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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일인데 슬프네요

인생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25-12-23 11:06:56

인생 헛 살았나봐요

내가 챙겨준 친구들 지인들에게서 아무한테도 축하인사를 못받네요

다들 바쁘겠죠

늘 그랬어요

하루가 지나거나 한참 지나고나서 그때 생일이였지

인사를 하더라고요

전 늘 따박따박 챙기는데ㅠ

아마도 제가 챙기니 마지못해 챙기는것같아요

이제 저도 그만 챙길까봐요

그래도 가족들에게 챙김을 받아서 다행이죠

IP : 112.153.xxx.22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25.12.23 11:08 AM (116.36.xxx.204)

    축하 축하

  • 2. 들들맘
    '25.12.23 11:08 AM (210.99.xxx.18)

    그대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 3. 축하해요
    '25.12.23 11:09 AM (118.235.xxx.170)

    이 세상에 온니 하나인 당신의생일을
    자축하고 즐기세요
    결국 나는 나만 사랑하더군요
    그러면 됩니다
    스스로도 사랑못해는 괴로움과 외로움에 빠져 힘들어 마세요

  • 4. ...
    '25.12.23 11:10 AM (118.235.xxx.181)

    생일 축하합니다
    고마운 마음은 다들 가지고 있을 거예요
    이제 가족만 챙겨도 괜찮습니다

  • 5. 어제 생일
    '25.12.23 11:11 AM (211.218.xxx.194)

    친구들이 올해 전부 수능쳤습니다.
    나도 살기 바쁘고,
    그들도 살기 바쁘고.

    전 이해합니다.
    지금 세상이
    딱히 탄생을 축하하는 세상도 아니고...

    자축하고 즐기세요 2222

  • 6. ..
    '25.12.23 11:12 AM (118.235.xxx.209)

    님이 친구 생일을 챙길 때
    너희도 내 생일을 챙겨줘야해..이런 마음이 셨다면.. 지금 같은 상황에선 앞으로 안하는 게 맞죠.

    누군가 호의를 베풀때 나중에 받을 생각을
    조금이라도 한다면..

    그냥 기부앤테이크 같아요

    친구들은 님이 생일을 안챙겨줘도 그냥 여전히 친구일텐데...

    원글님이 생일을 챙기다 보니
    이번 처럼 님의 생일을 못 챙기면 서운한 친구가 돼죠

    양가 부모님 아이들 생일 챙기는 것도 버거운데
    친구들끼리는 좀 편하게 부담 안주며 지내는 것동
    괜찮지 않을까요?

  • 7. 인생
    '25.12.23 11:13 AM (112.153.xxx.225)

    네 맞아요
    이제는 온전히 가족들끼리만 생일을 축하해야겠어요~

  • 8.
    '25.12.23 11:14 AM (121.139.xxx.209)

    가족도 모자라 지인까지
    그래도 그동안은 많이 축하해 주였나봐요 그것도 행복한거죠
    내가 베풀어 놓고
    받고자 하는거면
    안 베풀고 안받는게 좋드라구요
    앞으로는 그냥 나만 챙기시면
    덜 서운 할거예요
    생일 축하 합니다

  • 9. ㅇㅇ
    '25.12.23 11:15 AM (218.232.xxx.14)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생일이에요!! ㅎㅎㅎㅎ
    같은 생일자가 축하드리니 기분 두배로!!!

    우리랑 같은 생일인 연예인이 있어요. 누굴까요?
    홍진경씨도 오늘 12/23 생일이에요 ㅋㅋㅋㅋ

    암튼 축하축하 드립니다.

  • 10. 인생
    '25.12.23 11:17 AM (112.153.xxx.225)

    그들은 저에게 생일 축하 카톡만 보낸적 많아요
    그래도 고맙더라고요
    전 생일마다 선물을 줬어요
    요즘은 카톡에 떡하니 생일이 뜨니까 보고도 안주기가 뭣하잖아요ㅎㅎ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만 줬는데 그들은 제 생일 모른척하고 한참 있다가 연락하더라고요
    다 내마음 같지가 않은거겠지요

  • 11. ...
    '25.12.23 11:30 AM (121.142.xxx.225)

    생일 축하드려요..
    이제는 가족끼리..
    축하는 카톡으로만.....좀 편하기도 해요.
    생일 선물 고르기도 번거롭고..(쿠폰도 귀찮......)

  • 12. ...
    '25.12.23 11:35 AM (223.39.xxx.103) - 삭제된댓글

    그런데 생일선물 주고 받는 문화가 언제 생겼을까요?
    우리문화는 아닌것 같은데

  • 13. ㅇㅇ
    '25.12.23 11:37 AM (211.193.xxx.122)

    같은 회원으로서
    생일 축하합니다^^

    아직 오늘이 12시간 이상이 남았습니다

    연락이 올 수도.....

