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치매로 저희집 근처 요양원에 계시고
매주 주말에 딸과 면회갑니다
성인 딸인데 직장근처에서 독립중이고 일 없으면 매주 집에 오는데 올때마다 요양원 들렸다 갑니다.
얼마전 요양원 사회복지사님이 다큰 손녀가 면회 저렇게 자주 오는 경우는 없었다면서 기특하다며 칭찬 해주시네요.
어제는 제가 모임이 있어 못가고 딸이 혼자 면회간다했는데 동네 친구랑 같이 할머니 뵙고 왔답니다.
친구데리고 갈줄은 몰랐어요
친정엄마
치매로 저희집 근처 요양원에 계시고
매주 주말에 딸과 면회갑니다
성인 딸인데 직장근처에서 독립중이고 일 없으면 매주 집에 오는데 올때마다 요양원 들렸다 갑니다.
얼마전 요양원 사회복지사님이 다큰 손녀가 면회 저렇게 자주 오는 경우는 없었다면서 기특하다며 칭찬 해주시네요.
어제는 제가 모임이 있어 못가고 딸이 혼자 면회간다했는데 동네 친구랑 같이 할머니 뵙고 왔답니다.
친구데리고 갈줄은 몰랐어요
기특하네요
따님이 엄마 보면서 자연스레 배운거같아요.
마음도 보고 배우고 닮을수있다는거...
흐뭇합니다^^
기특한거예요. 자식은 의무지만 손녀는 선택이조. 젛디애들은 멀리계셔 자주못갔지만 억지로 갔어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ㅠ
방문객이 있으면 거기 요양원에 갖혀있어도 사람이 꾸미고 그러신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착하네요
같이 가는 것도 어쩌다 한번이지 애들은 잘 안 가려고 하는데 친구데리고 다녀왔다니 너무 예쁜 따님이네요
저희는 할머니가 평소 아이이게 많이 베풀었는데도 요양원에 간 지금 아이가 너무 무관심하니 섭섭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