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홍수 재밌었어요

ㅇㅇㅇ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25-12-22 09:06:55

이곳에서 혹평이 하도많길래

궁금해서 어제밤에 봤는데

처음부터 몰입해서 재밌게봤어요.

소재 독특하고

스피드있게 전개돼서 늘어짐없고

모성애라는 신파적요소도 그정도면 깔끔하게

표현됐다고 생각들어요.

영화말미의 우주쪽씬은 좀 별로지만, 물의 컴퓨터그래픽은 자연스럽구요.

지루하고 보기싫었던 장면은 초반에 아이가 징징대는 부분, 정말 짜증나게 징징대서 보기 싫더라구요.

전 추천합니다.

 

 

 

IP : 119.204.xxx.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2 9:09 AM (61.105.xxx.17)

    여기서 하도 재미없다 해서
    안보려했는데

  • 2. ..
    '25.12.22 9:12 AM (39.115.xxx.132)

    아이가 징징 된 이유도 있죠
    아이는 모든걸 다 기억 하고 있었으니

  • 3. 여러 영화 속의
    '25.12.22 9:19 AM (61.81.xxx.191)

    소스들이 들어가있긴 하지만,
    흥미로웠어요.
    여튼 단순재난영화 일거라고 기대했던ㅎㅎ가족은
    보다 잠들었지만요.

  • 4. ㅇㅇ
    '25.12.22 9:20 AM (211.251.xxx.199)

    진짜 추천하고 싶은건 전지적독자시점
    이게 왜 쟈미없다는건지...

  • 5. ㅇㅇ
    '25.12.22 9:22 AM (211.251.xxx.199)

    근데 그 대홍수
    인류의 마지막 모델이라고 그러는데

    그게 인류입니까?
    몸도 인간이 아니요
    정신 의식도 인간이 아니구만

    뭔 최후의 인류라고 그러는건지?

  • 6. ㅇㅇㅇ
    '25.12.22 9:23 AM (58.237.xxx.182)

    CG는 괜찮았는데 줄거리는 별로였음

  • 7. ..
    '25.12.22 9:24 AM (211.36.xxx.230)

    남자들의 모성 판타지영화구나 싶었어요
    글쓰는 남자작가들이 가슴타령하는 느낌이랄까
    독서계도 여성작가가 접수했던데 영화계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8. 모성
    '25.12.22 9:38 AM (121.157.xxx.106)

    저도 어제 재미있게 봤어요.
    지나와보니 모성이란게
    아이가 어릴수록 절정이었다가
    사춘기 시작되고 친구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걸 보며
    점점 옅어지고,
    남자친구, 여자친구 생기게되니 희미해지는거 같아요.
    그러다
    아이가 어려운일이 생기면 예전 모성습관이 본능적으로
    나오는게 아닌지.

  • 9. 저도
    '25.12.22 9:57 AM (112.157.xxx.212)

    동감도 안되고 몰입도 안되고
    모성강조는 확실해 보이고
    인류의 종말을 앞두고 있는데 모성만 부각해서
    그걸 그리 강조하는건지 이해도 안되고
    재난영화를 빙자한 모성강조 영화같은 느낌??? 이라서
    이게 뭐야 싶었어요

  • 10. 당연
    '25.12.22 11:54 AM (211.234.xxx.22) - 삭제된댓글

    재미없단 말 듣고 보면 재미있고
    재미있다는 말 듣고 보면 재미있습니당
    뭐든지 무슨 영화든지

  • 11. 보긴 봤는데
    '25.12.22 12:19 PM (218.38.xxx.75)

    전혀 내용 파악이 안돼요.
    스포될까봐 뭍기도 그러네요.

  • 12. …..
    '25.12.22 12:22 PM (116.35.xxx.77)

    기대없이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어요.

  • 13. 저도
    '25.12.22 5:22 PM (221.147.xxx.127)

    아이 징징댐 보고 짜증났는데
    보다 보니 그 아이의 태생상 그럴 수 있겠더군요
    스케일 큰 재난영화만을 기대한 경우라면
    실망했을 수 있겠어요
    저는 단지 재난영화가 아니어서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491 대만 천등에 윤가 석방 기원 단 국짐것들 2 감옥가서수발.. 2025/12/22 532
1783490 진짜 국민연금 직원들 출근하니 3 .. 2025/12/22 1,968
1783489 강릉 가는 중, 혼밥 맛집 추천해 주세요 5 ㅇㅇ 2025/12/22 861
1783488 주식계좌 1 ^^ 2025/12/22 962
1783487 볶음김치 볶는방법 끝판을 알려주세요 15 도시락반찬 2025/12/22 2,559
1783486 알지노믹스 왠열이에요 3 왠열 2025/12/22 1,159
1783485 의왕 센트라인데시앙 내년 입주 예정인데 결정을 못했어요. 11 의왕 센트라.. 2025/12/22 1,586
1783484 이제 제값 주고 사면 아까워요 8 ㅇㅇ 2025/12/22 3,672
1783483 skt 보상에 대해 5 이건 2025/12/22 1,576
1783482 대홍수 재밌었어요 12 ㅇㅇㅇ 2025/12/22 1,925
1783481 이재명정부의 KTX-SRT 통합 효과 13 ㅇㅇㅇ 2025/12/22 1,902
1783480 쿠팡 관련 질문 19 …. 2025/12/22 703
1783479 건조기 대신 제습기로 빨래 잘 마르나요. 37 궁금 2025/12/22 2,020
1783478 시골 시댁집 시누이들이 못 팔게 하는데요 30 ㅇㅇ 2025/12/22 5,170
1783477 썸 단계에서 병력 알려주는 거요.. 9 .. 2025/12/22 2,039
1783476 직장 휴가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 ㅠ 글 펑이요 1 이런슬픔 2025/12/22 1,450
1783475 곽상언은 계속 민주당과 엇박자로 나가네요 13 2025/12/22 1,664
1783474 자기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35 음.. 2025/12/22 3,040
1783473 메모 안해도 텍스트로 바꿔주네요. 갤럭시폰용 2 유튜브 2025/12/22 1,277
1783472 요즘 반찬뭐하면좋을까요 ~~ 열심히검색중이에요 10 반찬데이 2025/12/22 1,722
1783471 면접다니던 서울대 딸, 고시 한다네요”…학부 고시반 첫 신설 12 에고 2025/12/22 4,803
1783470 경조사비 기준 질문 9 ... 2025/12/22 919
1783469 오늘 뚜레쥬르 반값 12 ㅇㅇ 2025/12/22 4,765
1783468 배려해주고 착하게 대하니 만만하게 보더라고요 10 ... 2025/12/22 2,132
1783467 누구를위한 ai인가요? 11 ::: 2025/12/22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