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

...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25-12-18 08:33:34

죄송해요..

제가 순간 너무 감정적이었나봐요..

누가 볼까봐 갑자기 두려워져서... 글을 지울게요.. 

댓글 달아주셨는데 정말 죄송해요... 

IP : 115.138.xxx.2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려
    '25.12.18 8:35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배려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지 않겠어요?? ㅠㅠ

  • 2. .....
    '25.12.18 8:35 AM (115.138.xxx.202) - 삭제된댓글

    배려 맞을 거에요.. 근데.. 참.. 제 자신이 싫네요. 저도 부모님한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그렇게 뻔뻔한 사람 아닌데.. 상황이..

  • 3.
    '25.12.18 8:36 AM (220.72.xxx.2)

    배려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지 않겠어요?? ㅠㅠ
    무시한건 잘 모르겠고요

  • 4. .....
    '25.12.18 8:36 AM (115.138.xxx.202)

    배려 맞겠죠.. 무시당한다는 건 저 혼자만의 느낌 .. 자격지심인지.. 그냥 상황이 싫어요. ..

  • 5. ,,,
    '25.12.18 8:39 AM (218.147.xxx.4)

    그런 내용을 님과 같이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더 속상할겁니다

    부모관련된것도 언니랑 동생이 님 배려한다고 둘이서 알아서 해결하는거 같고

    또 좋은 식당은 가서 얻어먹는다면서요

    다시 잘 생각해보세요

  • 6.
    '25.12.18 8:39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아마 그 마음을 아니까 불편한 상황 만들기 싫어서 그럴수도 있으니 너무 그게에 촛점을 두지 마시고
    그나마 둘이 잘 살아 내가 없어도 부모님 관련 비용을 만들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쪽으로 좋게 생각하시면 마음이 그나마 좀 편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 7. 어쩔 수 없죠
    '25.12.18 8:39 AM (223.38.xxx.40)

    사는 환경이 다르니 어쩔 수 없죠
    부모님 관련 일은 배려해주는거 같네요
    대부분 돈들어 가는 일이니 알아서 둘이 진행하는것 같고...
    그래도 형제자매가 잘 사니까 그것도 가능한거다 생각하세요
    그들도 어려우면 부모님 관련일도 그렇게 해결 못하죠
    원래는 형제자매끼리 같이 분담해야하는 거였죠
    그부담은 없으시잖아요

  • 8.
    '25.12.18 8:39 AM (220.72.xxx.2)

    아마 그 마음을 아니까 불편한 상황 만들기 싫어서 그럴수도 있으니 너무 그게에 촛점을 두지 마시고
    그나마 둘이 잘 살아 내가 부모님 관련 비용을 만들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쪽으로 좋게 생각하시면 마음이 그나마 좀 편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 9. ㅁㅁ
    '25.12.18 8:40 AM (218.234.xxx.212)

    글을 참 잘 쓰시네요. 쉽게 전달 돼요.

  • 10. obob
    '25.12.18 8:40 AM (106.102.xxx.61)

    나보다 못살아서 서로 돈 낼때 눈치게임 하는거보다낫다.
    라고 생각하세요

  • 11. .....
    '25.12.18 8:40 AM (115.138.xxx.202)

    네.. 맞아요. 제가 너무 못나서.. 지금 상황이 너무 싫네요 ㅠ

  • 12. ㅇㅇ
    '25.12.18 8:43 AM (218.39.xxx.136)

    우리시모는 형편 비슷한 자매끼리 만나더라구요.
    다음주 여행가는데 살기 빠듯한 시이모는 이런저런 이유로 빠지고?
    같이 만나자고 하는게 어디에요.
    형제라도 대부분 끼리끼리 만나요.

  • 13. 일일이 알려서...
    '25.12.18 8:46 AM (223.38.xxx.99)

    님한테 일일이 알려서 똑같이 부모님 관련 비용 내자고 하면
    그건 좋으시겠어요?
    경제적으로 분담해야하는 문제에요
    그래도 말없이 둘이 알아서 해결해주니 그게 어디인가요
    그게 배려해주는 거에요

    님한테 알려가면서 형제자매가 얼마 부담했다고 세세히 알려주면 그건 또 견디시겠어요?
    그건 또 그들이 생색내면서 거들먹거린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 14. 그들은 최선을
    '25.12.18 8:52 AM (223.38.xxx.34)

