.25 9:10 AM (118.235.xxx.94)

    형제자매 도와주는 게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되면 그 감당은 어찌하려구요
    절대로 부모가 강요해서는 언될 일이라 생각해요
    종래에는 잘난 자식은 부모 손절하고
    형제간 원수가 될지도 몰라요

  • 28. ㅇㅇ
    '25.12.25 9:17 AM (106.101.xxx.215)

    부모가 직접 못사는 자식 도와줄 능력이 안되니 이런 고민을 하는거죠.
    즉 이런 집안일수록 부모 노후도 안되어 있을 확률 크고, 부모 병원비 나오면 잘난 자식이 고생할 확률커요.
    안 그래도 본인이 그 자식에게 짐 될 상황에서, 다른 자식들까지 짐으로 얹어주려는거죠.
    님 앞가림이나 하세요.

  • 29. ㅡㅡㅡ
    '25.12.25 9:23 AM (172.58.xxx.107) - 삭제된댓글

    112 댓글같은 경우가 바로 민폐 끼치는거죠
    뭔 우애가 깊고 일반적인 사례에요?
    어쩌다 시부모 와서 자고 간다고 해도 여기 글 올리며 치를 떠는데.
    게시판에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글이
    남편이 그 집에서 제일 잘 살고 잘 풀렸는데 못사는 시가족 전체가
    맨날 그 집에 놀려오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남편은 또 그거 허락해달라고해서 열받는다고 올라오지 않나요?

  • 30. 00
    '25.12.25 9:23 AM (182.215.xxx.73)

    님이 부모면 유산을 차등으로 지급하세요
    가족한테 빨대꼽게 하지말고 모두 죽자는겁니다
    그리고 잘난 형제가 못난형제 도와주는건 님이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 31. ㅁㅁ
    '25.12.25 9:24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웃기네야

    왜 게 거품 ?

    너 나 아냐
    지라니
    싸가지 밥말아 쳐먹은 인간

  • 32. 독립해서
    '25.12.25 9:28 AM (172.119.xxx.234)

    자기 가정이루었으면 자기 인생 사는거죠.
    옛날 집성촌에 사는 것도 아닌데...

  • 33. ...
    '25.12.25 9:38 AM (39.125.xxx.94)

    112 왜 저렇게 사나워요

    본인 얘기도 아니고 몇 십년 전 남의 얘기 해서 뭐하나요

    옛날엔 유산을 받든 못 받든
    잘 사는 장남이 동생들 거두는 게 국룰이었는데요

    그렇다고 동생들 잘 살지도 못 하고
    그냥 생긴대로 살아요

    동생들이 열심히 산다면 도와줄 수도 있겠지만
    저런 게으르고 허영심 많은 애들 도와줄 바에야
    기부를 하겠네요

  • 34. 그냥
    '25.12.25 9:51 AM (70.106.xxx.95)

    장가가지 말고 혼자 살거면 몰라도 결혼이라도 해봐요
    그거 좋아할 여자 아무도 없어요
    어쩌다 서울에 진료있어서 시부모 하루라도 자고 간다고 하면 다들 싫어하는데.
    단골로 글올라오는것도 개천용 남편한테 못사는 시가족들이 맨날 와서 들이닥치려고 호시탐탐 노리는거 짜증난다는 글 아니에요?

  • 35. ㅡㅡㅡ
    '25.12.25 9:52 AM (183.105.xxx.185)

    꼴랑 공부 잘하는 거 가지고 무슨 다른 형제들을 돕죠 ? 잘생긴 외모로 연예인으로 대박쳐서 몇 백억 벌면 모를까 꿈깨세요.

  • 36.
    '25.12.25 11:11 AM (211.234.xxx.4)

    평생 미안해하셔야죠

  • 37.
    '25.12.25 11:22 AM (58.235.xxx.48)

    줘도 부모가 주면 모를까
    형제가 왜 다른 형제 책임을 지나요?
    장애같은 거라면 부담을 느끼는게 인지상정이겠지만
    잘나고 못난 정도까지 책임 느끼는건 이상하죠.

  • 38.
    '25.12.25 12:13 PM (1.176.xxx.174)

    뭔 공산주의도 아닌데 인위적으로 배분해요?
    자기 인생 자기가 살게 냅둬요.
    자꾸 인위적으로 개입하지 말고

  • 39. 인테리어
    '25.12.25 12:17 PM (61.105.xxx.165)

    예전엔 못 살면
    굶어죽고 얼어죽던 시절이라 도왔지만
    요즘은 아니잖아요?

