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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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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정이 힘든 수급자 청소년들을 봐온..

.. 조회수 : 4,720
작성일 : 2025-12-23 12:23:20

돈이 없는데도 인스타에 나온 비싼 디저트카페는 꼭 가야 하고

갖고 싶은 건 꼭 사야 하고

이런 청소년들이 대부분이어서 놀랬어요.

돈이 없음 

저는 일단 최소 생계유지를 위한 돈을 빼고는 초절약하던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사신 충격이기도 했어요.

밥 값이 없어서 밥도 못 먹을때가 있으면서도 돈이 생기면 찍어뒀던 

까페가서 한조각에 만원 가까이 하는 케잌

에 한 잔에 오천원은 하는 커피 마시고 사진찍고

젊은 아이들의 최소 생계유지비랑

나의 최소 생계 유지비는  완전 다른 개념이란걸 받아들이는데 좀 힘들었어요.

이들은 먹거리나 기타 지원도 받고 

생각보다 수당 받는게 꽤 돼서 놀랐어요.

알바를 안하는 아이들도 대부분이고

조금만 힘들면 그만두고

물론 모두에 해당 되는 건 아니겠지요.

이 아이들  대부분 착하긴 해요. ㅜㅜ

 

IP : 183.99.xxx.23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25.12.23 12:28 PM (211.234.xxx.112)

    어릴때 귀 아프게 듣던 말
    '뱁새가 황새 쫒아가면 가랑이 찢어진다'

  • 2. ..
    '25.12.23 12:32 PM (118.235.xxx.202)

    진짜 이해하기 힘든죠.. 조각에 만원짜리 케잌을 형편도 안되면서 턱턱 먹는다니.. 요즘 애들 인증샷문화가 진짜 미친소비를 부추기는듯. 서울 물가 세계최고수준이라는 뉴스보니 다같이 정신차려야겠던데.. 내가 꼰대인가부다 그러고있네요 요즘은..

  • 3. 생계비가
    '25.12.23 12:32 PM (113.199.xxx.68) - 삭제된댓글

    기한이 없대요
    무기한이라 차라리 일을 안한대요
    가족수에 따라 상황에 따라 몇백도 받나봐요
    그러니 일 안하고 혜택보며 하고픈거 하고 사는거죠

  • 4. ..
    '25.12.23 12:3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20대 때는 경험도 중요해서..
    이종사촌 동생이 집도 어렵고 이친구의 월급도 빠듯한데 비싼식당, 비싼 공연, 비싼 스포츠 등을 찜해두고 한달에 한번 다녀온다고 해요.
    이모는 애가 정신을 못차렸다 걱정하시며 제가(나이차 18살) 불러다 얘기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 하시는데 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 5. 그게 가난
    '25.12.23 12:43 PM (58.121.xxx.77)

    꼭 가난 탓이 아니라 환경요,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고, 현실에서 노력하고 그걸 할 수 있는 능력을 쌓아가는 시기를, 길잡이가 없으니 그냥 흘려보내는 거죠. 안타까워요.

  • 6. 저도
    '25.12.23 12:43 PM (175.124.xxx.132)

    원글님과 비슷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취향은 경험을 넘어설 수 없다'는 말을 생각해보면
    아이들의 그런 소비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봐요.

  • 7. 왜?
    '25.12.23 12:43 PM (39.7.xxx.75)

    자기 결정이자 로망이죠.
    외국 영화도 파출부해서 디올 드레스 사러 가는 영화 있잖아요.