  • 14. 축하드립니다
    '25.12.23 11:37 AM (218.144.xxx.118)

    생일축하드려요!
    제목보고 저도 모르게 "왜용~"하면서 바오할아버지(강철원 주키퍼) 음성으로 들어왔어요^^
    제가 축하 10배로 해드릴께요.

    이제 지인들께는 축하인사만 하세요.
    그간의 노력도 헛된 건 아닙니다만 그들은 번거로울 수도 성격상 그런거 안챙기는 스타일일 수도 있어요^^

  • 15. 인생
    '25.12.23 11:40 AM (112.153.xxx.225)

    축하 감사합니다~
    에너지 낭비하지말고 오늘 하루 잘 보낼게요
    저녁에 맛난거 먹으려고요ㅎㅎ

  • 16. 큰 깨닳음
    '25.12.23 11:45 AM (116.41.xxx.141)

    받은 생일이었다 생각하세요
    조용히 손절할 사람들 거리두기
    내 자잘한 챙기기가 이정도 부질없었구나 그런 ..
    추카드리구요 탄신일 ~~

  • 17. 생일
    '25.12.23 11:49 AM (14.36.xxx.253)

    선물 주고받기 귀찮아 하는 사람많아요 그냥 보내지 마세요

  • 18. 경축
    '25.12.23 12:28 PM (113.199.xxx.68)

    회원님 오신날 축하드려요
    서로 주거니 받거니가 되는 사람만 챙기세요~~~
    내가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 챙겨봐야 나만 서운해요

  • 19. 호호호
    '25.12.23 1:13 PM (58.80.xxx.238)

    생일 축하드려요! 좋은 날 태어나셨네요!!!

  • 20. ….
    '25.12.23 1:50 PM (14.32.xxx.32)

    생일 축하합니다
    오늘이 기쁘길 행복하길 즐겁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원글님이 자축 많이 해주세요. 앞으로 남은 생일은 모조리 나에게만 축하하겠어!!! 선물도 내가 나에게만 하겠어!!! 이러고요.
    여태 다른 사람 생일 선물만 챙겼으니 남은 생일은 모조리
    원글님만의 것!!!

  • 21. 사실
    '25.12.23 2:20 PM (222.107.xxx.17)

    생일 선물 받는 거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카톡 선물하기로 받는 선물이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받고도 안 쓰는 물건이 더 많거든요.
    신경써준 친구 마음은 너무 고맙지만
    필요하지 않은 선물 받고 친구 생일엔 그 이상 돈 써야 하니
    그것도 부담스럽더군요.
    매번 선물 고르는 것도 힘들고요.
    상대방이 답례 없으면 그만하자는 뜻으로 아시고
    다음엔 축하 인사만 남기세요.
    원글님 생일 잊었다고 원글님을 싫어하거나 하는 건 아니에요.
    저도 그 친구들 고맙고 소중해요.
    단지 생일 챙길 시간과 돈과 에너지가 부족할 뿐..

  • 22. ^^
    '25.12.23 3:12 PM (103.43.xxx.124)

    성탄절을 앞둔 설레이는 시기에 태어나셨군요!
    원글님, 생일 축하드려요.
    내가 제일 소중하잖아요. 다른 사람들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안주고 안받기한다, 돈 굳었다 생각하시고 오늘 저녁에 맛있는 거 드세요. 예쁜 케이크도요.

  • 23. 그런게
    '25.12.23 4:19 PM (180.71.xxx.214)

    뭐 슬픈가요 ?

    세상 혼자가는거죠 뭐

    님도 축하안해주는 사람들 축하 하지 마세요
    이게 버랄 수록 불행해요
    아무것도 안바래야함

  • 24. 인생
    '25.12.23 5:19 PM (112.153.xxx.225)

    뭐 불행하다기보단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축하인사조차 못받으니까 좀 서운하고 슬픈거죠
    부담스럽고 받기 싫었으면 챙김받을때 이런거 부담스럽다 말하면 좋잖아요
    선물하기 거부도 있는데요
    그랬으면 안챙겼을거예요
    떡하니 카톡 생일 알림 표시해놓고
    다들 잘 받아먹더라고요
    그리고 돈이 굳지는 않았어요ㅎㅎ
    저는 다 챙겨줬고 마지막달에 생일이니까 손해보는 장사?ㅋ
    이제 저도 카톡 알림 다 끄고 가족들만 챙겨야겠어요
    제가 생일 알림 주는거 싫어서 카톡 알림을 꺼놓았더라고요
    그냥 앞으로도 끄고 남 생일 알람도 끄고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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