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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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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들만 둘.. 친구는 둘다 외동딸엄마

ㅠㅠ 조회수 : 3,411
작성일 : 2025-12-24 08:33:02

8명 만나는데 즐거운 모임이긴 해요..

여행다니는 인원수도 딱 맞고

식성도 비슷하고 취미도 비슷하고

 여러 관심사도 비슷하고..

 

 이 모임에

남매엄마3  아들엄마3. 딸엄마 2

골고루 있는데...

 

근데  딸 엄마 2명이....

어쩌다 자녀 이야기만 나오면.

아들만 있어서 불쌍하다고.. 

딸이 키우기도 편하고 친구같고

결혼시킬 때 부담도 없고....

 

물론 누구를 겨냥해서 하는 말은 아니지만..

자녀 이야기 나오면

습관적으로 아들만 있으면 불쌍하다고...

 

그러면서 

자기가 한 이야기는 까맣게 까먹고...

시어머니가 성격좋다고.   사돈 하자고 하네요

 

웃으면서 친구랑은 사돈안한다고

중매 서달라고 했어요.

딸 친구 소개시켜 준다고?

아들 친구 소개시켜 달래요.

서로 중매하자고...

 

우라아들 하나는 의대 다니고

하나는 여기서 욕먹는 판사암용됐어요..

 

둘 다 하나는 공대.  하나는 법대 다닐 때에는

시어머니 될 사람이 성격 좋다는 이야기도 못 들었고

사돈 맺자는 이야기도 들어본 적 없어요.ㅋㅋㅋㅋ

IP : 211.235.xxx.22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라쓰가
    '25.12.24 8:34 AM (175.223.xxx.134)

    다르네요.

  • 2. ,,,,,,
    '25.12.24 8:34 AM (14.47.xxx.241)

    와 대놓고 밉상이네요

  • 3. ㅎㅎㅎ
    '25.12.24 8:34 AM (124.5.xxx.146)

    고도의 아들들 자랑이신데요.
    친구도 나름 고생 중이네요. ㅎ

  • 4. 어째
    '25.12.24 8:36 AM (61.83.xxx.51)

    소설같죠.

  • 5. 1212
    '25.12.24 8:37 AM (220.71.xxx.130)

    자랑을 못하면 미치는 ‘자랑중독’ 의심해보세요.

  • 6. 소개에서
    '25.12.24 8:39 AM (124.5.xxx.146)

    저도 조금 의심스러운게
    의대 다니는 을 먼저 쓴 것이...
    판사 임용이 나이상 첫째 아들인데
    굳이 학생인 둘째를 먼저 쓰기는 쉽지 않은듯

  • 7. 그친구들
    '25.12.24 8:39 AM (1.227.xxx.55)

    좀 멀리 하세요.
    제대로 된 인성의 소유자들은 아들 있다고, 딸 있다고 자랑 안 하고
    또 남의 아들, 딸 없다고 불쌍하단 소리 안 해요.
    상식 아닌가요.

  • 8. 소설아님
    '25.12.24 8:46 AM (220.72.xxx.54)

    돈있고 좀 잘난 아들맘한테 딸맘들 엄청 사돈맺자고 들이대요.
    눈치주면 농담이라 그러고..
    농담도 한두번이지. 짜증나요.

  • 9. ..
    '25.12.24 8:51 AM (1.235.xxx.154)

    친구끼리 농담도 저런식이면 참 싫더라구요
    ...
    근데 친구분들이 참 부러워하시겠어요
    저는 하나만 명문대인데도 모임나가면 넘 불편해요

  • 10. ....
    '25.12.24 8:53 AM (182.216.xxx.250)

    자랑하는 방법도 여러가지.

  • 11. ㅇㅇ
    '25.12.24 8:56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사돈맺자고 해놓고 네 아들은 이제 내 아들이야 그러겠네요.

  • 12. ...
    '25.12.24 8:56 AM (39.125.xxx.94)

    어쩌라고 싶은 글이네요

    어떻게든 자랑하고 싶어서
    이때다 싶었나 봐요

  • 13. ㅇㅇ
    '25.12.24 8:57 AM (24.12.xxx.205)

    사돈맺으면 이제 잘난 네 아들은 내 아들이고 너하고는 남이다 그러겠네요.

  • 14. 모임멤버가
    '25.12.24 9:04 AM (113.199.xxx.68)

    주유소 풍선인형 같네요 ㅎㅎㅎ
    정신없이 흔들려요
    언제는 불쌍타했다가 언제는 성격좋다했다가
    급기야 사돈을 하자고요?

    그모임 때려치세요 ㅋㅋㅋㅋ

  • 15. ㅇㅇ
    '25.12.24 9:07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아들만 둘 있다는 걸 뻔히 알면서
    기분 상할 거 뻔히 알면서 불쌍하다 운운을 할만큼
    만만하게 여겨지는 상대이니 사돈하자고 덤비는 거겠죠.
    과거 아들유세하는 만큼 딸유세하는 딸맘들이 급증.
    짐짓 아닌 척 해줄 필요도 없다고 할 정도로 막 나가는 거죠.
    이러니 좋은 직장 가진 괜찮은 총각들까지 국제결혼하러 튀어나가는 거.

