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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이런분은 어떤마음인걸까요?

궁금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25-12-24 19:29:15

여자분들 많은 곳에 제가 신규로 들어가게 된 셈인데요

그분들끼리는 꽤 오랜기간 함께 해온거같아요

 

저는 그 중 어느 한분과 시간이 자주 겹치면서 친해졌는데요

그분은 저와 단둘이 밥먹고 커피마실때는 하하호호 반가워하고 친한 느낌인데

전체 모임 일때는 뭐랄까 덜 친한 느낌이에요

 

다른분들과는 반갑게 인사하면서도

저한테는 둘이 있을때처럼 살갑지 않고

뜨뜻미지근한 느낌에 말도 다른분들과 거의 나누구요

 

이런 분은 어떤 마음인걸까요?

 

 

 

 

 

 

 

 

IP : 110.70.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5.12.24 7:3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베프나 연인이 아닌 이상 다 그렇지 않나요?
    둘이서 볼때와 단체로 볼때의 대화의 밀도나 반응의 차이...

  • 2. 어디서
    '25.12.24 7:40 PM (58.29.xxx.96)

    내놓기는 좀 쳐지니 안친한척 하는걸수도
    잘나면 친한척을 얼마나 하겠어요.

  • 3. 그럴
    '25.12.24 7:44 PM (59.30.xxx.66)

    수도 있지요
    친구모임에서 더 친한 친구도 있고
    덜 친한친구도 있어요
    다 친할 필요가 있나요?

  • 4. 근데
    '25.12.24 7:45 PM (114.205.xxx.247)

    여럿이 있다보면 아무래도 한 사람에게만 집중하기 쉽지않아요. 단둘이 만날 때랑 똑같이 그 사람에게만 살갑게 하길 바라는건 너무 어린 아이 같은 심리 아닐까요?
    다른 사람 앞에서 원글님을 하대하거나 면박주는게 아닌 이상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싶어요.

  • 5. 서열
    '25.12.24 7:52 PM (59.7.xxx.113)

    그 사람의 서열이 집단내에서 아직 불안하고 높지 않기 때문에 집단에 새로 들어왔고 별다른 특이점이 없는 원글님과의 친분을 드러내면 자신의 지위에도 마이너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그 사람이 리더자리라면 오히려 원글님을 더 챙김으로써 자기가 관대하다는걸 드러내고 싶겠죠. 혹시 명품같은게 있으면 다음에 착용하시거나 다른 자랑거리라도 은근 흘려보세요.

  • 6. 원글
    '25.12.24 7:54 PM (110.70.xxx.231)

    네 저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는 있는데요

    그래도 너무 온도차이가 나다보니
    순간순간 좀 의아해지더라고요

  • 7. ...
    '25.12.24 8:01 PM (219.255.xxx.142)

    그냥 그런 사람인거에요.
    굳이 이해할 필요 있나요?
    저는 앞뒤 다른 사람은 신뢰가 안가서 별로에요.

  • 8. 경험있어요
    '25.12.24 8:09 PM (211.234.xxx.123)

    나보다 그쪽과 더친하구나 그러려니했는데
    근데 왜저러지 이상한 느낌인 사람은
    가까워져도 별로더라구요

  • 9. 원글
    '25.12.24 8:10 PM (110.70.xxx.231) - 삭제된댓글

    네 크게 신경은 안쓰이지만
    의아하긴 했거든요

    이해하고 싶어서 쓴 글인데
    생각해보니 윗님 말씀대로 굳이 이해할필요있나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댓글 읽으며 많이 배웁니다

  • 10. 원글
    '25.12.24 8:12 PM (110.70.xxx.231) - 삭제된댓글

    크게 신경은 쓰이는건 아니구요
    그냥 이해하고 싶어서 쓴 글인데
    생각해보니 윗님 말씀대로 굳이 이해할필요있나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댓글 읽으며 많이 배웁니다

    서열님 댓글 읽는데 왠지 훅 와 닿네요

  • 11. 그저
    '25.12.24 8:52 PM (106.101.xxx.140)

    앞뒤다른거죠 별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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