  • 8. 경험이 아니죠
    '25.12.23 12:43 PM (121.166.xxx.208)

    그건 소비고 추억이죠. 경험은 능력치를 높이는데 도움되는걸 ㅂ말합니다

  • 9.
    '25.12.23 12:44 PM (183.99.xxx.230)

    부모랑 같이 사는 애들이면 부모가 책임을 지죠
    얘네들은 기댈곳도 없는데
    돈생기면 중고 명품지갑을 사거나
    뭔가 그런데 소비를 해요.
    그리고 돈 다쓰면 밥 값도 없고
    그럼 또 딱한 애들이니 주변에서 밥 사주기도 하고
    누군가
    따끔한 소리 하는 사람 없이 주변에서 긍정과 격려와 지지만 줘서 그런가 싶고
    아.
    저는 많이 힘들고 혼란스러웠어요. 지금도 다 해소 된게 아니고

  • 10. ....
    '25.12.23 12:49 PM (112.145.xxx.70)

    길잡이가 없는 환경 탓 222222222

    그 부모나 주변사람들 수준이
    딱 그 정도니까요. 뭐 보이는 거 먹는 거나 아는..

    미래를 위한 준비나 생활태도에 대한 걸
    누가 가르치겟나요. 휴..
    악순환이죠
    그런 애들이 또 그런 애들을 낳고..

  • 11.
    '25.12.23 12:50 PM (183.99.xxx.230)

    그러니까요. 국가 지원금으로 본인이 뭘 하든 상관 안하고 있어요. 저도.
    근데
    이게 맞는건가 할때가 자주 와요

  • 12. 정신적
    '25.12.23 12:5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무 생각이 없는게 아닐거에요.
    당사자가 제일 절박하겠죠.
    그런데 그렇게라도 남들처럼 소비를 하는게 그나마 암담한 현실에서 내 현실을 잠깐이라도 잊을 수 있으니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들 사이에서는 그게 사회생활이기도 하구요.
    예전에 다같이 없이 내 주변만 보고 살던 그 시절이 아니니까요.
    저는 미래를 준비 못하는 그 상황이 안타깝지만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네요.

  • 13. 그런지
    '25.12.23 12:52 PM (59.7.xxx.113)

    꽤 되었어요. 30년전에 어려운 동네에서 아이들 수업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문화충격 받았어요. 열심히 해서 달라져보자.. 이런거 안통했어요.

  • 14. ..
    '25.12.23 12:54 PM (106.101.xxx.196)

    국가가 국민들을 망치고 있는것 같아요.
    일할 생각은 안하고 국가에 내놔내놔 떼쓰면
    내주니 공짜돈에 맛들린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겠나요.

  • 15. ......
    '25.12.23 12:59 PM (211.51.xxx.3)

    원글님과 비슷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취향은 경험을 넘어설 수 없다'는 말을 생각해보면
    아이들의 그런 소비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봐요.2222

  • 16. 문화카드다
    '25.12.23 1:00 PM (113.199.xxx.68) - 삭제된댓글

    뭐다해서 일반가정보다 누리는게 더 많은거 같아요

  • 17. 어린
    '25.12.23 1:03 PM (211.234.xxx.169)

    얼마나 따라하고 싶을까요?

    그런데 항상 부족하니깐 돈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그런걸지도
    돈 생기면 그냥 써버리는 습관이 생기는거 같아요

  • 18. ㅇㅇ
    '25.12.23 1:06 PM (116.121.xxx.181)

    가난하니까 그래요.

    미래가 보이고, 앞날이 보이고, 내가 노력하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겠다는 플랜이 나와야 저축을 하고 소비를 줄입니다.

    청소년 뿐 아니라, 빈곤층 가봐도
    당장 술값, 밥값, 옷값으로 돈 많이 씁니다.

  • 19. 영통
    '25.12.23 1:09 PM (211.114.xxx.32)

    그렇게
    이 시대의 문화 공유를
    어느 정도 하고 싶은 거죠

    절약만 하다가는 이 시대를 살면서 이 시대에 살지 않는 사람이 됩니다.
    과하지만 않으면 이해하고 동의합니다.

  • 20. 마냥 젊을 줄
    '25.12.23 1:12 PM (220.72.xxx.241)

    길잡이가 없는 환경 탓 333333333333333333

    그 부모나 주변사람들 수준이
    딱 그 정도니까요. 뭐 보이는 거 먹는 거나 아는.. 222

  • 21. ㅐㅐㅐㅐ
    '25.12.23 1:15 PM (61.82.xxx.146)

    노력해서 모으면
    남들처럼 살수있단 희망이 없어서 그래요

    그안에서 도파민을 찾으려는거라 안타깝죠
    건강한 방향을 알려주면 머리 좋은애들은 벗어나는데
    주변에 그런 어른이 한사람만 있어도 되는데....

