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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잘만나 엄마 치매가 호전되고 있어요

ㅇㅇ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25-12-24 08:19:47

이병원 저병원 다니며 고생하고 치매는 안낫는 병이라 생각했는데, 새로 만난 의사 약을 먹고 좋아진지 3개월 됐어요. 망상 환각 등은 그대로지만 일상생활 가능해졌어요. 포기하지 말고 명의 찾아가세요

IP : 223.38.xxx.6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4 8:23 AM (221.143.xxx.113)

    치매 진단을 받으신건가요? 무슨약을 드시는지 혹시 병원은 어디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 2.
    '25.12.24 8:24 AM (211.185.xxx.148)

    저도 알려주세요

  • 3. 치매가
    '25.12.24 8:26 AM (118.235.xxx.38)

    호전된게 아니라 본인에게 맞는약
    찾으신듯

  • 4. 맞는 약
    '25.12.24 8:33 AM (175.223.xxx.134)

    찾아주는 의사가 명의죠. 축하할 일이네요. 한숨 돌리시겠어요

  • 5. 윗님
    '25.12.24 8:33 AM (59.10.xxx.58) - 삭제된댓글

    맞아요. 맞는약 찾은거예요. 여러 증상이 있어서 의사 찾으러 돌아다녔고 약 먹었도 고생만 했어요. 왜 다른 의사들은 이 약을 처방해주지 않았을까. 고생한 세월이 억울해요. 치매 진단 받았습니다

  • 6. ..
    '25.12.24 8:45 AM (116.89.xxx.138)

    저희도 친정아버지 처음에는 소리지르고 집 뛰쳐나가서
    몇번 경찰신고해서 찾으러 다니고했는데 이젠 그때보다 나아져서
    얌전한 치매로 집에서 돌봄가능합니다.
    요즘 약이 좋아져서 어느정도 관리가 되고 더이상 크게 진행되지 않게 해주는거같아요
    저의 아버지는 혈관성치매와 다른거(?)가 복합적인 치매라고 하던데
    삼성의료원에서 치료받고 계십니다

  • 7. ㅇㅇ
    '25.12.24 9:03 AM (223.38.xxx.64)

    치매진단 받았어요
    맞는약 찾은거 맞고요
    고생하며 여러명 의사 만났는데 처방은 비슷했어요.

    지금 의사는 치매센타에서 연결해줬고 몇개월 기다렸습니다.

    안자고 안먹고 잘울고 고집 피우던 엄마가 잘먹고 잘자고 평안합니다. 이정도만 돼도 감사합니다

  • 8. ...
    '25.12.24 9:06 AM (183.103.xxx.230)

    환자에게 맞는 약 찾아주는게 명의죠
    명의를 만나신건 환자나 보호자한테나 축복입니다

  • 9. 윗님
    '25.12.24 9:06 AM (211.234.xxx.191)

    부럽네요. 저희도 삼성다니는데 훅훅 나빠지세요.
    어느 교수님인지요?
    삼성은 신경과가 별로인듯...

  • 10. ㅇㅇ
    '25.12.24 9:06 AM (223.38.xxx.64)

    의사도 치매가 좋아지는건 아니라고 했어요. 이전보다 평안하고 간단한 일상생활 가능하도록 도움되면 다행이라고 합니다.

  • 11. ..
    '25.12.24 9:09 AM (112.214.xxx.147)

    어딘가요? 아시겠지만 치매 보호자들 정말 간절합니다.
    부탁드릴께요.

  • 12. ㅇㅇ
    '25.12.24 9:10 AM (223.38.xxx.64)

    밤에 잠을 안자고 10분마다 깨서 저늘 괴롭혔는데 이제 통잠 주무시고 밥 약 다 거부해서 식사때마다 신경전이었는데 지금은 아주 잘 드십니다. 저는 이것만 해도 기적 같아요

  • 13. ..
    '25.12.24 9:10 AM (112.214.xxx.147)

    치매 단계와 드시는 약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 14. 그러니까
    '25.12.24 9:12 AM (118.235.xxx.86)

    드시는 약 이름 좀 가르져주세요

  • 15. ㅇㅇ
    '25.12.24 9:12 AM (223.38.xxx.64)

    요양원 보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그냥 집에서 모시기로 했어요. 한 병원, 단골병원 고집하지 말고 큰 종합병원도 가보세요. 몇개월 기다릴 가치가 있습니다. 동네 치매센타 가서 상담받으면 연결해줍니다

  • 16. 속터짐
    '25.12.24 9:17 AM (221.139.xxx.130)

    신박하네요..

  • 17. ..
    '25.12.24 9:34 AM (121.168.xxx.239)

    간절한분들 많을텐데
    얘기해주시지.

  • 18. ……
    '25.12.24 9:36 AM (114.207.xxx.19)

    특별한 약이 아니라, 망상 섬망 약들,, 밤에 잠자게 처방되는 약들을 너무 행동과잉이지도, 너무 늘어지지도 않는 용량으로 딱 맞게 된거죠.
    약이름 찾지 마시고 정신과를 찾으세요. 섬망 심한 분들은 밤에 잠을 충분히 자면 훨씬 나아져요. 이것도 시간 지나면 현재 약으로 효과가 없어지거나 달라질 수 있어요.
    대학병원은 처방주기가 길고 행동문제가 심해질 때 바로 가서 처방을 바꾸기 어려워서 가까운 정신과로 다녀요. 약 용량 조절하기도 편하구요. 하지만, 사람마다 치매양상이 다 달라서 도움이 되기도 하고, 오히려 인지저하가 빨라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 고령의 분들에게 정신과 약물 장기복용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 19. 그니까
    '25.12.24 9:41 AM (211.234.xxx.134)

    이병원 저병원 보호자들은 간절한마음으로 다니는데 병원이름 가르쳐주는게 그렇게 힘들까요?그약 그대로 먹는것도 아니고무슨약인지 궁금해서 물어볼수있는데 ....

  • 20. ...
    '25.12.24 9:47 AM (106.101.xxx.55)

    묻는 말 모른 척하지 말고 대답을 못하겠으면 이러저러해서 못 가르쳐드린다고 댓글 다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21. 잠이보약
    '25.12.24 9:49 AM (218.48.xxx.143)

    역시 잠이 보약입니다.
    잘자고, 잘먹고, 잘 배출하고 당연한거 같지만 이게 제일 중요해요..
    그럼 컨디션이 좋아지니 이상한 행동 덜하시고 보호자 말도 잘 듣게되죠.
    원글님 고생 많으세요.
    저는 올해초에 치매를 앓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힘들어도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어머니와 남은시간 소중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22. 벌받을꺼예요
    '25.12.24 10:03 AM (118.176.xxx.35)

    간절한 사람들이 물어보는데
    병원도 안알려줘.. 의사도 안알려줘.. 약도 안알려줘...
    님 벌받아요

  • 23. ..
    '25.12.24 10:05 AM (14.38.xxx.186)

    이런글 왜 쓰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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