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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남편 폭행·외도 최초 고백 “고막 터지고 뇌출혈...내연녀 집은 우리 집서 빤히 보여”

..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25-12-21 02:32:59

https://theqoo.net/hot/4035526279?filter_mode=normal

김주하의 결혼은 시작부터 철저한 거짓 위에 세워졌다. 김주하는 이사 도중 우연히 시어머니의 서류 뭉치를 발견했다며 “나에게 보여줬던 서류와 달리 원본에는 이혼을 뜻하는 디보스(Divorce)라고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종이를 덧대고 복사해 미혼으로 꾸민 가짜 서류가 여러 장 있었다”며 전 남편과 시어머니가 조직적으로 혼인 경력을 은폐했음을 폭로했다.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전 남편의 외도 방식이었다. 김주하는 전 남편이 내연녀의 거처를 자신의 집이 바로 내다보이는 근처 아파트에 마련했다며 “두 사람이 뭘 하는지 집에서 다 보였다”고 증언했다. 심지어 어린 아들이 내연녀의 집에 다녀온 사실을 알게 된 순간을 회상하며 “아이가 이모랑 놀았다고 하더라. 아빠는 방에 이모랑 있었다는 말을 듣고 참담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자녀를 외도 현장에 노출하는 것은 명백한 아동 학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생명을 위협받는 수준의 폭력도 이어졌다. 김주하는 “고막이 터져서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고백하는 한편, “테이블에 머리를 찧어 뇌출혈이 나는 바람에 뉴스 시작 한 시간 전에 분장을 다 한 상태로 쓰러진 적도 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특히 전 남편은 김주하에게 “너는 독하니까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어도 사람들이 네 분에 못 이겨 뛰어내린 줄 알 거다”라는 폭언과 협박을 가하며 심리적으로 압박했다.

경제적 착취 역시 심각했다. 김주하의 수입으로 모든 생활비를 감당했으나, 전 남편은 이혼 소송 중 김주하의 전세금마저 가압류하며 압박했다. 김주하는 “당시 남편 통장에는 고작 32만 원뿐이었다”며 황당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오은영 박사가 집주인에게 “문제가 생기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보증을 서며 김주하가 거처를 옮길 수 있도록 도왔던 일화도 공개되었다.

......

한편, 김주하는 지난 2004년 금융인 강 모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2013년 남편의 상습 폭행과 외도 등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파경을 맞았다. 약 2년여의 법정 공방 끝에 2016년 이혼이 확정되었으며, 재판부는 남편의 귀책 사유를 인정해 김주하에게 두 자녀의 양육권 부여하면서도 전남편에게 10억원의 재산분할을 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IP : 118.235.xxx.1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1 2:41 AM (118.235.xxx.29)

    남의 몸 빌려 자기 성씨인 애도 둘이나 낳고 10억도 받고... 무섭네요

  • 2. ....
    '25.12.21 2:44 AM (118.235.xxx.181)

    오마이갓....

  • 3. 똑똑한
    '25.12.21 2:53 AM (1.176.xxx.174)

    여자가 사기결혼에 맞고 살고 무슨 일이람

  • 4. ㅇㅇ
    '25.12.21 2:56 AM (51.159.xxx.159)

    김주하가 누군지 (알긴 알지만) 잘 모르던 나도
    그 당시 결혼한지 몇년 안됐을때부터
    폭행 카더라를
    사실로 인지할 만큼 인터넷에서 엄청 여러번 들었던...
    그래서 이혼소식도 안놀라웠고...

  • 5. ..
    '25.12.21 2:59 AM (211.178.xxx.17)

    더쿠에서도 그렇고 다들 판사새끼 욕하더라고요.
    사기결혼에 외도에 귀책사유가 다 남자에게 있고 돈도 김주하가 다 벌어 아이들 키웠는데 왜 그런 사람한테 10억 주라고 했냐고
    우리나라는 판사들 정말 문제.

    https://mobile.missyusa.com/mainpage/boards/board_read.asp?id=talk6&page=1&cat...
    미씨유에스에이에서도 다들 그 남자 욕
    교포사회에서도 결혼전 유부남인거 다 알고 있었다고

  • 6. ㅌㅂㅇ
    '25.12.21 3:06 AM (182.215.xxx.32)

    아 진짜 여자 인생..........

  • 7.
    '25.12.21 3:09 AM (1.176.xxx.174)

    이혼소송도 한참 살다가 늦게 했죠.
    자식이 둘이나 있으니 능력 있어도 이혼결정하는게 쉽지 않나봐요

  • 8. 느낀게
    '25.12.21 3:19 AM (112.167.xxx.79)

    살면서 느낀게 저런 눈 스탈 여자들이 밥벌이 하고 남편 복이 그닥 이더라구요. 이승연도 비슷한 눈이고 등등

  • 9. 개독
    '25.12.21 3:30 AM (217.149.xxx.214)

    순복음 열성 신도.
    결혼도 같은 교인끼리 서로 속고 속이고.

  • 10. 시어머니
    '25.12.21 3:36 AM (1.176.xxx.174)

    아나 전 시어머니가 송대관 처형이잖아요.
    당시 결혼상태인 자기 아들하고 만나보라하고 주선했다고.
    시어머니가 앞에 한 결횬증명서 이런거 조작도 했다고
    송대관 부인도 사기.도박으로 문제 있었는데 그 언니도 하는 모양 보니 비슷한 부류였던 듯
    전 시어머니 보통 아닌게 그러고는 이혼 얘기나오니 김주하한테 폭행당했다고 경찰신고하고..

  • 11. ....
    '25.12.21 3:51 AM (198.244.xxx.34)

    이미 결혼전에 남자 이혼남에 시어머니도 그렇고 사기꾼 집안이라고 미씨에서 소문이 파다 했었어요.
    미씨 사이트에서 김주하 결혼 말려야 한다고 얼마나 난리였는데 ...
    남현희도 그렇고 낸시랭도 그렇고 김주하도 그렇고 세상이 다 아는걸 왜 못 듣고 못 보는지 신기할 정도.
    남자가 외모도 전혀 매력 없다고 하던데 인성도 완전 개쓰레기였네요.

  • 12. Mmm
    '25.12.21 4:40 AM (70.106.xxx.95)

    참 신기한게 사기당하는 본인들만 모르나봐요.
    낸시랭도 그렇고. 김아나도 그렇고.
    일반인들도 이미 다 알던 이야기를. 인터넷 클릭 한번만 해도
    이미 소문 다 돌았는데.? 아니면 믿고싶지 않았거나요
    주변인들도 다 말렸다는데 뭔 고집.
    아마 자신감이 넘친 결과 아닌가싶네요. 본인에 대한 무한자신감.

  • 13. 아이들
    '25.12.21 4:41 AM (172.56.xxx.184)

    김주하 아나 둘째가 저희 애들 학교에 같이 다녀요. 아이가 참 이쁘고 키도 크고 괜찮은데 지금 사춘기라서 아마 부모님 얘기가 돌면 많이 힘들 거 같아요.
    얘기 하는 사람들이야 그냥 떠드는거지만 아이들도 있으니 자제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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