    그게 더 확대되어
    무기력증에 빠진 침대위 젊은청년들도 많잖아요
    어차피 인서울 못하고 어차피 대기업 못가고 어차피 결혼 못한다는
    늪에 빠져버린 ㅠㅠ

  • 22. ㅡ..ㅡ
    '25.12.23 1:17 PM (121.168.xxx.139)

    취향은 경험을 넘어설 수 없다..가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 23. 원래
    '25.12.23 1:22 PM (45.84.xxx.17) - 삭제된댓글

    가난하면 더 이상한 소비를 하는 거 같아요.
    청소년 아니고 성인들도 많이 그래요.
    돈 없는 거 티나서 사람들이 무시할까봐 그런지
    더 옷차림이나 보이는 것에 신경쓰고
    여행, 맛집 등 가서 사진 올리는 것에 집착하는 거 같아요.

    제가 아는 30대 녀도 중소기업 다니면서 월 200벌면서
    명품은 아니어도 몇십짜리 디자이너 브랜드 가방, 옷 매달 사고
    해외여행 가서 비싼 숙소 머물고, 맛집 레스토랑 다니고
    운동, 취미생활에 돈 몇십씩 쓰고 인스타에 올리고
    그러니 돈은 하나도 못 모아서 미래 대비가 전혀 없는...

    제가 지켜보다가 조심스럽게 조언했다가
    자기 삶의 스타일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으로 깔아보고
    꼰대 취급해서 다시는 조언 안 하고 있어요.
    본인이 깨달아야 하는데 자기 삶을 부정하는 거라 힘들겠죠.

  • 24. 원래
    '25.12.23 1:23 PM (45.84.xxx.17)

    가난하면 더 이상한 소비를 하는 거 같아요.
    청소년 아니고 성인들도 많이 그래요.
    돈 없는 거 티나서 사람들이 무시할까봐 그런지
    더 옷차림이나 보이는 것에 신경쓰고
    여행, 맛집 등 가서 사진 올리는 것에 집착하는 거 같아요.

    제가 아는 30대 녀도 중소기업 다니면서 월 200벌면서
    명품은 아니어도 몇십짜리 디자이너 브랜드 가방, 옷 매달 사고
    해외여행 가서 비싼 숙소 머물고, 맛집 레스토랑 다니고
    운동, 취미생활에 돈 몇십씩 쓰고 인스타에 올리고
    그러니 돈은 하나도 못 모아서 미래 대비가 전혀 없는...

    제가 친한 언니로 오래 지켜보다 조심스럽게 조언했다가
    자기 삶의 스타일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으로 깔아보고
    꼰대 취급해서 다시는 조언 안 하고 있어요.
    본인이 깨달아야 하는데 자기 삶을 부정하는 거라 힘들겠죠.

  • 25. 드라마
    '25.12.23 1:33 P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이런 장면이 있어요.

    배타미 (자신의 가방에 앨리의 물건을 담아서 건네며) 받아요.
    앨리 네?
    배타미 20대는 돈이 없잖아요.
    그런데도 사회 초년생들이 왜 무리해서 명품 백을 사는지 알아요?
    가진 게 많을 땐 감춰야 하고, 가진 게 없을 땐 과시해야 하거든요.
    앨리는 직급도, 경력도, 아무것도 가진 게 없잖아요?
    그럴 땐 몸집을 부풀려야 하는 거예요.
    나도 이런 세상이 아니었음 좋겠는데. 세상이 그래요.
    투쟁할 수 없으면, (가방 쥐여주며) 타협해요.
    그리고 이런 세상 만드는 데 내가 어른으로서 가담한 것 같아, 미안해요.

