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라고 감흥도 없어지고
감정이 너무 건조해지는것같아
동네한바퀴를 돌고
버스타고 나가봤거든요.
이전엔 그래도 최소한 교회는
번쩍거렸던것같은데
생각보다 트리전구등 장식이 별로 안되있네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그리고 가게들도 몇군데빼고는
손님들이 없구요.
생판 남인데도 걱정될정도로요.
내가 흥이 안나서 그런건지
아님 진짜 성탄분위기가 바뀐건지.
분위기좀 내려면
명동.신세계는 가야하나 싶어요.
크리스마스라고 감흥도 없어지고
감정이 너무 건조해지는것같아
동네한바퀴를 돌고
버스타고 나가봤거든요.
이전엔 그래도 최소한 교회는
번쩍거렸던것같은데
생각보다 트리전구등 장식이 별로 안되있네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그리고 가게들도 몇군데빼고는
손님들이 없구요.
생판 남인데도 걱정될정도로요.
내가 흥이 안나서 그런건지
아님 진짜 성탄분위기가 바뀐건지.
분위기좀 내려면
명동.신세계는 가야하나 싶어요.
요즘은 경기도 안좋고하니
가게들도 전처럼 많이 안꾸미는거같아요
사실 생각해보면 저희 어릴적엔
크리스마스때 12월 내내 낭만적이었죠
가게들마다 온통 크리스마스장식 예쁘게많이하고
길거리에 캐롤이 들리던 시절..^^
지금이 맞는거 아닌가요
번쩍거리고 캐롤 시끄럽고
그와중에 어린 저는
나만 춥고 돈없고 불행한거 같았어요
온국민이 기독교인도 아니고
덩달아 시끄러울일 있나요
가족이랑 차분히 조용히 연말을 맞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대학때 알바할때 크리스마스이브엔 진짜 술집미어터졌었는데
그날은 장사안되는집이 없었어요
지금은 일단 젊은 인구가줄었고 길보드처럼 길에울리는 캐롤이없고 전구달고 이런것도 확실히안하더라구요
모든게 전보다못해요
거리마다 캐롤이 울려퍼져야 하는데
그게 없으니 기분도 안나요.
맞네요. 캐롤이 안들려서 더 그렇게 느껴진듯하네요.
노점장사들 없어지니
거리는 깔끔해졌지만 뭔가 활기는 떨어지는듯하네요.
나갔다가 막 왔는데
예전엔 이브날 밤은 휘황찬란 했었는데
케럴송도 못들었네요.
음악 영향이 큰 거 같아요.
캐롤이 안 나오니 기분이 안 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