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2.24 9:20 AM
(223.39.xxx.97)
이글의 핵심 요지는 뭔가요?
2. ....
'25.12.24 9:21 AM
(1.239.xxx.246)
영어가 잘되서 프랑스어로 얘기했군요.
스트라스부르 2시간이면 가요. g는 묵음
작은 소도시에서의 크리스마스에 꽂힌 이유가 궁금해요
3. 젊은이
'25.12.24 9:23 AM
(221.152.xxx.143)
부러워요
메리크리스마스
행복하게 보내다 돌아와요
4. ..
'25.12.24 9:23 AM
(112.214.xxx.147)
다커서 혼자 해외여행하는 아들이 기특하다. 죠.
이글의 요지가 안 읽히나요?
이런자랑 저런자랑 다 올라오는데 이런 소소한 자랑도 못하나요?
5. 첫댓글
'25.12.24 9:24 AM
(221.152.xxx.143)
같은 댓글 저도 글쓰면 꼭 한개씩 달려요
저는 알바라고 생각하고 화나지만
글 안 지우고 참습니다 글 지우게 하려는 댓글같아요
6. 라다크
'25.12.24 9:26 AM
(169.211.xxx.228)
파리장처럼 보일려면 인상을 팍 써야하는군요
팁 감사해요 ㅋ
7. ..
'25.12.24 9:26 AM
(121.137.xxx.171)
아드님 귀여워요. 인상 쓰는 팁까지..
8. 아...
'25.12.24 9:27 AM
(223.39.xxx.243)
자랑인가요? 요새는 젊은아이들이 해외혼자 가는건 일상처럼 흔한일이라...
9. 마음이
'25.12.24 9:27 AM
(112.172.xxx.121)
아픈사람이 있네요 사는게 팍팍한가봐요
아들 넘 대견하고 사랑스럽겠어요
10. 대견하죠~~
'25.12.24 9:32 AM
(218.48.xxx.143)
재수, 군수까지 했으면 아직 이십대 초반일텐데.
넓은 세상에 나가 혼자 세상공부하는게 엄마로써는 신기하죠~
뿌듯하시겠어요.
저는 오십대의 나이에 대학생 아이들 제가 직접 데리고 나가도 이것들은 시큰둥~ ㅠㅠㅠ
11. 아
'25.12.24 9:35 AM
(210.95.xxx.158)
이 글 요지는요 아들이 웃겨서요. 파리장들이 시크해서 거리를 걸을때 인상 팍 쓰며 걷는데
본인이 또 그렇게 했다고 해서 웃음이 나서요. 또한 비싼 직항보다는 저렴한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으로 경우해서 가니 항공비를 아낄수 있어 저도 영어공부를 좀 해서 자신감을 얻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 여름에 학교에서 여름방학동안 교환학생 팀에 들어가
안내를 하다 스트라스 부르그 친구를 사귀어서 그 인연으로 가게 되었어요. 이런것도 정보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12. 주문한
'25.12.24 9:37 AM
(1.227.xxx.55)
언어는 영어 아니고 불어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길...
13. ᆢ
'25.12.24 9:38 AM
(211.209.xxx.130)
스트라스부르 갔을 때 도시가 참 이쁘던데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가 되겠네요
14. ...
'25.12.24 9:42 AM
(124.50.xxx.225)
글의 요지를 왜 묻는지..
소소한 얘기구나 그럼 될걸요
15. ᆢ
'25.12.24 9:47 AM
(121.168.xxx.134)
즐거운 여행 중이네요
읽는 저 또한 행복한 미소짓게 합니다
성탄즈음의 파리는 아름답겠어요~ㅎ
16. aa
'25.12.24 9:48 AM
(222.96.xxx.131)
영어가 되니까 커피 주문도 자신있게 "까페 에스프레소, 씰브플레"
했다고
---------
이게 무슨 말인가요? 영어 되는데 불어로 주문하는 게 자신있다는??
17. 아뒤
'25.12.24 9:55 AM
(210.95.xxx.158)
-
삭제된댓글
씰 브 플레 는 please 인데 이것만 불어를 사용했어요. 나머지는 다 영어로
말하구요. 아들이 몇개 불어를 알아요. 씰브플레. 빠르동, 엑스쿠즈 무와, 싸바
파리는 영어가 다 통하던데요.
