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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논쟁하기 전에 한국남자들이 알아야 할 일들.

지나다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25-12-17 14:08:40

저 50대 직장맘인데 오늘 유독 한가해서 들어와보니

뭐 전업하지 않으면 이혼하니 마니. 하는 말에 웃겨서 적어요.

 

전업하게 만들어놓고 전업하면 이혼한다니....

이런 남자들때문에 아예 결혼 안하려고 비혼 선언하는

후배및 신입들이 얼마나 많은지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일부 정말 제대로 박힌 남자들 빼고.

애 낳고 난뒤 가사 육아 제대로 돌아보지도 않으면서 난리 난리

결혼하고 가사일 2시간이면 다 되는 줄 아는 생각이 뿌리 박혀 있어요.

 

애 낳고 나서 임신하고 입덧하고 가사분담 한다고는 하지만

말만 번듯하게 하지 절대 50:50 하는 사람 없고

최소 30% 해주면 많이 해주는 사람 있고요.

통계자료 보면 전업을 하거나 맞벌이를 하거나 남자들 도와주는 시간은

거의 평균 1시간 전후로 나오더군요.

그러니 결혼을 안하려고 하죠.

가끔 유튜브 하는 사람 중에 정말 감탄하게 육아해주는 사람 몇몇 

빼고는 제때와 달라진게 없는 남자들이 태반이에요.

저도 남편과 연애결혼했지만 가사분담 안되어서 싸우고 싸워서

15년정도 되어서 겨우 제대로 된 가사분담 하고 있어 결혼 유지하고 있고요.

들어왔는지 얼마되지도 않은 갓 결혼한 남자조차도 야근 핑계대고

미적거리다가 집에 가더군요.

 

그러니 맞벌이하다가 친정이나 시댁 도움 없으면

(요즘 애봐준 공 없다고 절대 안봐준다면서요)

번어웃 와서 죽을 것 같으니 전업 결정

겨우 한숨 돌릴거 같은 애 유치원 들어가면 

전업이라고 눈치주다가 이혼한다고요? ㅠㅠㅠㅠㅠㅠ

 

아 제발 그러지 말아요.

갑자기 분위기 이쪽으로 몰고 가는데

스스로 정신 차리고 결혼하면 제대로 가사분담 육아 교육 분담할

준비부터 먼저하고 결혼 좀 하세요.

안될 것 같으면 어린나이 외국 여자 데리고 와서 산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여자도 만족시켜주지 못하면서

언어도 안되는 외국 여자 데리고 만족시켜 준다고요.

 

매매혼 하면 다 될 줄 아는데 매매혼이야말로 그 끝이

그 결혼 유지 되는 케이스가 드물어요.

그 나마 결혼 유지되는 케이스는 남자들이 엄청 가사 육아 분담 하더군요.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절대 결혼 유지 못합니다.

편하고는 싶고 여자가 다 했으면 좋겠고 돈도 벌어줬으면 싶고

엄마랑 결혼해야 할 남자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네요.

 

IP : 119.203.xxx.7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17 2:11 PM (118.235.xxx.62)

    일부 여자들은 남자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저거 다 해주는 사람 꽤 많아요 .. 저거에다가 시가랑 친정도 챙기는 거 주도하는 것도 대개 여자쪽이죠
    울 엄마부터가 그랬고 그 과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저한테 풀었어요 딸이고 만만하니까

  • 2. 편드는거아니고
    '25.12.17 2:12 PM (221.138.xxx.92)

    지금...남자들이 그러는거 아닙니다.ㅎㅎ
    82에서 전업, 비전업 나눠서 회원들끼리 논쟁중인거죠.
    갑자기 왠 남자요.

  • 3. 그 글은
    '25.12.17 2:12 PM (223.38.xxx.97)

    처음부터 전업으로 시작하는 여자들 얘기 같던데요.

    여기도 많잖아요

    애도 없는 전업

  • 4. 됐어요
    '25.12.17 2:12 PM (223.38.xxx.182)

    각자 알아서 살아야죠
    남의 남자들 가르쳐서 뭐하게요
    제 남편은 맞벌이 때 저보다 더 가사육아 많이 했어요
    퇴근이 저보다 빨라서요
    알아서 사정에 맞게 살면 돼요

  • 5. 사그락
    '25.12.17 2:13 PM (175.211.xxx.92)

    오늘 전업하면 이혼이라느니... 하는 글들

    그냥 갈라치기예요.

  • 6. 원글
    '25.12.17 2:14 PM (119.203.xxx.70)

    애도 없는 전업 자체가 애를 낳기 위해 전업이 된 경우가 많죠.