  • 16. ㅇㅇ
    '25.12.24 9:08 AM (24.12.xxx.205)

    아들만 둘 있다는 걸 뻔히 알면서
    기분 상할 거 뻔히 알면서 불쌍하다 운운을 할만큼
    만만하게 여겨지는 상대이니 사돈하자고 덤비는 거겠죠.
    과거 아들유세했던만큼 딸유세하는 딸맘들이 급증.
    짐짓 아닌 척 해줄 필요도 없다고 할 정도로 막 나가는 거죠.
    이러니 좋은 직장 가진 괜찮은 총각들까지 국제결혼하러 튀어나가는 거.

  • 17. ㅋㅋㅋ
    '25.12.24 9:19 AM (223.38.xxx.36)

    주유소 풍선인형 ㅎㅎㅎ

  • 18. ..
    '25.12.24 9:21 A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돈 많은 딸맘들 다 그래요

  • 19. .........
    '25.12.24 9:27 AM (210.95.xxx.227)

    이게 그 무슨 영애식화법 그런건가요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런 식으로 사람 꼽주는 장모를 아들한테 만들어주고 싶지 않긴 하겠네요.

  • 20. ...
    '25.12.24 9:28 AM (211.234.xxx.90)

    진짜 자랑도 가지가지 ㅋㅋ
    개한심하네요

  • 21.
    '25.12.24 9:43 AM (112.153.xxx.225)

    의대 판사
    물이 다르네요 달라
    아들도 아들나름이고 딸도 딸 나름이지
    매너 없는 그런 모임 끊으세요
    이상한 여자들이네요

  • 22. ㅇㅇ
    '25.12.24 9:46 AM (112.150.xxx.106) - 삭제된댓글

    판사 의사요?
    훌륭한 아들둘인데 어디서 딸타령인가요 그아줌씨들

  • 23. ㅇㅇ
    '25.12.24 9:47 AM (112.150.xxx.106)

    불쌍하네 어쩌네 인생길어요
    딸있어서 행복하겠다 해주세요

  • 24. ㅉㅉ
    '25.12.24 9:52 AM (1.225.xxx.35)

    니 현생이나 잘살아라 ~
    개가짖는구나 흘려버려요

  • 25. 아들
    '25.12.24 9:55 AM (124.53.xxx.50)

    아들만있어서 불쌍하다고
    그아들 내아들하자는거네요

    장서갈등 때문에 딸만있는집은 싫다하세요

    처남이 둘이상은 돼야 든든하다고
    오빠 둘있는 막내딸 안보고 사돈맺고싶다고
    중매 서달라고 하세요

  • 26. 유윈!
    '25.12.24 9:56 AM (218.48.xxx.143)

    원글님이 위너네요.
    남매맘인데, 확실이 아들은 무뚝뚝하고 좀 더 아빠편이고
    딸이 살갑고 엄마, 아빠 다~ 챙겨서 딸아이 없었으면 많이 외로웠을꺼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뭐 그래도 아들나름, 딸나름이죠.

  • 27. 저는
    '25.12.24 9:57 AM (61.74.xxx.56)

    아들하나 딸하나 인데요 . 나이는 50대 중반입니다.

    제 주변에 아들만 둘 있는 엄마들은 가만히 있는데 꼭 딸2. 딸하나있는 엄마들이 아들만 있는 엄마들 불쌍하네. 어쩌냐~ 이런 얘기를 먼저꺼내요 .
    그리고 아들은 결혼하면 남이다 어쩌고 이런얘기도 먼저 꺼내고요 .

    그리고 저 위에 원글님처럼 ....
    정말 저런 분들 있어요..

    자랄때는 어쩌냐 .. 불쌍하다 .. 어쩌고 얘기하다가 ... 그 헐랭이 같던 아이가 학교를 잘 가거나
    좋은직장을 잡으면 자기딸 어떠냐고 큰애든 작은애든 소개팅한번 해달라. 아들친구. 아들 동료 소개시켜달라 얘기해요.

  • 28. ᆢ.
    '25.12.24 10:08 AM (121.174.xxx.32)

    판사임용 의대 ㅋㅋ
    무슨말을 못하겠어요? ㅋ

  • 29. 미쳤나
    '25.12.24 11:04 AM (125.142.xxx.239)

    그런말 하는 친구 없어요
    외동 남매등 다양하지만 ..
    누가 누굴 불쌍해 하는지 원

  • 30. ...
    '25.12.24 11:17 AM (59.11.xxx.208)

    아들만있어서 불쌍하다고
    그아들 내아들하자는거네요

    장서갈등 때문에 딸만있는집은 싫다하세요

    처남이 둘이상은 돼야 든든하다고
    오빠 둘있는 막내딸 안보고 사돈맺고싶다고
    중매 서달라고 하세요
    22222

    이거 좋네요.
    딸만 있는 집은 장모가 딸유세 너무 해서 결혼 못시키겠다~
    꼭 얘기하세요.

  • 31. 싫다고 하세요
    '25.12.24 11:31 AM (223.38.xxx.47)

    그런집과 사돈 맺으면 안돼죠

    결혼시킬때 부담도 없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즘은 반반 결혼이 대세라고 알려주세요
    반반도 못대준 딸이 당당하게 살지는 못하니까
    반반이라도 대주라고 하세요
    나라에서도 남녀측 비과세로1.5억씩 지원 가능이라고
    가이드라인 나왔다고 알려주세요

  • 32. ...
    '25.12.24 11:42 AM (211.221.xxx.230)

    친구 잘못 뒀네요

  • 33. ㅋㅋㅋ
    '25.12.24 11:55 AM (121.157.xxx.63)

    아들도 아들 나름 딸도 딸 나름인데
    유독 딸만 있는 엄마들 부심이 있어요
    내면의 자격지심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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