  • 40. ....
    '25.12.25 2:04 PM (112.168.xxx.178)

    살다보니 어떤 위치에서 시작했던 다 잘 살아지는거 같은데요.
    성실하게만 살면 된다고 생각하고 지금 원글님 생각은 애들 사이 갈라놓기 딱 좋습니다.
    보살핌이 필요한 아픈 어이도 아니고 서로 위해주면서 우애 좋게 살라가 최고에요.

  • 41. ㅇㅇ
    '25.12.25 2:29 PM (118.235.xxx.94)

    타고난 건 다 지 팔자 아닌가요
    팔자대로 살게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부모도 아니고 형제가 어설프게 도와 주다가
    서로 원망만 남을수 있어요
    한쪽은 도와준다고 했지만 다른쪽은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냐는 소리가 나오기 쉽상인 환경인데
    농경시대 공동체 사회에서나 통할법한
    형제끼리 도우면서 살라고 압박하는 건 지금시대에는 아니라고 봐요

  • 42. ㅇㅇ
    '25.12.25 2:31 PM (106.101.xxx.215)

    그러다가 영원히 자립 못하는 반푼이로 만들수도 있어요

  • 43.
    '25.12.25 2:36 PM (223.49.xxx.199)

    부모가 자기가제일하기싫은걸 다른자식에게 치우라는거

  • 44. ...
    '25.12.25 2:44 PM (180.70.xxx.141)

    박수홍네 보고도 이런 생각을 하다니

  • 45. ,,,
    '25.12.25 3:00 PM (218.147.xxx.4)

    말이야 방구야 ㅋㅋㅋㅋㅋㅋㅋ

  • 46. ㅇㅇ
    '25.12.25 3:07 PM (39.125.xxx.199)

    부모가 더 신경쓰던지 하세요.
    치라보정. 성형. 옷. 헤어. 영어. 등등 더 더 신경써주요.

  • 47. 부모책임
    '25.12.25 3:21 PM (180.65.xxx.211)

    100% 부모가 책임져야죠 왜 다른 자식들한테 고통분담시키려 하세요?

    부모입장에서야 어느 주머니에 들어가도 내새끼 주머니라서 똑같겠지만
    자식(형제들) 입장은 전혀 다릅니다.
    너는 너고 나는 납니다. 유전자 몰빵은 누구의 책임도 아닙니다.
    본인이 나서서 고통분담한다면 몰라도
    부모나 다른 형제들이 절대 눈치주거나 부담주면 안됩니다.

  • 48.
    '25.12.25 3:26 PM (223.38.xxx.230)

    가장 근본적인 걸 잘못 생각하고 계신데요.
    유전자 분배는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즉, 누가 몰빵해서 받았기 때문에 누가 덜 받은 게 아니라는 거예요. 형제에게 줄 걸 한 명이 다 빼앗아 간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그때그때 세포분열이 그렇게 일어나서 그렇게 다르게 태어난 거죠.
    그건 부모 의도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굳이 탓하자면 부모 탓이죠… 몰빵해 받은 애는 아~~~~무 잘못이 없어요!
    다시 말해 드리지만 유전자는 재산 같은 게 아니라서, 얘한테 더 준다고 쟤한테 덜 가는 게 아닌 걸요.

    부모가 챙기고 부모가 형제들 사이 우애도 잘 조율하세요. 죄없는 인싸 자식에게 덤터기 씌울 생각 하지 마시고…

  • 49. ...
    '25.12.25 3:47 PM (118.235.xxx.234)

    왜 내 자식을 다른 자식한테 키우라고 떠밀어요....

  • 50. ...
    '25.12.25 3:48 PM (118.235.xxx.234)

    책임 못 질거 같은데 셋씩 넷씩 낳는 집들 심리가 이건가보네요
    그리고 지금이야 몰빵, 잘나보이지.. 발목 잡는 사람 하나라도 생기면 개천으로 돌아와요... 다른 집들은 하나씩 낳아서 온가족이 양가 조부 조모까지 걔를 도와주지 못해 안 달인데

  • 51. ---
    '25.12.25 3:58 PM (211.215.xxx.235)

    도와주라고 한다면 자식 셋다 어려워질거예요. 잘난 아이가 스스로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던 말던 그대로 두세요. 옛날 할머니들이 세상에 혈육이 형ㅈㅔ뿐인데 어쩌고 하면서 도와주라고.. 이러다가 형제 가족간 마음상하고 단절하고 끝장난것 같은 집 본적 있어요. 가장 잘 사는건 각자의 경계를 지키면서 알아서 잘 살면 되는겁니다. 너무 밀착시키지 마세요.
    50 60 70년대까지만 해도 장남에게 교육 몰빵하고 재산도 몰빵,, 그러니 장남이 동생들 챙기는건 자연스러웠는지 모르나,, 요즘은 똑같이 공부시키고 지원햇는데 각자의 그릇이 저렇게 다른데,, 도와준다고 상황이 좋아지지 않아요. 그냥 각자의 그릇데로 사는 겁니다.

