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교급식실 분들 넘 감사해요

ㅇㅇ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25-12-17 19:11:12

요리에 소질없는 엄마입니다.

평생 공부하다 결혼해서 첨으로 사과도 깎아보고 라면도 끓여봤어요. 짜파게티 물붓고 스프넣고 끓이다 남편이 황당해하던 에피도 있어요.

 대장금어머니를 둔 남편을 제외하고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음식에 큰 호불호가 없는 줄 알았는데요. 큰 아이 중학교 입학하더니 눈이 휘둥그레져서 저녁마다 퇴근한 저를 붙잡고 그 날 급식메뉴를 알려줍니다. 맛도 있고 종류도 다양하고.

 

처음엔 집에서 먼 곳이 배정되어 좀 실망스러웠는데 3년간 너무나 점심을 맛있게 먹어서 매년 담임선생님 상담시간에 급식맛나다 감사하다 인사드렸고,  동생도  그 학교 입학하길 내심바라기도 하였지요. 이쯤되면 박카스라도 사들고 급식실방문해서 감사인사 드려야하나 생각도 합니다.

다음주 중3 졸업을 앞두고 오늘은 파스타와 무려 랍스터1마리가 통으로 나왔대요. 얼른 식단을 보니 다음주 졸업전날엔 차슈덥밥에 초코케이크네요. 와 진짜 대단하고 고마운 급식실 선생님들 3년간 아이들 맛난 점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IP : 58.227.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25.12.17 7:15 PM (211.206.xxx.180)

    학교마다 엄청 다름.
    진짜 학교 급식 맛있으면 애들 급식 이야기밖에 안하더라구요.
    영양사 차이인지 같은 학교여도 특정 학교만 엄청 맛있다고 소문남.

  • 2. 부럽네요
    '25.12.17 7:26 PM (59.15.xxx.225)

    급식 잘나오면 애들 입장에서 학교갈맛 나죠.

  • 3. 소나무
    '25.12.17 7:46 PM (121.148.xxx.248)

    저희 지역은 영양사 샘이 순회?근무하는데 그 샘이 계시는 곳만 몇년간 소문이 납니다. 급식이 맛있다고 ^^

  • 4. ㅇㅇ
    '25.12.17 7:47 PM (49.168.xxx.114)

    저도 이번 학교 급식이 넘 맛있어서 살 찐것 같아요
    급식 시간이 기다려져요~~
    유독 급식이 맛있는 학교가 있어요

  • 5. ㅇㅇ
    '25.12.17 8:43 PM (121.152.xxx.48)

    고등학교 급식 먹을일이 있었는데 반찬이 하나하나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어느 날 업체가 바뀌더니 세상에나 먹을수가 없었어요
    모든 반찬에서 이상한 맛과 향이 나던데 양념 때문인지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 학생들이 걱정 되더라고요
    그런 업체는 퇴출 됐으면 좋겠어요

  • 6. 아이엠
    '25.12.17 9:07 PM (121.159.xxx.55)

    금식조리원인 저 감동받았네요
    재료 하나하나 최고품질만 들어옵니다
    위탁업체로 넘어가면 불가능.

  • 7. 차이나요
    '25.12.17 9:50 PM (175.199.xxx.36)

    학교마다 영양사와 조리실무사들의 요리경험이나 실력차이로
    맛이 차이는 납니다

  • 8. 저도요
    '25.12.17 10:28 PM (58.123.xxx.205)

    아이가 중3때 동네서 거기만은 안걸렸으면 하는 먼 고등학교에 배정돼서 시름겨웠는데요
    그 힘든 3년 동안 맛있는 급식이 큰 위로가 됐어요
    아이는 급식 사진을 찍어 중등때 친구들에게 자랑도 하고 그랬어요.그 많은 애들 먹는걸 어찌 그리 다양하고 맛있게 해주는지 정말 감사했던 기억이 있어요

  • 9. 엄청
    '25.12.18 10:33 AM (61.79.xxx.93)

    힘든 일 하고 계시는거죠
    저도 학교에 있지만 급식실 조리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841 아들이 현역/공익 선택할 수 있다면 뭘 선택하시겠어요? 8 ..... 2025/12/23 893
1781840 김주하는 전남편 뭐가 좋다고 그렇게 둘째까지 낳고 노오력 했을까.. 32 2025/12/23 6,042
1781839 한달살기 놀러와서 잘 먹고 살았더니 9 ........ 2025/12/23 3,908
1781838 尹, 통닭 때문에 계엄 선포? 6 ... 2025/12/23 2,247
1781837 박안수는 왜 안잡혀 들어가나요? 2 ........ 2025/12/23 1,087
1781836 1년 전 귀를 뚫었는데 꼬롬한 불쾌한 냄새가 나요 12 어휴 참 2025/12/23 3,018
1781835 현대차 타는 분들, 수리는 어디서 하세요? 38 ㅇㅇ 2025/12/23 1,788
1781834 토요일에 울산 가요 2 궁금 2025/12/23 604
1781833 진학사 소수학과의 기준이.. 2025/12/23 460
1781832 팥이 너무 맛있어요 7 ... 2025/12/23 2,351
1781831 "집값 상승에 서울 주택시장 위험지수, 2018년 이후.. 5 ... 2025/12/23 1,312
1781830 대학생 외박 14 2025/12/23 1,940
1781829 달러 빼돌려 8천억 탈세한 기업들…국세청이 탈탈 턴다 13 ㅇㅇ 2025/12/23 1,879
1781828 도깨비에 윤경호 에피소드 너무 좋지않나요? 12 .. 2025/12/23 2,670
1781827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들의 모임, 개헌 후 의원 내각제.. 10 그냥 2025/12/23 1,203
1781826 선물 고르기 넘 어려워요.. 추천좀..ㅠㅠ 12 00 2025/12/23 2,120
1781825 설날 가족여행지 2 라니 2025/12/23 454
1781824 아이 앞니가 깨졌다는데 어떻게야 할까요? 13 ... 2025/12/23 2,102
1781823 30년 만에 바뀐 한국미래상…"민주주의가 경제발전보다 .. 19 .... 2025/12/23 1,938
1781822 진학사 3칸 불합인데 합격한 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 6 .. 2025/12/23 1,107
1781821 냉동딸기랑 블루베리 케잌 데코로 써도 되나요? 4 .... 2025/12/23 579
1781820 여독을 성매매로 착각했나봐요 81 ㅇㅇ 2025/12/23 12,778
1781819 우진우,"통일교 특검 수용이 전재수 버린것? 강득구&q.. 5 너나잘하세요.. 2025/12/23 919
1781818 무청시래기국에 밀가루대신 찹쌀가루 넣어도되나요? 8 2025/12/23 735
1781817 신민아 김우빈 서사 12 ... 2025/12/23 5,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