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공부머리는 그닥이나 열심히는 하려고 합니다. 다만 요령이 없다보니 시간만 어영부영하고 가방들고 왔다갔다만 하다가 영.수 제외 국. 탐구 2개를 처참한 수준 받아왔어요.
도무지 눈 씻고 찾아봐도 갈 곳이 없어서. . 울며 겨자먹기로 재수시켜야할거 같은데 맘 잡고 진짜 독하게 하면 (기숙학원 등록 예정 ) 급등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중위권까지 올리는 게 가능할까요? 목표등급은 국 3/ 탐 2 입니다.
저희 아이는 공부머리는 그닥이나 열심히는 하려고 합니다. 다만 요령이 없다보니 시간만 어영부영하고 가방들고 왔다갔다만 하다가 영.수 제외 국. 탐구 2개를 처참한 수준 받아왔어요.
도무지 눈 씻고 찾아봐도 갈 곳이 없어서. . 울며 겨자먹기로 재수시켜야할거 같은데 맘 잡고 진짜 독하게 하면 (기숙학원 등록 예정 ) 급등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중위권까지 올리는 게 가능할까요? 목표등급은 국 3/ 탐 2 입니다.
그런 경우는 머리 좋은 애가 뒤늦게 맘 잡은 경우
공부잘하는거는 DNA 80%에 자기의지 20%이에요
그리고 공부실력 평범할래도 자기의지다 정말 필요한데
대졸 학위가 필요하면 성적 맞춰서 지잡대라도 보내야지.안되는 애 잡는다고 될 문제가 아니죠
기숙학원 본인이 원한 건가요?
본인이 원한 거 아니면 절대 안 됩니다.
그리고 설령 원해서 가도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
언제든 다시 나오라고 하세요.
정신적으로 문제 생길 수도 있어요.
제 아이 현역일 때 정시로 연세 원주캠
마지막날 전화추합 되었어요
등록 안하고 독재학원에서 재수하여 숙대 들어갔네요
전국 재수생을 통틀어 100명도 안될겁니다.
있긴 하지만 남 얘기 귀하죠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재수하면 점수는 좀 오를 수 있어도 대학은 바꿀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1년만 열심히해서 잘 나올 시험이면 뭐하러 여러 해 열심히 공부하겠어요. 재수는 아무나하면 안됩니다. 돈낭비 시간 낭비예요. 점수 맞춰 가세요.
제가 입시 겪어보니 국수는 학교 탐구는 과 정도 바꿀수 있고 영어2등급까지가 감점없이 어디든 지원가능한 수준입니다. 국어는 1등급 아이들도 수능에 3까지 떨어지니 3등급 목표라면 거의 4-5일듯 하니 국어 수학 올인.. 탐구는 성실하게 시간 투자하면 무조건 재수가 유리한 과목 입니다. 국수 2-3 영어2 탐구 1 나오면 건동홍까지 가능하니 응원합니다
없다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1년만에 수능을 잘 보는 거 말고
길게 봐서 4-5년 후엔 더 좋은 선택을 하게 되어서 더 잘 풀릴 수는 있죠.
고3동안 특별히 신체적인 문제나 정신적인 충격으로 공부할 여건이 안 되었건 것 아니라면 공부도 재능이라.
20대 중반인 아들 현역때는 지방 사립대 정도 성적이라 정시 지원 1장도 안하고 기숙학원 에 등록해서 재수한 결과 인서울 중위권 공대 다닙니다
재수기숙학원은 핸드폰이 없으니 공부 밖에 할게 없어 성적이 눈에 띄게 오릅니다
물론 폐쇄된 공간이라 못 견디고 나가는 애들 엄청 많아요
유튜브에는 엄청 많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