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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해서 고생한 딸

49재 조회수 : 6,598
작성일 : 2025-12-24 16:55:49

8년동안 죽도록 친정엄마 병원 보호자  입퇴원 10번도 넘게 시다발이 하고. 

제가 60넘으니 억울하고 너무 힘이든데, 아들은 방관자 

엄마 돌아가시는날 이후로 형제 안보고 싶은데, 49재같은거 참석 안해도 

괜찮겠죠?

IP : 218.148.xxx.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4 4:56 PM (49.174.xxx.83)

    님 편하신대로 하시면 됩니다 마음으로 좋은곳 가시라 빌어드림 되는거죠

  • 2. 누가뭐라면
    '25.12.24 4:57 PM (113.199.xxx.68)

    살아생전에 할 효도는 다했다고 하세요

  • 3. 안가도
    '25.12.24 4:58 PM (58.29.xxx.96)

    되요
    8년했으면 49재가 뭔 의미가 있습니까
    잘사세요
    고생하셨어요

  • 4. 원글
    '25.12.24 5:00 PM (218.148.xxx.2)

    괜히 착한 시녀병 걸린듯
    살아생전 다 했다라고. 생각할래요

  • 5. ....
    '25.12.24 5:02 PM (59.5.xxx.89)

    그동안 혼자 봉양 하느라 얼마나 힘드셨어요
    49제 안 가셔도 엄마가 그 고마운 맘 충분히 아실겁니다

  • 6. ㅇㅇ
    '25.12.24 5:03 PM (1.231.xxx.41)

    저도 엄마 모셨지만, 돌아가신 뒤에는 49재고 제사고 모두 의미없다 생각해서 참석하지 않아요. 형제들도 꼴보기 싫고.

  • 7. 방관자들은
    '25.12.24 5:03 PM (59.1.xxx.109)

    안왔다고 지럴할걸요
    신경끄세요

  • 8. ...
    '25.12.24 5:05 PM (223.38.xxx.208)

    고생 많으셨어요.
    저 세상에서 어머님이 고마워하실거에요.

  • 9. 수고하셨어요
    '25.12.24 5:12 PM (220.78.xxx.213)

    원래 살아생전 못한 자식들이 돌아가시고는 더 유난떨어요
    가지마세요 뭔 개소리를 하든

  • 10. 글고
    '25.12.24 5:13 PM (125.178.xxx.170)

    49재는 불교 장례 의식이에요.
    요즘 개신교인들도 하는 것 보면 참.

    애쓰셨어요.
    8년이 웬말인가요.

  • 11. 아줌마
    '25.12.24 5:26 PM (116.34.xxx.214)

    의견이 다르다며 매번 싸워 진 빼고 하는것 보다 방관이 나은것 같아요. 님 원하는대로 보내주시면 되죠.

  • 12.
    '25.12.24 5:27 PM (58.123.xxx.22)

    생전에 말씀드리고 장례식장부터 안 간 사람도 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13. 저도 진절머리
    '25.12.24 5:37 PM (118.235.xxx.173)

    엄마 5년째 요양원계시는데 안하는것들은 진짜 나몰라라 1년에한번 얼굴도장만 찍고가네요.. 맘약해서 하는놈만 매번하고. 안하려거든 아예 잠자코나 있던가 손하나 까딱안하고 십원한푼 안보태면서 입으로 효도는 다하니 진절머리나요

  • 14. ㅇㅇ
    '25.12.24 5:39 PM (49.164.xxx.30)

    저도 원글님하고 같은 입장인데 장례식장을 끝으로 안보고 살려구요. 다 꼴도 보기싫어요
    정말 남보다 못한..수고 많으셨어요

  • 15.
    '25.12.24 5:46 PM (218.235.xxx.73)

    고생 많으셨어요. 지치신게 느껴져요.살아 계셨을때 원글님처럼 간호하고 돌봄드리는게 나은거지 제사,49재 이런게 무슨 소용인가요?

  • 16. ..
    '25.12.24 5:54 PM (39.7.xxx.213)

    저 부모님 독박 간병했는데 산소도 안가요.

  • 17. 살아생전
    '25.12.24 5:55 PM (1.236.xxx.93)

    부모님 살아생전 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살아계실때 쳐다도 안본 사람들이 돌아가시면서 제사 제사 제사 외치며 상다리 휘어지게 지낸분들 이해 안됩니다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 18. ..
    '25.12.24 6:09 PM (221.166.xxx.156)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 19. ...
    '25.12.24 6:16 PM (114.204.xxx.203)

    뭔가 돕기라도 하고 보상이라도 받으면 좀 낫지만...
    보통 사후 자식들끼리 안보대요

  • 20. 원글
    '25.12.24 6:20 PM (58.78.xxx.59)

    오늘내일 하시는데, 갑자기 아들이 엄마 살려야한다고 콧줄끼자고 하길레 얼척 없었어요
    갑자기 며느리는 울어대고

    둘이서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미안한건 좀 아는것 같기도.
    집주고 차주고 그랬는데.엄마가

