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꿈에서 엄청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가 있어요.

..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25-12-24 21:42:07

꿈을 자주는 안 꾸는데, 더러운 화장실 가는 꿈, 길을 헤매는 꿈을 잘 꿔요. 그리고 기억에 남는 꿈이 있는데, 두 번 이고, 서로 다른 풍경을 본 건데, 둘 다 바다 풍경이구요 넘 그림 같고 아름다워서 입이 떡 벌어지는 환상적인 풍경이에요. 이런 꿈은 잘 잊혀지지도 않더라구요. 

꿈속에서도 넘 아름다워서 감탄했는데 좋은 꿈인가요? 

IP : 140.248.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4 9:43 PM (175.122.xxx.191) - 삭제된댓글

    당연히 좋은 꿈이겠지요
    저는 꿈에서 한 번도 그런 장면을 본적이 없는데요
    부럽습니다

  • 2. ㅡㅡ
    '25.12.24 9:49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잊혀지지 않는 꿈이 있어요
    그때 이후로 인생 전환점이 오긴 했어요
    그냥 가만 있었는데 대박이 났다는 아니구요
    뭔가를 이렇게 저렇게 바꿔보긴 했죠
    지나고보니 그 꿈 이후로
    대변환기가 왔구나
    긴터널을 지나
    환한 곳으로 나왓구나 이런 느낌이요

  • 3. ..
    '25.12.24 9:50 PM (140.248.xxx.2)

    한번은 몇 년 전인데, 바닷가에서 큰 파도가 몰려오는데, 평소엔 물 무서워하는데, 물이 맑고 웅장한 느낌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한번은 어제 꾼 건데,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인데, 엄청 잔잔하고 푸른 바다인데 하늘빛도 넘 예쁘고, 감탄하며 그냥 보게 되는 아름다운 풍경이었어요. 로또를 살 걸 그랬나요?ㅋㅋ

  • 4. 길몽
    '25.12.24 10:26 PM (124.53.xxx.169)

    맑은 물,
    또는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풍경도요.

  • 5. ..
    '25.12.24 10:36 PM (140.248.xxx.2)

    길몽이라고 하시니 좋네요~^^
    댓글 감사드려요~^^

  • 6. ...
    '25.12.24 10:58 PM (221.149.xxx.56)

    원글님 꿈이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놀랐어요. 더러운 화장실 꿈과 전 길 헤매는 게 꼭 차표나 비행기표 시간에 늦을 때 여기저기 헤매는 꿈이에요. 엄청 아름다운 풍경이 나올 땐 바다를 봐요. 새의 시점에서 볼 때도 있어요. 꿈이 이렇게 비슷할 수도 있군요

  • 7. ..
    '25.12.24 11:04 PM (183.99.xxx.230)

    꿈에도 공식이 있어요. 사실. 집단 무의식도 작용하고. ㅎㅎ 신기하죠?

    쉽고 재밌게 풀어놓은 책이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나의 꿈 사용법이예요.

  • 8. 꿈속에서
    '25.12.24 11:23 PM (112.169.xxx.252)

    늘가는곳이 있어요
    인간세상이라고
    할수없는곳
    바다가 있고 사람들이 다소풍나와있고
    얼마나 아름다운지
    꿈속에서 같은 장소가 나와요
    전생에 살던곳이 바다였나

  • 9. 혹시
    '25.12.25 12:14 AM (58.29.xxx.117)

    생리 시작되기 몇일전 아니었을까요?
    여성 호르몬 중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높아지면
    선명하고 인상적인 꿈을 꾼다고 합니다.
    나이 들고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니 그런 꿈도 줄어들대요. ㅠ

  • 10. hj
    '25.12.25 1:49 AM (182.212.xxx.75)

    저도 바다 윤슬로 반짝일때 물고기시점으로 헤엄치는 꿈을 항공샷으로도 꾸고~
    전 화장실 들어가는데 용변 볼 수 없게 x지뢰가 가득인 꿈 많이 꿔요.ㅎ