  • 26. 취향경험
    '25.12.23 1:33 PM (59.7.xxx.113)

    취향이 경험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은...소비취향이 고급인 사람은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한 사람보다 대화상대나 교제상대로서 더 우월하다는 뜻인가요?

    Cnn money사이트 재테크 코너에 백만장자되는 법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재미있는 칼럼을 두개 봤어요.

    PT등록해서 다니면서 운동 끝나고 스벅 들러서 켜피랑 머핀 사먹는 짓 하지마라
    신입사원때 BMW, 렉서스 사는 짓 하지 마라.

    이유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내용이었어요. 푼돈 아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해봐야 알죠. 10대때 이미 SNS 유행 따라하기에 휩쓸리면 뭐..

  • 27. 드라마
    '25.12.23 1:34 PM (223.38.xxx.155)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이런 장면이 있어요.

    [배타미] (자신의 가방에 앨리의 물건을 담아서 건네며) 받아요.
    [앨리] 네?
    [배타미] 20대는 돈이 없잖아요.
    그런데도 사회 초년생들이 왜 무리해서 명품 백을 사는지 알아요?
    가진 게 많을 땐 감춰야 하고, 가진 게 없을 땐 과시해야 하거든요.
    앨리는 직급도, 경력도, 아무것도 가진 게 없잖아요?
    그럴 땐 몸집을 부풀려야 하는 거예요.
    나도 이런 세상이 아니었음 좋겠는데. 세상이 그래요.
    투쟁할 수 없으면, (가방 쥐여주며) 타협해요.
    그리고 이런 세상 만드는 데 내가 어른으로서 가담한 것 같아, 미안해요.

  • 28. ..........
    '25.12.23 1:38 PM (220.118.xxx.235)

    꼭 탓할 필욘 없어 보여요

    가난하면 경험도 아예 단절된 삶을 사는 것보다

    훨씬 건강한듯 해요

    게다가 중년이상이 아니라 어린 친구들이잖아요

    그 나이엔 그런 경험이 오히려 더 좋을 수 있어요

  • 29. 아이들이
    '25.12.23 1:44 PM (223.38.xxx.81)

    꿈이 없네요
    옆에 제대로 된 어른이 없나봄

  • 30. ..
    '25.12.23 1:46 PM (39.118.xxx.199)

    국가가 국민들을 망치고 있는것 같아요.
    일할 생각은 안하고 국가에 내놔내놔 떼쓰면
    내주니 공짜돈에 맛들린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겠나요.
    -----
    확대해석 그만 좀 하시길
    아이 중고등 시절 반에서 교육비니 문화비니 지원받는 아이들 목사 자녀들 의외로 많더군요.

  • 31.
    '25.12.23 1:50 PM (61.75.xxx.202)

    누군가를 판단하는게 옳은 건가요?
    사회의 혜택 받을만 하니까 받고
    누릴만 하니까 누리는 거죠
    좋은 아파트 사서 몇 배 불린 사람들만
    추앙 받아야 하는 사회는 아니잖아요?
    나이가 어리든 많든 가난하든 부자든
    누군가를 그대로 인정하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 32. 그들을
    '25.12.23 1:55 PM (118.235.xxx.47)

    더 힘들게 하는 건 그들을 보는 세상의 편견과
    왜곡된 시선일 것 같은데요.
    그 아이들이 바람직한 건 아니지만
    보통 아이들도 최신 스맛폰과 비싼 운동화에 집착하는데
    그 아이들도 그런 면에선 그냥 평범한 청소년일 뿐
    복지제도 문제 많아요.
    임대주택 거주하는 사람을 거지취급하는 게 일상이고
    임대주택 거주하는 사람들 계단청소비 의무적으로
    내는데도 한 번도 청소하는 걸 본 적이 없대요.
    그런 걸 항의라도 하면 다음 계약 안해줘서 쫒겨나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그런 청소업체 운영자가 lh퇴직자들
    이런 부패를 잡아야 하는데