  • 21. 원글
    '25.12.24 6:23 PM (58.78.xxx.59)

    부모는 자식을 끝까지 책임지는데,콧줄이라도 끼고 살아야 한다고 거품무는 병신새끼
    엄마가 89세거든요

  • 22. 원글
    '25.12.24 6:26 PM (58.78.xxx.59)

    단한번도 보호자 역활한것도 아니면서,오늘 요양원에서 서류에 싸인 한번 하라고 했더니
    기분 잡친듯 썩소를 지으며,억지로 이름 적드라고요

  • 23. ...
    '25.12.24 7:00 PM (112.149.xxx.110)

    49재는 참석하시는게 어머니가 편히 떠나실거같아요. 49일 동안 이승에 있다가 떠나는 마지막날 이라고 들었습니다

  • 24.
    '25.12.24 7:15 PM (61.74.xxx.175)

    콧줄 끼면 아프고 이물감에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삶의 질은 생각 안한답니까
    원래 간병 안하다가 갑자기 와서 울고 불며 헛소리 한다니까요
    돌아가시는 날까지 옆에 있어드리는게 중요한거죠
    고생 하셨어요
    살아계실때 잘와보지도 않다가 돌아가시고 나서 뭐 놈의 형식적인건 그렇게 따져대는지!
    그러거나 말거나 그 때는 쳐다도 보지 마세요
    살아계실때 한 번이라고 더 손잡아 드리고 눈 맞춰 드리는게 진짜지

  • 25. ..
    '25.12.24 7:51 PM (223.38.xxx.4)

    고생 하셨어요.
    님 편한대로 하셔도 됩니다.

  • 26. ...
    '25.12.24 8:04 PM (1.233.xxx.184)

    89세에 콧줄이라니요 편히 보내드리세요
    49재, 제사 그런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죽은사람 먹어야한다고 며느리한테 준비시켜서 절 꾸벅하고 끝내는거 정말 뭐하는건지싶어요

  • 27. ....
    '25.12.24 9:07 PM (211.197.xxx.169) - 삭제된댓글

    형제 보기 싫으면 49제는 참석안해도 되죠... 그래도 맘이 불편하면, 마주치지 않게 따로 산소에 가서 술 한잔 따라 드리고 오세요.

  • 28. .....
    '25.12.24 9:11 PM (211.197.xxx.169) - 삭제된댓글

    형제 보기 싫으면 49제는 참석안해도 되죠... 그래도 맘이 불편하면, 마주치지 않게 따로 산소에 가서 술 한잔 따라 드리고 오세요.
    저희도 80세 시아버님이 버스 5시간 타고 가서 얼굴을 봤는데, 자고가라 한 소리를 안한 의사 아들과 며느리 있어요. 아버님이 얼마나 서운하셨는지, 제 남편한테 '나 죽어도 걔들 부르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어머님이 살아계서서 불렀는데,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훔치며 울더라고요... 왜 우는지 이해가 안갔다는....

  • 29. ...
    '25.12.24 9:12 PM (211.197.xxx.169)

    형제 보기 싫으면 49제는 참석안해도 되죠... 그래도 맘이 불편하면, 마주치지 않게 따로 산소에 가서 술 한잔 따라 드리고 오세요.
    저희도 폐암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받은 80세 시아버님이 버스 5시간 타고 가서 얼굴을 봤는데, 자고가라 한 소리를 안한 의사 큰아들과 며느리 있어요. 아버님이 얼마나 서운하셨는지, 둘째인 제 남편한테 '나 죽어도 걔들 부르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어머님이 살아계서서 불렀는데, 큰며느리가 장례식장에서 훌쩍이며 울더라고요... 뒤에서 보고 있는데, 왜 우는지 이해가 안갔다는....

  • 30. ..
    '25.12.24 9:25 PM (211.206.xxx.224)

    6월에 엄마 돌아가시고 49재 끝으로 남동생네 안봅니다 2년가까이 병간호할때 옆에사는 아들부부는 손님으로 어쩌다 한번 올까말까하고 딸둘이 번갈아 가면서 간호하고 사위들이 더 아들노릇 했어요 엄마 돌아가시니 곧바로 집 팔고
    우리한테는 팔았다며 통보만 하고 끝
    그냥 잘먹고 잘살아라 생각하고 쓰레기들 안보니 편한데 한번씩 속에서 훅 올라오면 속으로 저주섞인 욕이라도 해줍니다

  • 31. 왜그럴까요?
    '25.12.24 10:13 PM (118.218.xxx.119)

    고생많으셨네요
    시어머니 갑자기 쓰러져 입원했을때 기저귀 갈고해서
    간병하는 시누들한테 시동생이랑 우리는 수고비라고 챙겨주자고하니
    시동생이 왜 주냐고 묻더라구요
    누나들이 시간이 남아 돌아서 하는줄 아는듯요
    시동생한테 수고비 내놔라고 해서 모아서 시누들한테 줬어요
    그뒤로 남편은 시동생한테 이상한 사람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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