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임갖고 그래도 다 외로운걸까요?

사람이란 조회수 : 2,997
작성일 : 2025-12-24 20:40:56

크리스마스 말이예요

혼자서도 지내보고

사람들과 섞여서도 지내봤는데요

 

 

대화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도

집에 돌아오면 결국 또 외로운거같아요

아주 어지간히 쿵짝이 잘맞고

대화가 잘되는 그런 인간관계가 아니고선 말예요

(그런 밀착된 관계는 또 유통기한이 있기 마련이죠)

 

겉으론 즐거웠어도 겉도는 대화도 있고 그런 모임은

집에 오면 허탈해요

 

 

아직 싱글이라 그런걸까요

내가족(남편 자녀 등등)이 있는 분들은 좀 다르신가요?

 

 

외롭지 않고 충만한 즐거움 그런 느낌은

저는 인간관계보다는 오히려 일할때

혹은 일 마치고 난 후에 더 좋았던거같아요

IP : 110.70.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24 8:45 PM (211.209.xxx.126)

    남편 같이있고 고등 아들도 자기방에서자고있고 그래서인지 크게 외롭거나 그렇진 않네요

  • 2. 꾸준함
    '25.12.24 8:47 PM (106.68.xxx.191)

    반려견만한 안정적인 것은 없는 것 같아요

  • 3. 원글님
    '25.12.24 9:02 PM (219.255.xxx.142)

    찌찌뽕
    저도 그런편이에요

  • 4. ㅇㅇ
    '25.12.24 9:29 PM (218.234.xxx.124)

    돌아와서 남편한테 모임에서 있었던 소소한 일
    이야기하니 또 재밌어요
    근데 기본 외로움은 있어요.쿵짝이 잘맞아도.

  • 5. 가족 있으면
    '25.12.24 9:39 PM (223.38.xxx.133)

    아무래도 덜 외롭긴 하죠

  • 6. 그러니
    '25.12.24 10:25 PM (70.106.xxx.95)

    힘들어도 가정을 꾸리는거죠

  • 7. 수니
    '25.12.24 11:21 PM (121.186.xxx.10)

    정호승님의
    수선화에게 란 시를 님께 바칩니다.

    가정이 있고
    가족이 잘 지내고
    친한 친구가 있어도 그렇습니다.
    개인의 성향인것 같아요.

  • 8. ...
    '25.12.24 11:44 PM (58.79.xxx.138)

    가족이 있으면
    덜 외로운건 팩트죠

  • 9. ,,,,,
    '25.12.25 12:33 AM (110.13.xxx.200)

    가족이 있으면 덜 외로운건 팩트 222
    전 친구 별로 없어도, 모임도 큰 비중두지 않는편이라
    딱히 만나고와도 외로운건 모르겠어요.
    돌이켜보면 미혼땐 외로움 많이 탔던거 같아요.

  • 10. 반려견22222
    '25.12.25 12:49 AM (223.38.xxx.14)

    이거 극공감

  • 11.
    '25.12.25 5:13 AM (58.29.xxx.32)

    엔 사람 한명의 기운이 크더라구요
    집이라는공간이 혼자서 자는것 힘듭니다
    가끔은 부모님집이나 형제들과 같이 주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23 휴양림추천부탁드려요 6 진주 2025/12/25 1,286
1783622 이 가방 어떤가요? 14 질문 2025/12/25 3,127
1783621 안국역 근처에... 1 .. 2025/12/25 859
1783620 중국에 출장 자주 가는데요 7 ........ 2025/12/25 1,899
1783619 서현진이 넘 죵아요 21 ... 2025/12/25 4,226
1783618 중딩 아들 놀러가며 책을 챙기네요 3 ddffaa.. 2025/12/25 1,455
1783617 한국 어찌되려고 이런뉴스가.. 13 .. 2025/12/25 4,173
1783616 외출하려고 나가다 애랑 싸워서 5 ㅇㅇ 2025/12/25 2,084
1783615 김병기 해명글과 폭로글.jpg 6 안물안궁 2025/12/25 2,515
1783614 통일교, 이번엔 검찰 로비 의혹…“우리가 원한 검사, 동부지검 .. 2 파묘중 2025/12/25 763
1783613 선물지옥 7 @@ 2025/12/25 2,350
1783612 쿠팡, 납품업체서 판매촉진비·장려금 2조3천억원 넘게 걷었다 5 ㅇㅇ 2025/12/25 933
1783611 커피숍 조용하니 좋아요 힐링되네요 4 ... 2025/12/25 2,079
1783610 매경기사) 집값 기름부은 범인 밝혀졌다 15 아하 2025/12/25 4,821
1783609 자랑후원금 1 나무네집 2025/12/25 946
1783608 발바닥이 항상 빨개요 1 ㅇㅇ 2025/12/25 410
1783607 오늘 성심당 다녀왔어요. 말차가 뭐라고~~ 25 말차시루 2025/12/25 5,897
1783606 쓰레기 막 버리는 할머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 2025/12/25 1,966
1783605 Cj택배 오늘 배송하는가요? 10 오늘 2025/12/25 1,124
1783604 80년대 임채무 vs 현석 누가 더 잘생겼나요? 5 한지붕세가족.. 2025/12/25 1,046
1783603 대통령실, 성탄절 ‘쿠팡 대책회의’…외교·안보라인도 참석 5 ㅇㅇ 2025/12/25 840
1783602 일산과 송도 모두에게 가까운 장소가 어딜까요? 10 동글 2025/12/25 1,281
1783601 탄소매트 좋네요. 8 .... 2025/12/25 1,779
1783600 유투브로 독서후기보니 4 리딩 2025/12/25 1,598
1783599 크리스마스에 하는 푸념 22 ... 2025/12/25 4,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