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고
'25.12.22 12:25 AM
(217.149.xxx.214)
아무도 님 기억 못해요.
2. ph
'25.12.22 12:26 AM
(175.112.xxx.149)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겠으나
혹시 혼자 사는 분이신가요
혼자 사시는 여성분들 중
이상하게 관계 망상 빠지는 분들 많더라구요
강단이나 무대에서 뜻밖에 죄석의 군중? 들
잘 보이긴 하는데요 ᆢ 원글님 묘사는 쫌 과해 보여요;;
3. ㅎㅇㅎ
'25.12.22 12:27 AM
(58.29.xxx.96)
재미있게 읽었어요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배우들이 머리가 좋아야지 할 수 있는 종목이에요 대사도 외워야지 노래도 불러야지 제스쳐도 해 줘야지
아마도 기억할 거 같아요ㅎ
4. ...
'25.12.22 12:31 AM
(106.102.xxx.220)
-
삭제된댓글
변태로 오해했다면 기억할만 하죠. 원글님은 억울하지만 재우 입장에서는 오해하고 경계할만한 상황이네요. 그 배우 공연 이제 보지 말고 털어버리세요.
5. ...
'25.12.22 12:31 AM
(106.102.xxx.237)
변태로 오해했다면 기억할만 하죠. 원글님은 억울하지만 배우 입장에서는 오해하고 경계할만한 상황이네요. 그 배우 공연 이제 보지 말고 털어버리세요.
6. ㄴ
'25.12.22 12:31 AM
(175.223.xxx.26)
가족과 살고있고요.
관계망상은 배우가 날 기억하고 좋아한다고 착각하는거
아닌가요?
혐오한단것도 망상인지.
제발 망상이면 좋겠어요.
7. ...
'25.12.22 12:47 AM
(223.39.xxx.159)
-
삭제된댓글
그 배우의 입장에서는 오해하고 불쾌할 수도
있겠네요.
원글님이 그 배우의 입장이 되보면 답 나오잖아요?
당연히 얼굴 기억하실듯, 불괘한 기억으로
비슷한 얼굴이여도 시선 피할듯.
(역지사지...이거 하나만 고려해도 인간사의 문제들 중
반은 해결됨)
중학교 스토리부터 길게 쓰셨는데 결국 최근 몇달 간격으로 그 특정 배우가 출연하는 공연을 보러가셨으니..
8. ㄴ
'25.12.22 12:49 AM
(110.70.xxx.250)
몇달간격 아니고
1년 지나서 봤다고 썼어요. 다시보세요.
9. …
'25.12.22 12:50 AM
(223.38.xxx.141)
배우가 변태로 오해했다면 배우입장에선 너무 기분 나쁠 것 같아요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주요부위를 ㅜㅜ
당연히 기억하고 째려보고 인상도 찌푸려질듯. 그건 이해해주셔야죠
그냥 다른 배우꺼 보세요
본진이 싫어하는게 아니라 배우가 싫어하는 거네요
전 또 뮤지컬 그 배우 광팬들 카페에서 저격글로 팬덤들에게 떼로 공격 당한건줄..
배우 혼자 싫어하는 거고 아무도 아직은 원글님 욕하거나 뒷담글 올라오거나 하지 않으니 원글님만 안가시면 모두가 편안할듯
불편해 하시지 말고 다른 사람꺼 보세요
10. ....
'25.12.22 12:52 AM
(223.39.xxx.159)
그 배우의 입장에서는 오해하고 불쾌할 수도
있겠네요.
원글님이 그 배우의 입장이 되보면 답 나오잖아요?
공연 중 오글도 아닌 망원경으로 내 특정신체부위를 보는 관객이라니...당연히 얼굴 기억하고 불쾌한 기억으로
비슷한 얼굴이여도 시선 피할듯.
(역지사지...이거 하나만 고려해도 인간사의 문제들 중
반은 해결됨)
중학교 스토리부터 길게 쓰셨는데 결국 최근 몇달 간격으로 그 특정 배우가 출연하는 공연을 보러가셨으니..
제가 그 배우였다면 무섭기까지 했겠네요.
