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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주사맞는거 예전엔 있었죠?

... 조회수 : 2,711
작성일 : 2025-12-17 20:32:59

오래전에 약국에 근무한적 있는데

혹시 약국에서 링거같은 주사제 파냐고

지나가던 손님들이 와서 물어본적 몇번있어요.

 

할머니가 거동못하고 병원도 못가시는데 링거라도 맞춰주고 싶다 등등.

전에는 간호사? 인지 하여간 집으로 방문해서 주사 놔주는게 불법이 아니었던 시절이 있었나봐요.

 

아마도 2000년대보다 훨씬 이전이었을거 같은데

아는 간호사가 놔준다고 약 구하러 온 손님도 기억나고..

 

약국은 주사제 자체를 취급 안하니까 없다고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간호사나 의사들 있는 집이면

링거 영양제 구할수 있는거면 집에서 놔주고 싶겠어요.

밥 못먹고 엄청 아픈 환자들 있다거나 하면.

IP : 106.101.xxx.23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7 8:37 PM (220.76.xxx.89)

    지금도 링거아줌마 돌아다녀요.

  • 2. 예전
    '25.12.17 8:38 PM (115.138.xxx.252)

    드라마에 보면 많이 나왔어요
    엄마가 뿔났다 드라마에서도 집에 와서 주사 놔주는 장면 나왔었어요

  • 3. ..
    '25.12.17 8:39 PM (119.70.xxx.107)

    지금은 면허가 있어도 불법인가요?
    친척중에 간호사가 있는데 집에와서 링거랑 주사 가족에게 놔준적 있어요

  • 4. ㅇㅇ
    '25.12.17 8:40 PM (175.114.xxx.36)

    예전에 친정엄마 안방에서 옷걸이에 노란 링거 달고 어떤 아줌마힌테 주사맞으시던 기억 있어요. 알부민인가?

  • 5. ㅁㅁ
    '25.12.17 8:40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지금도 암암리에 있죠

  • 6. 40후반
    '25.12.17 8:40 PM (106.102.xxx.191)

    야매로 저 어릴때 제 친구 어머니들과 친구는 집에서 쌍수했어요
    친정아빠는 야매로 치질 혹을 두번이나 뗐어요
    아줌마들 가방 들고 다니전 시절
    그때는 진짜 무식한 시절이라.....겁도없이 그러고들 살았어요 생각해보면 아찔한

  • 7. 있었죠
    '25.12.17 8:41 PM (106.101.xxx.112)

    결혼초 28년전 시어머니가 시집살이 빡시게 시킬때 뻑하면 혼내고 그랬어요. 어느날 절 또 잡는데 니가 나 닝겔한번 놔줬냐. 이러는데 닝겔이 뭐지???알고보니 오천원주면 집와서 포도당 놔주는 사람있었어요. 그거알고 몇번 했어요. 누워서 그거맞으면 순해졌어요. 지금 내나이랑 비슷한데. 정말 웃기고 자빠지고 어이없어요. 갑자기 확 열받네요

  • 8. ㅇㅇ
    '25.12.17 8:41 PM (210.221.xxx.96)

    과거에도 그냥 영양제 맞는 건 불법. 다만 의약품 유통관리가 잘 안되니 걸릴 가능성이 적었다고.
    지금도 퇴원한 암 환자나 노인 등 병원에서 정상적으로 가정간호 처방을 낸 경우 의료보험 적용도 받고 방문간호사가 집에 찾아가 링거 놔줄수 있음.

  • 9. ...
    '25.12.17 8:41 PM (118.42.xxx.95)

    예전엔 있었구요
    자식이 간호사면 부모 요즘도 놔주던데요
    시누 간조에요
    집오믄 시부모 눕혀놓고 영양제 놔주는게 큰일이에요

  • 10. ..
    '25.12.17 8:46 PM (112.214.xxx.147)

    저 초등학생때(80년대중반) 누가 집에 와서 엄마 링거 놔줬는데..
    불법이었을까요?

  • 11. ...
    '25.12.17 8:58 PM (122.38.xxx.150)

    지금도 강남유흥가에 수백명 활동중이래요.
    박나래가 그랬듯 술깨려고

  • 12.
    '25.12.17 9:01 PM (125.187.xxx.44)

    불법이예요
    간호조무사는 전문 의료인이 아니고
    주사행위는 전문 의료행위입니다
    주사액도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입니다

  • 13. ..
    '25.12.17 9:07 PM (222.236.xxx.55) - 삭제된댓글

    80년대 중반 식사 못하시던 할머니..아버지가 종로에서 노란색아미노산 유리병 수액 사오신 자전거타고 아주머니가 오셔서 놔드렸던 기억이 나요.그 당시 사오천원 드렸던 기억이...

  • 14. ..
    '25.12.17 9:08 PM (222.236.xxx.55)

    80년대 중반 식사 못하시던 할머니..아버지가 종로에서 노란색아미노산 유리병 수액 사오신 후에 전화 걸면 자전거타고 아주머니가 오셔서 놔드렸던 기억이 나요.그 당시 사오천원 드렸던 기억이...

  • 15. 궁금
    '25.12.17 9:12 PM (115.138.xxx.252)

    박나래 주사이모처럼 무자격자가 주사 놔주는거 말고요
    자격있는 의료인이 집에 와서 주사 놔주는것도 불법인가요?
    예전엔 의사가 왕진다니고 했는데 지금은 그런거 없어진 건가요?

