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이 중딩 임용고사 1차 발표를 12. 26.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는 걱정은 거의 하지 않고 2차 시험 준비에 올인 중입니다.
시험을 잘 봐서 걱정을 안 한다기 보다
이미 지나간 일은 마음을 비운거 같아요.
처음 경영학을 전공하다가
공익을 장애인학교에서 마치고 이후
자퇴하고 특수교육학(중등)을 택했습니다.
4년 내내 열심히 했습니다.
장학금도 받고 상도 받고 요.
1차 시험도 15년전 기출문제까지 풀어볼 정도로
열심히 했다는거 같은데 올해 시험이 무지 어려웠나 봅니다,
초등임용 발표는 벌써 났는데 컷트라인 점수가 전년도 대비
많이 낮아졌다 합니다.
이제 1차 발표까지 2일 남았는데
아이가 활짝 웃을 수 있도록 화살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도 자랑계좌에 입금하고 싶습니다.
기도를 날려주세요....82 언니들, 동상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