11. ㅇㅇ
'25.12.22 12:54 AM
(182.221.xxx.169)
아이고… 서론부분 너무 웃으면서 읽어서 죄송해지네요
님이 그 정도 느꼈다면 어느 정도 배우가 경계심을
가졌을 확률 30퍼센트.
그럼에도 님의 오해일 확률이 70퍼센트일 것 같아요.
님이 조심성 많은 성격이라 지레짐작으로
배우의 불편했을 심리까지 배려해버려서
더 그리 눈치가 봐지고 위축됐을 지도요
이유야 어쨌든 공연을 보는 내 기분이 상쾌하지않으니
그 배우의 공연은 피하시는 것도 좋겠어요
12. 비슷한 경험
'25.12.22 12:54 AM
(125.182.xxx.24)
대학교때 오페라 공연을 갔는데
완전 사이드 끝이라
시선이 반대편 무대로 자주 갔어요.
(가운데나 제가 있는 쪽을 보려면 목이 꺽임ㅜㅜ)
근데 거기 있던 남배우가
저랑 눈이 계속 마주치니 점점 의식하더라구요.
막이 바뀌어도 그 배우는 계속 그쪽에 출연했고
(주ㆍ조연이 아니라 무리 중 한명이었음)
저도 어쩔수없이 자주 쳐다보게 되었는데
헐~
저를 피해 다른 배우 뒤에 숨더라구요.
다음 막에 나올 때는
다른 배우에게 말했는지
두 사람 다 나를 흘끗 쳐다보며
사람을 뒤에 자꾸 숨음...
근데 나도 어쩔수 없이 계속 쳐다 봤어요.
목이 너무 아파서리...
그 사건 이후로
저는 무조건 앞 줄 보다
뒷 자리라도 가운데로 예매해요.
무대에서 생각보다 좌석이 잘 보이나봐요.
13. ㄴ
'25.12.22 12:58 AM
(175.223.xxx.153)
중학교 스토리부터 길게 쓰셨는데 결국 최근 몇달 간격으로 그 특정 배우가 출연하는 공연을 보러가셨으니..
제가 그 배우였다면 무섭기까지 했겠네요.
ㅡㅡㅡㅡㅡㅡ
1년 지나서 봤다고 윈글에 썼고 댓글까지 썼는데
왜 계속 최근 몇달간격으로 봤다고 하시는지.
망원경이라고 썼는데 오글과 겉모습은 별 차이없고
오히려 오글보다 작아요.
무슨 큰 망원경 가져간게 아니에요. 이게 중요한건 아니지만요.
14. ..
'25.12.22 1:01 AM
(211.208.xxx.199)
도. 끼. 병.
15. ㅡㅡ
'25.12.22 1:05 AM
(175.223.xxx.153)
본진이란건 내가 좋아하는 최애배우를 뜻하는 말 아닌가요?
16. ..
'25.12.22 1:06 AM
(211.112.xxx.78)
자아 비대증이에요…
17. ㅇㅇ
'25.12.22 1:09 AM
(182.221.xxx.169)
님의 망원경이 우연히 향한 것이 그 부위여서
스스로 놀라고 당황했을 뿐, 실제로 약간 거리가 있는 곳에서는
망원경이 자신을 향해 있다는 것만 인지하지,
특정한 부위를 보고 있구나. 라고까지는 알기힘들어요
아주 약간의 각도 차이밖에 안나기때문에…
그러니 실수에 대해 너무 자학하지는 않으시기를요
그 배우도 불편한 감정을 느꼈다면
자신의 씬이 아닌데 자기쪽을 주시하고 있는 것이
좀 불편했던 것이지 님이 변태니 뭐니 까지는
가지도 않았을 거예요. 다 잊어버리세요.
18. ㅡㅡ
'25.12.22 1:09 AM
(110.70.xxx.116)
제발 자아비대증이길 .ㅜㅜ
정말 착잡하고 슬퍼요.
멍청해서 오해받을 행동하고
공포와 혐오의 대상이 된것이.
제가 그 배우라면 공포스러울것 같은데
저는 또 억울하고.
19. ....
'25.12.22 1:12 AM
(223.39.xxx.44)
원글님,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윗분 말대로 오글로 특정 부위 보고 있다 이거 몰라요. 님이 그 배우와의 거리 따져서 가족한테 봐달라해보세요. 절대 구분안됩니다.
