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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는 언제까지 오나요?

당근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25-12-25 06:13:50

 

아무리 생각해도 하루만에 모든 어린이에게 선물을 다 배달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 같은데.

 

 

자칭 똘똘한 머리로 생각해 보건데,  이건 아이들이 어른들 말을 잘 듣게 하려는 수작같은데.

 

 

근데 산타를 안 믿는 아이한테는 산타가 선물을 줄 이유가 없잖아?

라는 엄마의 말을 들으니 그 말도 당연히 맞는 것 같고.

 

 

게다가 올해는 지은 죄(?)도 많아서 솔직히 착한 어린이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정말로 안 오면 어쩌지?

그래도 설마??

 

 

불안한 마음에 생전 처음으로 산타를 위한 간식과 루돌프 줄 당근을 챙겨서 문 앞에 놓고 자러 갔네요.

 

 

만 9세 이야기입니다. ㅎㅎ

IP : 213.55.xxx.1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25 6:51 AM (211.193.xxx.122)

    올해도 와야죠

    당근까지 준비했는데....

    그런데 아마 올해가 마지막일 것같군요

  • 2. 당근
    '25.12.25 7:01 AM (213.55.xxx.128)

    네, 올해가 마지막일 것 같아요.

    작년까지는 산타 머리핀, 빨간 리본, 산타 모자 머리띠 하고 다녔는데 올해는 일체 안 하네요.

    당연한데 기분이 이상해요. ㅎㅎ

  • 3. ....
    '25.12.25 7:29 AM (115.22.xxx.169)

    크리스마스아침에 크리스마스분위기 물씬 나는 귀여운글 고마워요ㅋㅋ
    아이선물을 방 창가밑에 두고 누워자는척하며 트리밑이 더나은지 머리맡이 더 좋을지 갑자기 고심중에 있네요ㅎㅎ

  • 4. 중1
    '25.12.25 8:53 AM (61.82.xxx.228)

    만13세까지는 오셨습니다.
    서로 믿거나 말거나 하면서도 선물 기다리는 재미가 있는거죠

  • 5. ...
    '25.12.25 9:45 AM (39.125.xxx.94)

    귀엽네요ㅎㅎ

    산타 선물은 받은 거죠?

    산타는 안 와도 선물은 계속 받고 싶어해요

  • 6.
    '25.12.25 10:39 AM (211.36.xxx.72)

    어제 밤 12시 넘어서 아들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하고
    카드 써야하는데 계속 안자고 들락날락..
    “너 그렇게 안자면 산타 안온다.”
    “산타 없어요.”
    라며 쿨하게 들어가더니 안나오고 잠.
    22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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