아들이 대학에서 프랑스어 강좌를 2개월 들었는데 너무 어려워 중간에 포기하고 그냥
'영어나 잘하자' 로 컨셉을 바꿨어요.
18. 아
'25.12.24 9:56 AM
(210.95.xxx.158)
씰브플레 만 불어로 했어요.
19. . .
'25.12.24 10:01 AM
(58.124.xxx.98)
참나 다들 뭔 글을 분석하고 평가하고
무서워서 글도 못 올리겠네요
다 큰 자식이라도 내새끼는 별거 아닌 행동도 내눈에는 웃기고
귀엽고 그렇구나
메리 크리스마스
20. ㅎ
'25.12.24 10:04 AM
(121.162.xxx.227)
귀엽습니다~
저도 처음 읽고는 뭥ㅁ했는데
원글님의 밝은 댓글까지 더해져 기분좋아지네요^^
재수 군수했어도 대1이면 풋풋하고 씩씩할 나이죠
내 나이 25세에 처음 유럽나가 엉뚱깽뚱하게 돌아다녔던 거 생각하면, 무조건 화이팅이다!! 외쳐주고 싶습니다.
21. 음
'25.12.24 10:23 AM
(112.216.xxx.18)
근데 파리장이 뭔가요?
22. 아
'25.12.24 10:37 AM
(210.95.xxx.158)
파리 남자를 파리장이라 하고, 파리 여자를 파리지엔 이라고 하죠
23. 아
'25.12.24 10:43 AM
(210.95.xxx.158)
생각 해보니 재수하고 다른 대학에서 1년 다니고 또 군대가서 군수하고 그랬네요.
쉽게 대학에 간 게 아니었네요. 가시밭길을 걷다 나름 안정이 되어 이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아들이 기특하고 젊은 시절 내가 못 누려본 해외를 아들이 대신
누리니 이 또한 뿌듯해서 아마 글을 써 본듯 합니다.
24. ㅁㅁ
'25.12.24 10:43 AM
(222.100.xxx.51)
난 그냥 나의 과묵한 딸에 대입하여 읽으며
아들 귀엽네 엄마 기분 좋겠군...했는데
뭐 이런 익게 글에 논리를 그리 따지시는지 들...
25. 다인
'25.12.24 10:49 AM
(210.97.xxx.183)
파리장....미치것다 파리지앵이겠죠 여자면 파리지엔느겠고요 영어가 되는데 카페 에스프레소 실부쁠래가 왜 나오며.....
26. 후리랜서
'25.12.24 10:50 AM
(121.182.xxx.205)
첫댓 참 ......
아들 귀엽네요. 젊음과 떠날수 있는 용기가 부러워요!!
27. ????
'25.12.24 10:54 AM
(185.219.xxx.197)
파리남자 - 파리지앵
파리여자 - 파리지엔(느)
영어가 되니까 불어로 주문이 자신있다? 무슨말인지.
28. 아
'25.12.24 11:08 AM
(210.95.xxx.158)
아들이 아는 프랑스말---씰브플레, 파르동, 메르씨,
이것 외는 다 영어 사용
일단, 영어에 자신감이 있어 까페 분위기를 느끼고 ( 쭈뻣거리지 않고 메뉴보며
주문했다 했고, 파리사람들은 강하게 나와야 무시 안하고 오히려 웃거나 주저하면
무시 받는다) 라고 저에게 말해주었어요. 이상 어제 나눈 대화 내용임.
29. ..
'25.12.24 11:13 AM
(122.40.xxx.216)
카페는 아랍어 어원의 프랑스말
에스프레소는 이탈리아어입니다.
30. 어미
'25.12.24 11:17 AM
(121.186.xxx.10)
혼자 훌쩍 떠나서 즐기는 여유가 부럽네요.
그걸 알려주는 아들의 전화를 받는 엄마의 미소도
그려집니다.
외국어가 되어 자신감 뿜뿜인 아들.
마음에 눈에 담뿍 담아오는 여행이 되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