20. 무대
'25.12.22 1:15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무대에 서면 관객이 전체적으로 조망되는데
스토리의 전개에 따라 얼굴의 각도와 눈동자가 대체적으로 물고기떼가 춤추듯 새떼가 춤추듯 일치하죠. 그런데 그중에서 한두눈동자들이 딴짓을 하거나 이탈하는 게 잘 보이는 겁니다. 그 와중에 자꾸 나랑 눈이 마주치면...
오싹하기도 하겠지만
주인공깜냥이 못되는 배우인거죠.
기억나지 않을 것 같고
그냥 원글님이 자꾸 비슷한 행동을 하시는 것 아닐까 해요. 그리고 오글을 남들이랑 비슷한 걸로 바꿔보시거나 헤어라도 바꿔보세요. 연예인들은 일반인 얼굴 비슷하게 느끼거든요.
21. ㄴㄴ
'25.12.22 3:47 AM
(180.70.xxx.42)
망원경이 자신을 향해 있다는 것만 인지하지,
특정한 부위를 보고 있구나. 라고까지는 알기힘들어요22
정 믿기 힘들면 실험해보세요.
님은 거실에 있고 가족 중 1명에게 부엌에 서 있어보라 하고 내가 신체 어디를 오글로 보고 있는지 알겠냐고 물어보세요.
각도가 움직이는 것조차도 상대방은 보이지 않아요.
그 정도 거리에서도 보이지 않는데 하물며..
22. ......
'25.12.22 4:22 AM
(211.202.xxx.120)
배우에 온 신경을 너무 집중한터라 과대해석한걸거에요
23. ..
'25.12.22 6:41 AM
(223.38.xxx.207)
남배우가 원글님 추측대로 오해한 정황이 맞는 것 같아요.
오글정도로 작은 망원경이면 배우입장에서는 오래돼서 성능이 별로라고 생각되기 보다는 최신 소형 고성능 망원경으로 짐작됐겠죠. 그래서 눈에 띄어 쳐다봤는데 마침 각도를 내려 소중이에 맞추다니! 저 여자가 나를 나를 부들부들. 원글님은 찍힌 거예요. 커튼콜에서 얼굴 확인까지 해뒀다며요.
남배우가 오해했다고 해도 무리가 없는 상황이니 이 글을 보내세요. 소속사에라도요.
그리고 팬심도 거두세요. 기분 상했다고 그 지랄을 하다니요. 조금 유명하다 싶으면 팬 알기를 뭘로 아나보더라구요. 대중에게는 애교떨면서 막상 팬들은 또 우숩게 대하는 연예인들은 자격없죠.
24. Hh
'25.12.22 6:59 AM
(220.118.xxx.134)
무대에서 그 각도가 뭔지 알기나 할까요?
배우가 공연에 집중 안하고 그런걸 따지고 있다뇨..
그리고 뮤지컬에서 자기 본진 오글로 보는 사람 한둘이 아니에요.
사생같이 쫒아다니는 사람이 싫으면 싫지
멀리 앉아서 얼굴 식별도 어려운 오글든 관객이 제대로 얼굴이나 보일까 싶네요.
넘 염려하지 마세요.
25. ㅇㅇ
'25.12.22 7:15 AM
(123.111.xxx.206)
공연내내 오글로 거기만 쳐다봐도 당신의 본진이 알기 힘들어요.
오글로 눈이 마주 쳤다고 생각하지만 당신의 착각입니다.
(실제로 내 옆사람도 어머 그분이 날 봤어!라고 생각합니다)
공연중에 객석이 잘안보이기도 하지만 보인다해도 다같이 우루루 오글들고있는 모습 아는얼굴 찾기도 어렵고 당신의 얼굴을 기억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26. 공연장이
'25.12.22 7:23 AM
(59.7.xxx.113)
그렇게 작나요? 무대는 밝고 객석은 어두울텐데.. 원글님의 오해일것같아요. 에이.. 오해실거예요
27. ㅇㄹㅇㄹ.
'25.12.22 7:58 AM
(59.11.xxx.159)
한마디로 망상.
28. ㄴ
'25.12.22 8:09 AM
(175.223.xxx.23)
망상이면 너무 좋겠어요.
