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80년대 초반생입니다.
벌써 이러면 앞으로 어찌하라구.....
내년 신년계획 이런 생각도 안들고
그냥 매일매일 똑같은 날 중의 하나
아참 내일 하루 쉬는군요.
그리고 다시 금욜 출근
이생각밖에 안납니다
다들 어떠신가요
네 80년대 초반생입니다.
벌써 이러면 앞으로 어찌하라구.....
내년 신년계획 이런 생각도 안들고
그냥 매일매일 똑같은 날 중의 하나
아참 내일 하루 쉬는군요.
그리고 다시 금욜 출근
이생각밖에 안납니다
다들 어떠신가요
지금 사무실에서 성탄 분위기 안난다고 얘기 하고 있었는데
딱 이글이 올라왔네요
다들 느끼는게 똑같은거 같아요
거리 거리 캐롤 나오던 시절이 그립네요
이번엔 더 안나는거같아요
거리거리 캐롤 나오던 시절이 아마
2천년 초중반 정도에 자취를 감춘건가요?
지금 경제가 엉망이라 그래요.
저랑 똑같은 생각을 ㅎㅎㅎㅎ
어쨌든 낼은 쉬는 날이니 좋네요
저도 그래요
연말 시상식 이런 거 봐도 연말같지도 않아요
어렸을 때 각종 시상식 방송국마다 챙겨봤는데
이젠 연말 연시 기분이 하나도 안 나요
비슷한 나이 입니다
나홀로집에 시청 할거임 ㅋㅋ
어머 근데 넘 웃긴게
방금 더쿠 눈팅 한번갔다왔는데
이 글과 비슷한 글이 이미 올라왔네요 ㅋㅋㅋㅋㅋ
댓글 일색 다들 그렇다고
어쩜......
캐롤도 안 들리고 외식도 케이크도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고 TV가 침체돼서 시상식도 관심 없고 평소와 다른 연말 분위기가 날 요소가 이제 없는거 같아요
백화점 가보시면 사람들 미어터지고 트리 앞에서 사진찍고 확실히 크리스마스 이브죠.
저도 지인이랑 딱 이 얘기 했는데 ㅎㅎ
너무 분위기 안나서 퇴근하면서 오는길에
백화점 들러 조각케잌이라도 사갈까 해서 입구까지 갔다가 사람 너무 많아서 그냥 집에 왔어요.
나이들어서 그런거 맞아요
젊은 애들 동선으로 가면 캐롤 나오고, 길 붐벼요
여기서 매년 나오는 얘기인걸 보면 나이들어서 맞을 듯
거리거리 캐롤 나오던 시절이 대체 언제인가요?
올해 유독 더더더 그런거 같아서요..
이런저런 일들과 아이 입시등 개인적인 문제로 그런줄 알았는데
많이들 그렇게 느끼나보네요
지금 경제가 엉망이라 그래요.
동네 상가는 임대 종이만 붙어 있어 썰렁 그자체
방금 호텔에서 케이크 픽업해왔는데요
아예 볼룸에다 케이크를 산처럼 쌓아놓고
계속 밀려드는 예약자들에게 줍디다
두개씩 픽업해가는 사람 부지기수였어요
백화점도 미어터지구요
즐기는 사람 따로 가는 곳 따로에요
TV 방송자체가 재미가 없어요
거리거리 캐롤 나오던 시절이 언제인지 궁금
일단 길에서 음악 틀고 그런 시절이 아니라서 더 그렇게 느끼죠
그래도 핫한 케이크집이나 백화점 뭐 이런곳 가면 분위기 확 느껴요
올해가 유독 그렇다고요?
쟉년 이맘때를 생각해보세요.
사람미어터지는건 그냥 사람이 많은거죠.
사람 많은 몰에 갔다왔습니다만
클스마스 분위기가 안느껴진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