  • 33. ..
    '25.12.23 1:57 P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강남권 집에서 2호선 타고 대학 다니는 아이들이
    과외 학원강사로 본인 용돈 벌어쓰고

    한부모가정 20대 딸들이 놀면서 지엄마 돈 뜯어서 성형수술 하고 지원금으로 술술 용돈쓰고

    미래와 희망

  • 34. 어른들은
    '25.12.23 1:58 PM (180.71.xxx.43) - 삭제된댓글

    김애란 작가의 이번 소설 책에
    비슷한 에피소드가 나와요.
    거기서 이렇게 말해요.
    가난을 숨길 수 있는, 그나마 가능한 방법이다고요.

    가난하고 부모 형제 없어도
    인스타에 디저트 사진을 올리는 순간만큼은
    누군가 부러워할 만한 사람이 될 수 있잖아요.
    어른들도 그런 마음을 떨치기가 힘든데,
    어린 아이들에게 네 분수에 맞게 살라는 말은
    너무도 가혹하지 않나요.

    저는 원글님 글과 시선이 불쾌한데요.
    원글님은 어떤 엿유로 그 아이들을 가까이서 지켜보게 되셨는지 모르지만
    그 시선 안에 이미 차별과 비하가 담겨있어요.
    보펀적 인간으로서의 공통적인 욕구나 이해는 없이
    네 주제에, 라는 식의 차별이요.

  • 35. 사과
    '25.12.23 2:05 PM (58.231.xxx.128)

    국가 지원금에 의존하게 만들어야 (중독) 국가에서 시키는대로. 네네 하며 살죠.
    자동으로 민주당 지지자들 양성하는거고.
    백날 줘봐요. 자신을 발전시키나….
    일자리. 일어서는 힘을 만들어줘야죠.
    돈주고 끝이잖아요. 마약 즁독이랑 뭐가 달라요

  • 36. 예전에
    '25.12.23 2:08 PM (106.101.xxx.165)

    빌라 주인인 분이 썼쟎아요. 형편 빠듯해서 월세 밀리거나 겨우 내는 사람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배달도 훨씬 더 잘 시켜먹는다고. 댓글들이 미래가 있어야 저축도 하지 안 그러면 오히려 더 소비로 다 써버리는 것 같다고요

  • 37. ...
    '25.12.23 2:19 PM (59.15.xxx.235)

    원글님은 미래에 대해 걱정해주는 것 아닌가요. 그럼에도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 것 같아요.

  • 38. ....
    '25.12.23 2:39 PM (121.133.xxx.158)

    저래서 가난은 나랏님도 못 구한다고 했나봐요. 사람은 어느정도 타고 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풍족한 집에서 태어나도 항상 아끼고 낭비 안 하는 사람이 있고, 진짜 주머니에 천 원만 있어도 써버리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이미 유전자에 박혀 있는 것 같아요.

  • 39. 마니
    '25.12.23 2:50 PM (59.14.xxx.42)

    유튜브ㆍ트위터 ㆍ쇼셜 네트워크 sns 때문에
    그래요. 그들과 같은 세상을 살고 싶은거죠.
    잠시만이라도요.

  • 40. ...
    '25.12.23 4:03 PM (211.241.xxx.249)

    길잡이가 없는 환경 탓444

    저축하면 주변인들이 다 뜯어가서 그렇기도 하대요

  • 41.
    '25.12.23 4:47 PM (222.98.xxx.136)

    저는 솔직히 걱정되요.
    20대 후반 아이는 이런 생활을 벗어나얀다는 생각은 하는데
    그냥 이 굴레를 벗어나고 싶은 생각도 읪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얘기 하더라구요
    정부 지원금을 받을 정도면 미래를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야맞죠. 아무리 어려도
    그 애들이 중고 명품 사서 갖고 다니면 결핍이 채워지나요?
    안그래요.
    솔직한 제 생각 쓰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밥 값 없을때까지 쓰는 소비가 응원받아야는지
    저는 초보라서 그런지
    딜레마예요.
    씀씀이는 저 보다 그 애들이 더 큰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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