작년 바지사건공연?때 그는 앉아있어야할 장면에서
왜 용수철 튕기듯 벌떡 일어나서 숨을 가다듬었는지.
이건 망상으로 넘기기가 힘드네요.ㅜㅜ
노려본건 제 망상이라고 해도요.
대극장 공연이었는데
보통 객석이 어둡지만 극 진행 중 갑자기 밝아질때가 있잖아요.
그때 객석도 밝아져서 뒷좌석은 어두워도
제가 있던 자리까진 밝아졌어요. 6-8열쯤이었거든요.
그래도 망상이란 글이 위로가 되네요.ㅎ
제발 그랬으면.
29. ....
'25.12.22 8:14 AM
(39.115.xxx.236)
아휴... 병이 깊네요
멀리 있는 사람이 망원경으로 내 바지 사이를 보는지 옆 사람을 보는지 알수 있는 사람이 어딨나요
원글님 옆에 그 배우의 지인이 앉았었을수도 있어요.
30. ..
'25.12.22 8:30 AM
(223.38.xxx.245)
공연을 많이한 배우들은 여유가 있는지 관객들 의식하기도 해요.
거리도 8열 정도면 잘 보이죠. 배우가 혹시 시력이 좋다면 더 잘 보일
테구요. 그 배우 시력은 원글님이 알겠죠.
원굴님을 망상으로만 몰기엔 설명한 정황이 그럴듯 하잖아요.
배우 무대에서 관객석을 안 본 사람이 많고 관객을 이 배우처럼 예민하게 대하는 배우가 적을 테니 댓글 반응이 원글님이 망상이다 쪽으로 가게 되는 것 같네요.
원글님이 망상이면 좋겠다니 더 할 말은 없네요.
31. ᆢ
'25.12.22 8:40 AM
(121.168.xxx.134)
망상일수 있어요ㅠ
공연가면 내가 앉은 방향으로
시선이 오면 나를 보는것 같아요
그러나 무대는 밝고
객석은 어두워요
잘 보이지 않아요
의사와 대화를 나눠보시는것
조심스럽게 말씀드려요
32. ㄴ
'25.12.22 8:42 AM
(39.7.xxx.54)
하도 망상이란 분들이 많으니
차라리 망상이면 좋겠단거지
진짜 망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게다가 그 사건? 있던 날은 6열이니 더 잘보였겠죠.
오랜 뮤덕인 친한 동생한테 얘기했더니
제 짐작이 맞을거라고 하더군요.
무대에서 보이는 위치고
그 배우는 악플러 고소해서 처벌받게한적이 있는데
악의적비방, 성희롱발언 악플이었대요.
뮤덕중 정병도 많고 광팬들도 있고
고소한적도 있으니
더 예민해지겠죠.
고소당한 사람이 여자라는데 얼굴 모르니
저로 착각하는건 아닌지 별 생각이 다 드네요.
33. .....
'25.12.22 8:43 AM
(1.228.xxx.68)
망상이죠 남이 오글로 어디를 보는지 그걸 어찌 압니까
그냥 보나보다 하지
그리고 배우 보라고 무대에 있는건데 어딜보든 나체도 아닌데 무슨상관이며.... 원글님 망상에서 벗어나세요
34. ..
'25.12.22 8:55 AM
(121.162.xxx.234)
공연중 관객석의 누군가와 눈을 마주치고 의식하긴 어려워요
무대 조명 각 때문에요
다만 관객‘들‘과 소통이 무대 예술 기본이라ㅜ
때론 사랑이 철철 넘치는 시선으로 본다해도 그건 관객들을 보는 거죠
글고 맨눈도 아니고 오글로 어딜 보는지 안다? 외눈박이 안경도 어려운데 하물며 렌즈 2겹 넘어 시선인데요
육백만불 사나이 시력이여도 어렵죠
대면시면 모를까.
35. ㅇㅇ
'25.12.22 10:41 AM
(222.107.xxx.17)
특정 부위를 본다고 오해하는 게 아니라
몰래 공연을 녹화하는 도구로 오해한 거 아닐까요?
공연은 원래 사진, 동영상 촬영 못하게 하는데
안경에 숨겨진 몰카처럼 망원경 같은 사진기도 있을 거 같아요.
하필 원글님 망원경이 그거랑 비슷하게 생긴 거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