  • 7. 걱정마세요
    '25.12.17 2:14 PM (211.234.xxx.175)

    아까 그 글은 정말 이상한 사람이 쓴 거구요

    남자들 아시죠? 결혼하고 나면 귀찮아서라도 이혼 안하려 합니다 ㅎㅎㅎ

  • 8. 진짜
    '25.12.17 2:15 PM (112.145.xxx.70)

    지겹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놈의 전업 워킹맘 논쟁

  • 9. ...
    '25.12.17 2:18 PM (118.35.xxx.20) - 삭제된댓글

    한국 남자들만큼만 헌신하라고 하세요
    잚은 남성들은 그나마 깨인 세대

  • 10. 에효
    '25.12.17 2:21 PM (211.234.xxx.165)

    한술 보태는 멍청함까지....

  • 11. ㅋㅋ
    '25.12.17 2:21 PM (223.38.xxx.182)

    애를 낳기 위한 전업은 머람?
    임신이 될지 어찌 알고?
    불임도 많은데
    그냥 핑계 대고 노는 거죠

  • 12. 결혼
    '25.12.17 2:22 PM (118.235.xxx.68)

    누가 하자 칼들고 안와요. 결혼 안하면됩니다

  • 13. ...
    '25.12.17 2:22 PM (118.35.xxx.20)

    한국 남성들만큼 가정에 헌신적인 남성들 드물걸요
    다들 어떤 남편들과 살고 있는지..
    연봉 억대여도 전업 아내로부터 한달 몇십만원 용돈 타쓰는..
    평생 직장생활하고 퇴직후 쉬는 꼴 못보는 한국 아내들

  • 14. 내국인끼리
    '25.12.17 2:27 PM (118.235.xxx.64)

    결혼은 매매혼 아닌것같죠? 친정에 생활비 주는 려자들 매매혼 하셨어요? 그리고 몸아파 체력안되 팀원에게 스트레스 받아 퇴사 하고 싶단 여자도 웃겨요. 남편없음 누가 먹여 살려줘요?
    아빠도 그렇게 백수로 먹여살려주지 않아요.
    남편은 우울증도 징징거림이라 하던 82쿡 아닌가요?
    결혼생활중 힘들었음 댁의 남편 잡으세요

  • 15. ..
    '25.12.17 2:28 PM (211.36.xxx.103)

    한국 남성들만큼 가정에 헌신적인 남성들 드물걸요?????
    와 참 하다하다 코미디네요

  • 16. 현실인데
    '25.12.17 2:29 PM (112.165.xxx.126)

    여긴 연령대가 높아서 당당하게 전업하던 시대 여자들이라
    현실감각이 없는것 같아요.
    요즘 젊은 남자들 애도없이 전업한다고 하면 슬슬 이혼각 잡구요.
    결정사 유툽만봐도 직업 없으면 만나보려고 하지도않고
    맞벌이 가능한 여자만 소개해 달라고 한답니다.

  • 17. 왜들
    '25.12.17 2:30 PM (118.235.xxx.52)

    가만 있는 전업들 멱살잡이들을 하실까?
    요즘 왜 그렇게들 화가 많으신지 알 수가 없네요

  • 18. ㅇㅇ
    '25.12.17 2:30 PM (223.38.xxx.189)

    원글님 맞는말인데 댓글 왜그래요? 원글님 걍 이런글 안써도 됩니다 82는 걍 남자입장만 생각해주는 여자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아니라고 하지만 다 느껴져요. 괜히 열받는일 안해도 됩니다

  • 19. ..
    '25.12.17 2:31 PM (211.36.xxx.103)

    댓글보니 한국남자들 참편하게 살아요
    돈만 벌어오면 여기저기서 칭송이 늘어져요
    그러니 아무것도 안하고 징징대기만 하죠
    여자는 돈벌고 출산육아가사 다해도 까이는데가 82예요

  • 20. 퇴직하는 남편
    '25.12.17 2:32 PM (223.38.xxx.145)

    한테 용돈 얼마 줄까
    묻는 글도 아래 있잖아요
    퇴직금도 남편이 번돈인데 왜 와이프가 일방적으로
    남편 용돈을 정하나요?

    남편이 외벌이인데도 와이프 본인이 돈관리 다 한다는
    집들도 있구요

    한국 외벌이 남성들만큼 헌신적인 남성들 드물걸요
    외벌이 가장들이 불쌍하죠

  • 21. ..
    '25.12.17 2:33 PM (106.101.xxx.26)

    ㄴ한국남자들이 편하게 사는것 같으면 전업으로 들어 앉히고
    여자가 나가서 돈벌어 가족들 부양하면 되잖아요.
    용돈 2-30받아가면서요.