  • 52. 이무슨
    '25.12.25 4:05 PM (175.118.xxx.4)

    헤괴한논리랍니까????
    각자도생이고 도와주고싶으면
    부모가도와주는거지 부모기준으로 잘난자식이지
    아직 인생길어서 아무도모릅니다
    저희도 아이들이 극명하게달라요
    하나는 취업하자마자 얼마안되어 억대연봉
    다른아이는 월2백도안되는 직업
    하나라도 걱정덜어줘서고맙고 월급적은아이는
    제가 물질적으로 도와주고있어요
    잘나가는자식에게 선넘는부탁마시고
    부모가 조금씩 표안나게 도와줄자식에게
    쓰세요
    인생길다면긴데 인생끝까지가봐야압니다

  • 53. ...
    '25.12.25 4:24 PM (211.246.xxx.228)

    유전자 몰빵한 자식

  • 54. 현실
    '25.12.25 4:48 PM (116.32.xxx.155)

    삼남매 중에 약간 그런 자식인데요
    난 좋은 유전자를 거저 받았으니 나눠야 한다는 생각이 늘 있어요
    정기적으로 돕고 있고 언니도 늘 고맙게 생각을 하는데
    아주 가끔 언니가 철 없는 행동을 할 때면
    이게 뭐지.. 싶을 때가 있긴 해요
    그리고 만약 부모님께서 이렇게 해라 했으먼 맘이 불편했을거 같아요

    바람직한 사례

  • 55.
    '25.12.25 5:12 PM (39.115.xxx.2)

    몰빵 자식이 할 일이 아니라 님이 할 일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30 드라마 사랑의 이해 문가영 21 14:03:43 2,825
1783829 오늘 OCN에서 저녁부터 새벽까지 나홀로집에.... 4 ........ 14:02:24 1,190
1783828 쇠창살 두른 불법 중국어선…해경, 단속 전용함정 도입 3 ㅇㅇ 13:59:01 608
1783827 성심당에 밀가루 아닌 것들도 있나요 7 .. 13:58:08 1,136
1783826 정호영요리가 이긴거 같은데.. 10 흑백2 13:53:49 2,720
1783825 향초 추천제품 있으신가요 1 oo 13:44:53 222
1783824 이재명 대통령님 25 진정 너무나.. 13:43:00 1,763
1783823 특검 "수사검사 압박해 쿠팡 무혐의 처분…수사권 행사 .. 8 ㅇㅇ 13:35:07 979
1783822 '망했다.망했다' 좌절후 일주일 반격 시나리오 (한동훈 이중성).. 3 그냥 13:34:09 1,543
1783821 류중일 전 야구감독 집안도 당하네요. 2 13:32:43 4,711
1783820 도대체 나이가 얼마면 미혼 모텔 운운하시나요? 9 ..... 13:31:46 1,910
1783819 미국주식 양도세 5000만원까지 깎아 준다는데 어떻게 하실 계획.. 9 ... 13:31:17 1,244
1783818 냉동 닭안심살로 닭죽 괜찮을까요 4 냉무 13:31:07 388
1783817 김병기 사과부터 해야지 언제부터 권력잡았다고 지랄이냐 5 13:28:21 839
1783816 서울 4인 숙소 추천해주세요 ! 7 ..... 13:17:35 582
1783815 함박눈이 엄청 오네요 15 곡성 13:16:43 8,606
1783814 유튜버 뚝지 캠핑살이요 10 13:15:26 1,624
1783813 코로나 때 신축은 진짜 최악 4 ... 13:12:19 3,080
1783812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 개최…“한반도 평화·통일 위해 재.. light7.. 13:10:29 130
1783811 청송) 국힘 70.8% 민주 15.2% 9 ㅇㅇ 13:04:00 1,596
1783810 2026년 재건축 재개발아파트들은 어떻게될까요? 6 .... 13:03:27 1,117
1783809 원화약세의 구조적 원인과 산업구조 변화 6 ㅅㅅ 13:02:07 438
1783808 남이 이럴 거다~ 저럴 거다~라고 추측을 잘 하는 사람 4 음.. 13:01:44 767
1783807 아이 문제로 죽을거 처럼 힘들어요 10 뚜왈 13:01:34 3,623
1783806 휴양림추천부탁드려요 3 진주 13:00:55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