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교급식실 분들 넘 감사해요

ㅇㅇ 조회수 : 1,942
작성일 : 2025-12-17 19:11:12

요리에 소질없는 엄마입니다.

평생 공부하다 결혼해서 첨으로 사과도 깎아보고 라면도 끓여봤어요. 짜파게티 물붓고 스프넣고 끓이다 남편이 황당해하던 에피도 있어요.

 대장금어머니를 둔 남편을 제외하고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음식에 큰 호불호가 없는 줄 알았는데요. 큰 아이 중학교 입학하더니 눈이 휘둥그레져서 저녁마다 퇴근한 저를 붙잡고 그 날 급식메뉴를 알려줍니다. 맛도 있고 종류도 다양하고.

 

처음엔 집에서 먼 곳이 배정되어 좀 실망스러웠는데 3년간 너무나 점심을 맛있게 먹어서 매년 담임선생님 상담시간에 급식맛나다 감사하다 인사드렸고,  동생도  그 학교 입학하길 내심바라기도 하였지요. 이쯤되면 박카스라도 사들고 급식실방문해서 감사인사 드려야하나 생각도 합니다.

다음주 중3 졸업을 앞두고 오늘은 파스타와 무려 랍스터1마리가 통으로 나왔대요. 얼른 식단을 보니 다음주 졸업전날엔 차슈덥밥에 초코케이크네요. 와 진짜 대단하고 고마운 급식실 선생님들 3년간 아이들 맛난 점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IP : 58.227.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25.12.17 7:15 PM (211.206.xxx.180)

    학교마다 엄청 다름.
    진짜 학교 급식 맛있으면 애들 급식 이야기밖에 안하더라구요.
    영양사 차이인지 같은 학교여도 특정 학교만 엄청 맛있다고 소문남.

  • 2. 부럽네요
    '25.12.17 7:26 PM (59.15.xxx.225)

    급식 잘나오면 애들 입장에서 학교갈맛 나죠.

  • 3. 소나무
    '25.12.17 7:46 PM (121.148.xxx.248)

    저희 지역은 영양사 샘이 순회?근무하는데 그 샘이 계시는 곳만 몇년간 소문이 납니다. 급식이 맛있다고 ^^

  • 4. ㅇㅇ
    '25.12.17 7:47 PM (49.168.xxx.114)

    저도 이번 학교 급식이 넘 맛있어서 살 찐것 같아요
    급식 시간이 기다려져요~~
    유독 급식이 맛있는 학교가 있어요

  • 5. ㅇㅇ
    '25.12.17 8:43 PM (121.152.xxx.48)

    고등학교 급식 먹을일이 있었는데 반찬이 하나하나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어느 날 업체가 바뀌더니 세상에나 먹을수가 없었어요
    모든 반찬에서 이상한 맛과 향이 나던데 양념 때문인지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 학생들이 걱정 되더라고요
    그런 업체는 퇴출 됐으면 좋겠어요

  • 6. 아이엠
    '25.12.17 9:07 PM (121.159.xxx.55)

    금식조리원인 저 감동받았네요
    재료 하나하나 최고품질만 들어옵니다
    위탁업체로 넘어가면 불가능.

  • 7. 차이나요
    '25.12.17 9:50 PM (175.199.xxx.36)

    학교마다 영양사와 조리실무사들의 요리경험이나 실력차이로
    맛이 차이는 납니다

  • 8. 저도요
    '25.12.17 10:28 PM (58.123.xxx.205)

    아이가 중3때 동네서 거기만은 안걸렸으면 하는 먼 고등학교에 배정돼서 시름겨웠는데요
    그 힘든 3년 동안 맛있는 급식이 큰 위로가 됐어요
    아이는 급식 사진을 찍어 중등때 친구들에게 자랑도 하고 그랬어요.그 많은 애들 먹는걸 어찌 그리 다양하고 맛있게 해주는지 정말 감사했던 기억이 있어요

  • 9. 엄청
    '25.12.18 10:33 AM (61.79.xxx.93)

    힘든 일 하고 계시는거죠
    저도 학교에 있지만 급식실 조리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706 최상위권 예비고3 방학때 시대인재 어떤가요? 8 ㅇㅇㅇ 2025/12/22 1,144
1781705 나이가 들어도 약간 정상인같지 않고 애매하게 모자란 느낌 나는 .. 23 2025/12/22 6,105
1781704 직장 휴가 다시 한번 여쭤요 (워킹맘 입시맘 관리자급 조언부탁).. 44 깊은고민 2025/12/22 2,483
1781703 베스트글에 사람한테 잘해주지말라는거 9 ... 2025/12/22 3,426
1781702 난 그냥 커피를 마시고 싶었어 2025/12/22 1,563
1781701 나폴레옹 제과점 구로칸토 슈니텡 7 이게 뭐여 2025/12/22 1,890
1781700 건조기 패딩케어요~ 패딩 살려야 하는데요ㅜㅜ 9 급질 2025/12/22 1,956
1781699 서울고법, 전체판사회의 종료…"내란사건 전담, 재판부 .. 34 끄지라 2025/12/22 5,150
1781698 세입자가 집밑 입구 쪽에서 담배핀 후 침을 뱉는데, 기분 상하는.. 3 ..... 2025/12/22 1,303
1781697 반려동물도 13 유행 2025/12/22 2,701
1781696 변호사가 수천번 상담하고 깨달은 10가지 5 ㅇㅇ 2025/12/22 6,381
1781695 지금 mbc 뉴스 김범석 28 2025/12/22 6,015
1781694 관종끼 있는 사람들 바람끼도 있나요? 3 .. 2025/12/22 1,370
1781693 뿌염했어요 4 ㅇㅇ 2025/12/22 1,717
1781692 쿠팡 안쓰기 3년차 6 쿠팡 2025/12/22 1,672
1781691 저속노화 의사 샌님처럼 생겨가지고 완전 깨네요 25 경박단소 2025/12/22 10,667
1781690 스윙쇼파 써보신분 2025/12/22 393
1781689 휘문고도 또 '미달'···자사고 인기 확 떨어진 이유가 10 ... 2025/12/22 4,501
1781688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합병에 반대해요 9 독점반대 2025/12/22 1,789
1781687 코디하는 능력도 지능같지 않나요? 20 2025/12/22 4,286
1781686 라식은 고3 수능끝나고 해도 괜찮은가요?? 10 ……. 2025/12/22 933
1781685 혹시 현석마미님 장아찌 레시피 가지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7 ..... 2025/12/22 1,209
1781684 유방암초기는 대부분 증상이 없나요? 10 그러니까 2025/12/22 4,450
1781683 보육원에 간식 후원하려고하는데 어떤 간식이 좋을까요? 22 간식 2025/12/22 2,636
1781682 스마일라식 프로 해보신분 3 hos 2025/12/22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