  • 22. 어이없네요
    '25.12.17 2:34 PM (223.38.xxx.145)

    애를 낳기 위해 전업이 된 경우가 많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해가 안가는 글이네요

  • 23. 한국남자
    '25.12.17 2:37 PM (118.235.xxx.126)

    편하게 사는것 같음 본인들이 외벌이 하고 세상에서 제일 힘든 전업 시키고 돈받아 타쓰세요. 남편전업하며 자기 부모랑 백화점도 다니고 해외여행도 다니고 참 힘들겠다

  • 24. 211 36
    '25.12.17 2:38 PM (118.35.xxx.20)

    한국 남자가 참 편하게 산다고 생각되면
    혹시 전업이라면 지금이라도 나가서 돈 벌어보세요
    푼돈 말고 남편이 번 액수 만큼
    능력은 바닥인데 원하는건 너무 많고 입만 산 사람 너무 많음ㅎ

  • 25. 이분
    '25.12.17 2:38 PM (118.235.xxx.14)

    전업일듯 ...딸엄마고

  • 26. 요즘은
    '25.12.17 2:59 PM (112.168.xxx.146)

    요즘은 엄마도 그렇게 안해줌…

  • 27. 그냥
    '25.12.17 3:02 PM (211.234.xxx.111) - 삭제된댓글

    결혼을 안하면 되잖아요.부득부득 결혼은 왜 해서는
    종처럼 사는지
    여자도 돈 잘벌면 그냥 선택이예요. 대부분은 돈을 원하는 만큼 못버니 돈 대신 그러고 사는겁니다.
    그리 결혼 안한다 난리더니 지금 젊은 여자들은 결혼하고싶어 난리예요.

  • 28. 그냥
    '25.12.17 3:03 PM (211.234.xxx.111)

    결혼을 안하면 되잖아요.부득부득 결혼은 왜 해서는
    종처럼 사는지
    여자도 돈 잘벌면 그냥 선택이예요. 대부분은 돈을 원하는 만큼 못버니 돈 대신 그러고 사는겁니다.
    그리 결혼 안한다 난리더니 현실은 여자들은 결혼하고싶어 난리예요 선시장 노처녀들 몰리는거 보고도

  • 29. ....
    '25.12.17 3:07 PM (211.218.xxx.194)

    그래도 형편이 안좋으면 먼저 그만둘수 있는 사람은 여자죠.
    요즘 가사노동이 심하다 해도
    둘다 직장다니면 집에서 어지를 사람은 없고,
    애 없으면 더 없고.

    옛날에 손빨래하고, 삼시세끼 한식으로 밥차리고 애 도시락 싸주던 시대가 아니죠.
    학교를 가도 급식을 먹고, 소풍을 가도 김밥 단체주문, 저녁도 바쁘면 배달시키는 시대.
    애들도 학원 뺑뺑이 저녁은 자기가 알아서 사먹는 시대.

  • 30. ...
    '25.12.17 3:12 PM (223.38.xxx.48)

    맞아요. 대기업 다니는 30대 후배. 회사 cc인데 남편놈이 야근 핑계로 가사 육아를 하나도 안해요. 매일 울며 회사 다니는 후배 불쌍했어요. 가정적인 남자보다 이런 남자가 더 많은게 현실이에요. 그러니 유튜브나 주변에서 가사 육아 자진 담당하는 남자들이 칭찬,주목받는거죠. 그게 일반적인거면 다들 당연시하는건데 뭔 칭찬을 받겠어요? 후배들한테 결혼할거면 남자의 결혼생활 마인드가 어떤지 철저히 검증하고 결혼하라고 얘기해요. 앞으로 맞벌이 계속 해야되고 그럴려면 남자가 기본 마인드가 응당 가사 육아 같이 하는걸로 알아야한다. 그런 사람이 아니면 불행 시작이다. 아니면 애를 낳지 말든지. 라고요.

  • 31. ...
    '25.12.17 3:15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결국 하나. 우리집이 어떠냐가 중요.
    남한테 이래야된다 저래야된다 하는사람들 대부분
    내가 원하는 결핍이 안채워졌는데 그냥 이자리에서 만족해야할때
    남에게 다그치면서 자기상황의 정당화를 더 단단히 함으로서
    난 잘한거고 잘하고있다 위안하는 경우가 많죠
    우리가정에 만족하면 남이 어떻게살든 오지랖피울일도 없음

  • 32. ...
    '25.12.17 3:16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결국 하나. 우리집이 어떠냐가 중요.
    남한테 이래야된다 저래야된다 하는사람들 대부분
    내가 원하는 결핍이 안채워졌는데 그냥 이자리에서 만족해야할때
    남에게 다그치면서 자기상황의 정당화를 더 단단히 함으로서
    난 잘한거고 잘하고있다 위안하는 경우가 많죠
    남편과 싸울일없고 우리가정에 만족하면 남이 어떻게살든 오지랖피울일도 없음

  • 33. ...
    '25.12.17 3:17 PM (115.22.xxx.169)

    결국 하나. 우리집이 어떠냐가 중요.
    남한테 이래야된다 저래야된다 하는사람들 대부분
    내가 원하는 결핍이 안채워졌는데 그냥 이자리에서 만족해야할때
    남에게 다그치면서 자기상황의 정당화를 더 단단히 함으로서
    난 잘한거고 잘하고있다 위안하는 경우가 많죠
    우리가정에 만족하면 남이 어떻게살든 오지랖피울일도 없음

  • 34. 원글
    '25.12.17 3:20 PM (119.203.xxx.70)

    위에 적었잖아요.
    믿든 안믿든 직장맘이고 요즘 여직원들이 결혼 할 생각 안해요.

