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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모라는 인간들은

...... 조회수 : 885
작성일 : 2025-12-17 18:43:14

때리고 욕하면서 지성질대로 키운 엄마는

내가 크고 덤비기 시작하니

자기힘으로 못 혼낸다는거 알고

평소에는 싸우고 지랄하는 남편에게 저를 이름

 

그럼 아빠라는 인간은 술먹고 집에 들어오고

자식에게 관심도 없다가

그말을 듣고

나를 팸

 

엄마라는 년은 꼴 좋다는 듯 뒤에서 깐족깐족 거림

 

내가 이런 년놈들을 부모라고 불러야 되나 모르겠고

이런 인간들 한테 나온게 너무 싫다

 

좋은 가정에서 잘 자라신분들은

그렇다고 어떻게부모한테 욕을 하냐 그러시겠죠

어린시절이니 잊어라

뭘 그런걸 간직하고 사냐 이해가 안된다

 

나무가 있는데요 뿌리부터 썩은채로 평생 사는거예요

자식을 낳고 

나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고 안하고

구정물 컵에 아무리 새물을 따라 더러운 물을 없애려해도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IP : 211.235.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12.17 6:44 PM (180.134.xxx.105)

    힘들었겠어요
    그래도 잘 자라줘 고마워요

  • 2. ...
    '25.12.17 6:51 PM (118.235.xxx.62)

    나이가 들어보니 밖에서 원하는 만큼 대접을 못 받고 무시당하고 그런 것들을 풀기 딱 좋은 대상이 집에 있는 미성년 자녀더군요 약하면서도 반응이 좋아서 카타르시스 팍팍 느껴지게 해주고 어디 도망도 못갈테니

  • 3. .....
    '25.12.17 6:53 PM (211.235.xxx.153)

    맞아요 시부모,남편 스트레스를 자식한테 푼 나쁜년
    불쌍하지도 않음
    세상 지만 불쌍해
    그밑에서 자란 자식들이 더 불쌍하지
    아빠닮았다고 고모 닮았다고 지랄하는 게 친모냐 씨발.

  • 4. 위로드려요
    '25.12.17 7:10 PM (223.38.xxx.102)

    근데 친엄마는 맞나요
    자기 딸한테 왜 그렇게 심하게 했을까요
    자기딸이 아빠 닮고 고모 닮은거까지 딸한테 타박하다니...
    얼마나 힘들게 사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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