  • 11. ㅇㅇ
    '25.12.25 8:50 A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저랑 꿈 패턴이 비슷하시네요
    더러운 화장실 꿈은 대인관계에서 솔직하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없을 때 꾼대요
    내 욕구를 눌러놓아야 하는 상황이 스트레스일 때요
    내가 누군가를 만나는데 그런 꿈을 꾼다면 그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하는 신호더라구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은 무의식 깊은 곳의 에너지가 나를 회복시킬 때 꾸는 것 같아요
    그런 꿈 꿀 때 대체로 힘든 상황에서 회복되어 나갈 때더라구요
    그러니 길몽이 맞는 거죠

  • 12. 길 헤매는 꿈
    '25.12.25 8:57 AM (211.241.xxx.107)

    20대 때 고향 떠나 30년 동안 자주 꾸는 꿈이었어요
    고향에 왔다가 살던 곳으로 돌아가야하는데
    길을 잃어버리거나 차를 놓쳐 캄캄한 들판을 헤매는 꿈
    어릴때 다슬기 잡던 꿈
    30년 지나니 더 이상 이런 꿈은 안 꾸게 되네요
    나란 사람은 향수병이 큰 사람이구나 생각하는데
    지금 30년 살던 곳 떠나와서 매일 그곳을 그리워하네요
    다시 돌아가야 평화가 올지 30년을 버텨야할지 생각중입니다

  • 13. 신기한꿈
    '25.12.25 5:12 PM (116.32.xxx.155)

    아름다운 바다 풍경은 무의식 깊은 곳의 에너지가 나를 회복시킬 때 꾸는 것 같아요

    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151 요즘 연예인들의 살 빠진 사진들의 공통점 20 음.. 2025/12/27 19,349
1784150 재활용박스 편하게 버리는 법 공유해요. 9 ... 2025/12/27 2,719
1784149 떡볶이 주작 아닐수 있음 20 ... 2025/12/27 7,155
1784148 러브미 웃겨요 17 대문자T녀 2025/12/27 3,996
1784147 새벽잠 없는 사람 중 이상한 사람 많나요? ... 2025/12/27 706
1784146 구리수세미 써보신분 후기 부탁드려요 ........ 2025/12/27 286
1784145 애완돌을 진짜 파네요 5 애완돌 2025/12/27 2,575
1784144 이분 영상 보는데 5 ㅣ.. 2025/12/27 1,340
1784143 떡볶이 글이 있길래 엽떡 말예요. 14 ... 2025/12/27 3,972
1784142 김병기 논란에 조선이 아닥하는 이유.jpg 7 내그알 2025/12/27 3,500
1784141 요즘 변호사 수입이 어떤가요? 16 2025/12/27 4,420
1784140 조민 두번째 책 나왔어요 27 흥해라 2025/12/27 3,267
1784139 소고기 불고깃감 빨간양념 볶음할때 6 연말 2025/12/27 921
1784138 아산 간호사 월급이 천만원이요? 8 ㅇㅇ 2025/12/27 5,919
1784137 (급)장애인 복지법 위반 사건 전문 로펌이나 변호사 추천 부탁.. 2 변호사 2025/12/27 839
1784136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6 힘들 2025/12/27 3,002
1784135 자투리금? 8 2025/12/27 1,204
1784134 국민연급 추납 완료 10 ㅇㅇ 2025/12/27 3,667
1784133 당근에서 가전제품 팔아보신 분 계세요? 5 2026 2025/12/27 1,010
1784132 오랜만에 친구한테 전화오면 어떠세요? 9 ㅇㅇ 2025/12/27 3,431
1784131 러브미 전개가 빠르네요 3 러브 2025/12/27 3,016
1784130 강민경 살이 이상하게 빠졌어요 9 이상 2025/12/27 11,659
1784129 [펌] 권도형, 극성엄마에 의해 잘못길러진 탓으로 포지셔닝해서 .. 9 123 2025/12/27 4,870
1784128 명언 - 병에 걸리는 경우 1 ♧♧♧ 2025/12/27 2,972
1784127 부부관계 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67 ㅠㅠ 2025/12/27 23,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