  • 16. 이뻐
    '25.12.17 9:12 PM (39.7.xxx.60)

    그때는 아찔하다지만

    지금도 그 아찔한 대리 수술이.발각되어
    발칵 뒤집히쟎아요

  • 17. ㅇㅇㅇㅇ
    '25.12.17 9:18 PM (124.50.xxx.70)

    지금도 해요.
    얼마전 지인말이
    자기가 가는 성형외과에서 간호사가 따로 자기집에 와서 아줌마들 모아서 보톡스 싸게 놔준다고 하더만요.

  • 18. ....
    '25.12.17 9:18 PM (220.76.xxx.89)

    의료인이 집에서 저러는거 불법이에요. 전에 일진이 간호사되서 친구들 모텔에 불러서 술처먹으면서 링거맞는 사진 올린적있어료. 그거 신고들어갔는데도 경고로 끝났어요. 주사이모는 타격전혀없을걸요. 오히려 박나래프리미엄으로 음지서 더 잘나갈거에요.

  • 19. ㅁㅁ
    '25.12.17 9:19 PM (112.187.xxx.63)

    궁금님
    오히려 지금 활성화중일걸요

    은퇴한 의사들이 뭉쳐서 왕진전문?뭐 그런거
    봤어요

  • 20. 저도
    '25.12.17 9:21 PM (121.200.xxx.6)

    한 40년전쯤 입덧하느라 일주일을 아무것도 못먹고
    토하고 있을때 집에서 링거 맞은적 있어요.
    그땐 불법 아닌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했어서
    아무런 의구심도 없었네요.

  • 21. 암튼
    '25.12.17 9:23 PM (221.147.xxx.127)

    야매 좋아하는 사람들 참 많아요
    이런 사람들 저는 일단 거릅니다
    불법이니 만약의 사태에 책임 묻기 어렵고
    세금 등 깔끔치 않을 거고 ...
    왜 그런 짓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지 몰라요
    연예인이 뭐라고 니들은 일상을 제대로 살면 큰일 나남?
    힘든 척 피곤한 척, 그럼에도 열심히 몸바쳐 방송한다는 투의
    하소연 빙자 허세를 왜들 그리 부리는지 역겹고 바보 같았어요

  • 22. ..
    '25.12.17 9:29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불법이 아니었나봐요.
    링거액을 약국에서 팔았어요.
    지금 80대 친정엄마 간호원 출신이라 집에서 예방접종도 하고 친척어르신들 링거놔드리던 기억도 있어요.

  • 23. ㅎㅎ
    '25.12.17 9:29 PM (49.236.xxx.96)

    영화 살인의 추억에도 나오잖아요
    ㅎㅎ

  • 24. ...
    '25.12.17 9:31 PM (211.234.xxx.150)

    지금은 가정간호제도가 있어서 그걸 신청하시면 됩니다.
    의사가 처음 진료보고 처방에 따라 간호사가 방문해서 주사해쥬요.
    의사처방 없이 받는건 불법입니다.

  • 25. ???
    '25.12.17 9:35 PM (1.242.xxx.150)

    예전엔 불법이 아니다가 어느 해부터 불법인 걸로 되었다는건데 그 변경된 시점이나 상황에 대한 기억은 아무도 없어 보여요. 이러니 지금도 불법인지 아닌지 모르고 여전히 그렇게 맞는 사람들도 있구요

  • 26. 울엄마
    '25.12.17 9:54 PM (210.100.xxx.123)

    70년대부터 엄마 처녁적에 간호사, 종합병원에서 일함.
    친척들 그렇게 아픈 사람이 많았는지 주사 놔주러 다녔다고 해요.
    근데 대상은 병원에서 포기한 사람들(췌장 간 폐암 말기 삼촌 고모부 사돈의 팔촌 등등). 팔에 혈관도 없어서 힘들게 놔줬다던데,
    그래서였는지 주사 잘 놓기로 유명해짐(주로 몰핀, 영양제, 엉덩이주사 등등).
    그 당시 가장 충격적인 것 : 산부인과 개인병원에서 자궁 폐기물을 불법으로 사서 그걸 삶아먹은 사람이

  • 27. 이어서
    '25.12.17 9:55 PM (210.100.xxx.123)

    그걸 삶아 먹은 사람이 위암인가 말기였는데,
    나았다고! 암암리에 그게 유행?!? 되었다는 괴담으로 믿고 싶은
    괴사실...

  • 28. ..
    '25.12.18 2:58 AM (211.208.xxx.199)

    예전에는 82쿡에도 노부모가 거동이 힘들고 아프다고 하니까
    주사 아줌마 불러 링거 맞히라는 댓글도 있었는데요.

  • 29.
    '25.12.18 4:59 AM (89.147.xxx.67)

    10년전 아산병원에서 출산했는데 집에 와서 실밥 뽑아줬어요(아산의 경우 간호사가 많지는 않은가봐요 퇴원시 배정안되면 동네병원가라했어요)
    엄마 항암할때도 중간에 힘들어할때 왔던것 같아요(기억이 가물)

  • 30. 윗님
    '25.12.18 6:39 AM (125.185.xxx.27)

    출산했는데 무슨 실밥을 뽑나요? 그것도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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