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때랑 다르게 이사가 힘드네요
낡은집으로 부분수리하고 가려니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고
여기저기 거슬리는 하자와 손볼데가 끝없어요.
큰건 큰거대로 힘들다지만 자잘한것들
일일이 알아보고 검색하고 주문 설치 사고 버리기가
너무 큰 일이네요.
이사후 청소와 기사님들 부르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님.
젊을때랑 다르게 이사가 힘드네요
낡은집으로 부분수리하고 가려니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고
여기저기 거슬리는 하자와 손볼데가 끝없어요.
큰건 큰거대로 힘들다지만 자잘한것들
일일이 알아보고 검색하고 주문 설치 사고 버리기가
너무 큰 일이네요.
이사후 청소와 기사님들 부르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님.
맞아요.
뭐하나하나 고르고 선택하는 일의 연속.
정말 피곤했어요.
말만 포장이지
결국은 내가 해야되는 일이에요
다큰자식들은 그것도 힘들다고 징징
나는 더 힘들구만
그래서 이사할 엄두가 안나요
그냥 버릴거 바로 바로 정리하며 살기로 했어요.
갈곳도 없고ㅠ
저희엄마 이사하는데 집알아보고 수리하고 가구 알아보고
나는 다 모른다 니들이 알아봐줘 하더라고요
이사도 60대까지 해야할듯
저 내년 환갑인데 이사가요 ㅋ
결혼 32년간 15번 다녔고 하다하다 미국서도 두번 했어요 하아....
내년이 마지막 이사이길 바라네요
근데 또 4년쯤 살면 근질할까 걱정돼요
남편이라도 좀 눌러주면 좋을텐데
저랑 똑같아서 ㅜ
저는 5년이상은 진짜 지겹던데
4년정도 살다가 새로운 곳으로 이사 다니는게 좋아요
1ㅡ2년 언에 가야하는데 걱정되요. 뭐 잃어버려도 할수없겟다. 되는대로 살아야지..
10년만에 아무 생각없이 이사했다가
그것도 47평에서 32평으로 평수 줄여 이사했다가
폭탄맞은 집에서 10개월째 살고 있어요.
정말 많이 버리고 왔는데도 짐이 정리가 안되네요.
방하나에 몰아서 쌓아뒀는데
엄두가 안나서 손을 못대고 있어요.
상상만해도..어이쿠나 싶네요.
언제 이사갈지 모르니 더 늙기전에 재깍 정리,줄이며 살아야겠어요.
서울집 세주고 직장따라 지방에서 30년 이상을 한집에서 살았네요. 살고있는집 13년전에 리모델링도 했구요.
서울집이 단지 리모델링 들어간대서 기다리고있는데
완성되어 들어가는게 앞으로 5-6년.
그땐 제 나이가 70도 넘네요.
지금 살고있는집부터 팔아야될테고...
과연 내가 할수있을까 걱정도 되고 자주자주 심란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