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들 김장 끝내셨나요? 저 두번 나눠서 김장했어요

ㅇㅇ 조회수 : 672
작성일 : 2025-12-20 17:57:06

올해는 하다 보니 양념이 남아서 두번에 나눠서 김장했어요

김치통 큰걸로 4개 작은걸로 5개 나왔는데 워낙 김치를 많이 먹는 집이여서 이정도 해야 

묵은지까지 나올거 같아요

양념은 여기서 배운 간단버전 김장으로 하는데

야채+복어 머리 육수/고추가루/새우젓/까나리액젓 /쪽파 로만 하고

무채도 안넣어요 대신 중간마다 무 썰어서 찔러 넣구요 

(절임 배추도 안쓰고 직접 절여서 하느라 이건 진짜 고생 ㅠㅠ)

이렇게 하면 물이 많이 생기긴 하는데 대신 진한 맛은 없어도 시원하더라구요

아직 안익었지만 일주일만에 한번 꺼내 먹어 봤는데 이번에도 나름 성공한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김장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저렇게 간단 버전으로 해보세요

 

 

IP : 58.238.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0 6:00 PM (116.38.xxx.45)

    울집은 저빼고 익은 김치를 싫어해서...
    12월에 한번 1,2월에 한번 이렇게 두번 해요.
    절임배추가 편하긴한데 전 제가 배추 사서 직접 절이는게 속편해서....
    그리고 김장 몇해 해보니 속 안넣고 간편하게 하게 되네요.
    오히려 익을수록 시원하고 김치속 지저분하지도 않구요.

  • 2. ㅇㅇ
    '25.12.20 6:02 PM (58.238.xxx.140)

    그쳐? 김치 속없이 하는게 편하기도 하고 먹을때 훨씬 깔끔하고 시원한거 같아요 116님도 수고하셨습니다 !

  • 3. 점점
    '25.12.20 6:06 PM (175.121.xxx.114)

    묵은지도 속없는게 낫더라구요 고생하셨어요

  • 4. 작년에
    '25.12.20 6:24 PM (211.234.xxx.205)

    김치가 시원하다고 해서 여기서 배운 간단 버전으로 김장했었어요
    속이 없으니 좋더라구요
    그런데 빨리 시어지더라구요
    저도 생김치 좋아하는데, 그건 좀 아쉬웠어요

  • 5. ..
    '25.12.20 7:01 PM (118.219.xxx.162)

    저도 속재료 따로 안 넣어요.
    가장 기본으로만 양념.
    육수만 좀 신경써서 진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379 토스 페이스페이 당첨 매장에 오프라인 찾아가야하나요 .. 19:29:16 36
1783378 범죄자들 가석방 30%나 늘렸다는데 축하할 일인가요? 1 왜? 19:25:41 97
1783377 계란빵 맛나요 1 19:23:32 117
1783376 대홍수 리뷰: 시간 아까움 4 …………… 19:23:12 339
1783375 친구 따라 친구의 친구 집에 갔는데 7 ㅇㅇ 19:20:22 573
1783374 의사고 교수라고 아직도 박박 우기는 주사이모 2 .. 19:19:42 421
1783373 초등 자녀 두신 분 1 Mm 19:18:48 71
1783372 흑백요리사 쉐프 음식 먹어보신 거 있으신가요? 1 요리 19:15:53 180
1783371 얼음정수기 추천 부탁드려요 1 ㅇㅇ 19:15:07 61
1783370 쿠팡 노동자 죽어나가도 2 .. 19:13:36 110
1783369 오래된 레이스 속옷 다 버려야겠죠 2 싱글 19:13:06 426
1783368 윤석화씨 항암은 왜 포기했을까요 11 ㄱㄴ 19:01:34 1,964
1783367 감기 걸리고 한 달쯤 지났는데, 밤이 되면 가래가 나와요 6 잔기침가래 18:58:53 390
1783366 토스 크리스마스 쿠폰 3 ... 18:54:39 248
1783365 근종 수술 문의드려요 5 ... 18:52:25 295
1783364 내란수괴 윤석열이 무죄 주장 이유 9 사법내란 저.. 18:51:52 582
1783363 이시영은 철인이네요 6 ... 18:50:06 1,543
1783362 자녀가 대학 붙었다고 11 ㅗㅗㅎㄹ 18:42:19 1,646
1783361 부하직원들이 상사 평가시 늘 낮은 점수 -칭찬부족? 4 궁금 18:41:52 323
1783360 초6이면 이 아이의 인생이 대충 보일까요? 12 캐롤 18:39:13 714
1783359 남편이 화나서 나갔는데 나간 이유가 이해가 안가요 18 . 18:37:12 1,934
1783358 찰기많은 쌀이 좋은거겠죠? 6 백미 18:36:46 404
1783357 통화가치 하락률 세계 1위…원화값만 곤두박질, 왜 14 김선생 18:35:31 602
1783356 상생페이백 아무나 신청하는건가요? 1 ㅇㅇ 18:33:14 505
1783355 우리 동네 홈플러스 이제 없어져요 4 ... 18:28:11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