    하는거네요
    특별한 날엔 님도 불러서 좋은 곳에서 식사도 사준다면서요
    님만 소외시키는게 아니잖아요
    님이 형제자매복이라도 있다고 생각하시길요
    잘사는 형제자매가 형편 어려운 님을 많이 배려해서
    부모님 관련 일도 그 둘이 알아서 다 해결해주는 것도
    님한테는 얼마나 다행인가요

  • 15. 저도.. 글읽기가
    '25.12.18 9:00 AM (220.65.xxx.97)

    간결 명료하지만 모든 상황이 이해가 되게 글을 잘 쓰셔서.. 원글님 상황 너무 이해됩니다. 근데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든.. 불편하고 아쉬운 마음은 다 있을 거예요. 두형제들도 3명이서 해야하는 걸 2명이서 하니 심적인 부담도 있을거고.. 모여서 하는 대화도 원글님 생각해서 조심해야 하는 부분들도 있을거고..
    그래도 형제들이 잘 살아야.. 부모님 돌보는 것도 수월하고 그러더라고요. 다들 형편이 빠듯하면 진짜 부모님에게 기본적인 도리를 못하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잖아요. 그렇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잖아요^^

  • 16. 또리방또리방
    '25.12.18 9:12 AM (211.234.xxx.65)

    저희 남매 중 상대적으로 어렵게 지내는 자매를 생각하게 되네요. 이렇게 느꼈겠구나.. 마음이 어려웠겠구나.. 더 세심하게 배려해야겠다는 생각도 덕분에 하게 되었습니다.
    원글님 마음이 구구절절 이해가 됩니다. 글을 참 잘 쓰세요.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277 부모 간병 힘들어요... ㅠ 5 보호자 2025/12/18 3,877
1782276 베란다에서 고추 재배 25 ㅁㅁ 2025/12/18 2,346
1782275 투썸이나 할리스도 매장에서 상품권 구매 가능한가요? 커피 2025/12/18 189
1782274 공모주 알지노 대박 2 ... 2025/12/18 1,490
1782273 김연우 연인 가사가 넘 사랑스러워요 10 .. 2025/12/18 1,575
1782272 나솔 사계 보미 결혼 5 축하 2025/12/18 2,330
1782271 피부톤에 따라 선택하는 다양한 파운데이션 브랜드 뭐죠 5 파운데이션 2025/12/18 999
1782270 김범석이 두려워 하는 건 따로 있다! 20 ㄱㄴㄷ 2025/12/18 4,381
1782269 풀무농업기술학교 졸업 후 진로?? 2 궁금 2025/12/18 618
1782268 카톡 업데이트 벌써 했는데 3 안추워 2025/12/18 1,701
1782267 딸기케이크를 대하는 두제과점의 자세.jpg 9 2025/12/18 2,955
1782266 "내가 영어 못하는 줄 알아?".. 영문 이력.. 2 쿠팡아웃! 2025/12/18 2,143
1782265 예비 고2 부모들께. 19 2025/12/18 1,219
1782264 인타파크 서버 다운시킨 뉴공 3 ... 2025/12/18 1,125
1782263 동네 미용실에서 자르면 이래요 ㅎㅎㅎ 4 ㅇㅇ 2025/12/18 2,818
1782262 비오틴 처음 구매했는데요.. 4 .. 2025/12/18 888
1782261 참나. 쿠팡 부사장이 조국 비서 실장이었네요 36 ... 2025/12/18 6,046
1782260 20대중반, 이제 달라지기는 틀린건가요. 16 ... 2025/12/18 2,274
1782259 마음 넓은 척, 고결한 척, 척척척 유난히 하는 사람이 제일 .. 5 ... 2025/12/18 1,550
1782258 [단독] 김문수.한동훈 러브샷, 끌어안고 "우리는 하나.. 6 그냥 2025/12/18 1,508
1782257 82쿡의 기도발!! 저희딸도 간절히 바랍니다ㅠㅠ 21 잘될거야 2025/12/18 1,098
1782256 윤석열 ‘지각 출근 은폐용’ 비밀통로 공사 사진 공개 12 사형시켜라 2025/12/18 2,612
1782255 일본이 나락간건 28 ㅗㅎㅎ 2025/12/18 4,454
1782254 1박에 50이상하는 숙소 척척 가는 분들은 16 ㅇㅇ 2025/12/18 3,560
1782253 박찬대.... 흐린눈은 충격이네요 9 .. 2025/12/18 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