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리끼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25-12-24 06:50:03

혹시 '자리끼'란 단어 요즘 아이들 모를 단어 일까요?

어른들이라고 다 아는건 아닐테지만..

독서 많이한 사람과 관계있을까요?

IP : 175.207.xxx.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
    '25.12.24 7:06 AM (112.154.xxx.177)

    아이들은 모르겠죠
    저도 책에서나 봤지 실제로는 자리끼 준비해놓는 걸 본 적이 없어요
    옛날 집, 방에서 부엌까지 가기 번거롭고 물독에 물 떠다놓고 쓸 때나 쓰던 문화 아닐까요 요강이나 비슷하게요..
    기형도 시인의 시 중에 내 유년의 윗목 이라는 구절 나오는 시가 있는데 고등학교 시험에 나와서 아이들이 윗목이 뭔지 몰라 많이 틀렸다는 얘기도 들어봤어요

  • 2.
    '25.12.24 7:13 AM (221.138.xxx.139)

    쓴 적 없고 주변에서도 듣지 않지만
    당연스럽다 싶게 아는 단어인데, 글쎄요.

    윗목 아랫목 자리끼 등은 지금 10대 20대라도 독서를 하면 알 수준의 어휘라고 생각하는데,
    모르면 모르는거죠 뭐

  • 3. 옛날
    '25.12.24 7:42 AM (218.39.xxx.130)

    어른들 잠들기 전 떠다 놓는 물이죠.

  • 4. 일상에서
    '25.12.24 7:49 AM (49.1.xxx.74)

    써보지는 않았는데
    뜻은 알아요. 60살

  • 5.
    '25.12.24 8:01 AM (125.189.xxx.41)

    저 60대
    윗목 아랫목은 아는데
    처음 들었어요.
    독서 안하는것도 아닌디 ;;
    위 댓글님덕에 배워갑니다.

  • 6. 허허
    '25.12.24 8:05 AM (218.154.xxx.161)

    제 또래 40대도 많이 모를거예요.
    저는 아버지가 주무시기 전에 머그에 물 한잔 가지고 방에 두셨거든요. 아버지가 이걸 자리끼라고 한다고 알려주셔서 압니다.
    문학에서도 많이 나오질 않았어요.

  • 7. 원글
    '25.12.24 8:12 AM (175.207.xxx.91)

    얼마전 라디오듣다가
    디제이가 자기전에 자리끼 준비해둔다 했는데
    게스트로 나온 아나운서가 자리끼가 뭐냐고
    넘 이상하게 묻더라구요
    울아들(20대후반)또래 아나운서였고
    디제이는 30대후반이구요
    아나운서 성향이기도 하지만 그냥 모르는 단어였다고 하면되는데 그런말 처음 들어본다고 몇 번을 말하길래요
    참고로 울 아들은 아는 단어였어요

  • 8. ...
    '25.12.24 8:18 AM (58.231.xxx.145)

    예전에는 김수현 작가 드라마 같은데서 가끔 들을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거의 쓰이지않는 단어니까 모를수도 있죠.
    50대후반인데 한번도 자리끼란 단어 쓰는 사람을 본적 없어요

  • 9. 오랜만에
    '25.12.24 8:38 AM (61.98.xxx.185)

    들어보네요
    자기전에 머리맡에 놓아뒀던 마실 물
    자랄때 부모님 조부모님들 친척들 등등 아무도 안쓰던 말인데 아마 책이나 어쩌면 전원일기 같은 드라마에서 배웠던 듯 싶네요

  • 10. 아나운서가
    '25.12.24 8:39 AM (91.14.xxx.119)

    모른다니 너무 무식하네요.
    한국어능력시험 보는게 기본 아닌가요?

    누구죠?

  • 11. 요즘
    '25.12.24 8:45 AM (218.51.xxx.191)

    안쓰는 단어래도
    고등과정 거쳤으면 알아야 할
    단어들을 모르는 건 문제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83 인간관계를 더 넓히고 싶지 않아요 9 2025/12/24 1,944
1784482 내 인생의 드라마 (역학 전생관련) 11 ... 2025/12/24 2,418
1784481 먹는프로는 언제까지 유행할까요? 3 대체 2025/12/24 934
1784480 수시는… 3 2025/12/24 999
1784479 한두잔이 아세요 5 저는 이제야.. 2025/12/24 2,229
1784478 결혼시기 놓친 여자분들 안타까운게 22 요즘 2025/12/24 5,641
1784477 보험 피싱? 2 Kb손해보험.. 2025/12/24 375
1784476 사랑을 어떻게 증명할수 있을까요? 2 ........ 2025/12/24 597
1784475 햄이나 소세지 아예 안먹는 10 2025/12/24 1,672
1784474 도람뿌 황금열쇠 5인방 10 .. 2025/12/24 1,718
1784473 크리스마스 분위기 6 썰렁 2025/12/24 1,595
1784472 낼 국립박물관 인상파전시회 붐비겠죠? 2 메리 2025/12/24 829
1784471 싱어게인4 보시는분 5 Tt 2025/12/24 1,109
1784470 덮밥과 밥 반찬 먹는것이 뭐가 다른가요? 3 차이 2025/12/24 882
1784469 모임갖고 그래도 다 외로운걸까요? 8 사람이란 2025/12/24 1,557
1784468 머라이어캐리 또 1등 한거 아세요? ㅎㅎ 3 ........ 2025/12/24 2,755
1784467 어제부터 승모근부위 어깨가 너무 아파요 2 ... 2025/12/24 1,028
1784466 요즘은 화장 방법이 신기하네요 4 .. 2025/12/24 4,837
1784465 입시 컨설팅 입시 2025/12/24 365
1784464 [속보] 법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추가 구속영장 발부 7 ........ 2025/12/24 2,677
1784463 음식 많이 드시는 분들요 1 ..... 2025/12/24 922
1784462 화가나면 엄마 물건 훼손 하는 아들 13 화가 2025/12/24 3,105
1784461 지금 뭐 하세요? 7 ... 2025/12/24 1,215
1784460 저만 그냥 특별할 거 없는 저녁인가요? 8 ㅇㅇ 2025/12/24 1,229
1784459 빅테크 수장들이 대학필요없다고 13 ㅁㄵㅎ 2025/12/24 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