    뭐 나중에 후회할지는 모르겠지만 도저히 맞벌이 맘으로 버틸 자신이 없어서
    결혼 하는 대신 재테크 열심히 한다고 해요.

    서양남자들은 뭐 좋아서 가정에 충실하고 그러겠어요?
    살다보니 안그러면 서로가 불행해지니까 ...
    저도 남편 들들 볶아서 겨우 가사분담 겨우해서 결혼유지하고 있고요.

    아이낳기 위해 전업인 경우 늦게 결혼해서 아이가 그들의 최 관심사인 경우
    전업 선택하는 경우 요즘 있어요.
    부하직원중에 결혼하자마자 퇴사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더라고요.
    그래서 적었어요.

  • 35. ...
    '25.12.17 3:28 PM (220.84.xxx.162)

    결국 본인이 처한 환경에 따라
    남편을 미워하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한국 남성 전체를 폄하하고 가르치려드는 오지랖을 부리네요.

  • 36. 원글
    '25.12.17 3:30 PM (119.203.xxx.70)

    뭐 여기 몇몇 댓글 남자예요?

    회사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우리끼리 농담해요.
    집으로 다시 출근한다고

    남편 용돈가지고 논하는 것은 그들 가정 재테크가 아내라서 그래요.
    저역시 남편이 재테크에 관심 없어해서 그거 마저 제가 하는데
    제발 제가 용돈 받고 재테크 직접해서 자산 좀 불릴 줄 알았으면 좋겠어요.

    금리가 어디가 높은지 주식은 어떻게 부동산은 어떻게 하는지
    모두 제게 맡겨두고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용돈 받는 인생이 편한거 남편은 인정이라도 하는데 인정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있네요 ㅎㅎㅎ

    우리나라 결혼이 매매혼이라고 하면 매달 친정에 일정액으로 주고
    말도 안통하고 아이들 교육부터 재테크 다 자기가 하는지 묻고 싶네요.
    아이는 그저 크고 집 재테크는 그저 하는 줄 아나봐요.

    이러니 여직원들이 결혼 안하려고 하지.
    사실 저도 요즘 태어났으면 결혼 안하죠.
    제가 벌어서 머리 굴려 재테크 하며 노후 관리 하고
    어차피 자식들에게 기대어서는 안될 인생 아닌가요?

    전업 직장맘 논쟁하기 전에 남자들 부터 먼저 정신 차리고
    자기들은 결혼해서 온갖 이득 다 보면서 나몰라라 불쌍한척
    결혼했으면 제대로 가사분담 하고 육아분담 하며 살아야
    그래도 아이들과 유대감이 생겨요.

  • 37. 요즘
    '25.12.17 3:38 PM (118.235.xxx.196)

    여직원 결혼 안한가하면 그렇게 안하고 살면 됩니다
    칼들고 감금시켜 결혼 안해요 선택입니다
    군대처럼 강제로 끌고 가지 않아요~~~

  • 38. 원글
    '25.12.17 3:39 PM (119.203.xxx.70)

    220님

    제 글 읽어보세요. 남편 가사분담 해서 이제 잘 살아요.
    남편은 그나마 싸우고 대화하면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서 근데 이정도도 안되어
    아예 포기하고 살다가 번어웃 와서 결국 전업 선택하는
    나보다 잘난 선배 후배들이 많아요.

    남자들 결혼했으면 스스로 정신차려서 가사 육아분담 해야지
    그게 싫으니까 돈 벌어서 말잘듣는 어린 여자 국제 결혼한다는
    망상하는데 그거만큼 또 나중에 뒷통수 맞는 경우가 없다고요.

    제대로 된 결혼 유지하는 비결은 결혼하면
    가사분담과 육아분담도 할 생각부터 해야하는 게 가장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요.

  • 39. 원글
    '25.12.17 3:46 PM (119.203.xxx.70)

    118님

    안한다고요. 지금 울 회사에 10명 여직원 있는데 결혼 2명 했어요.
    나머지 8명 중에 5명이 비혼 선언한 상태예요.
    미팅 시켜준다고 해도 안하려고 해요.
    아예 관심을 안가져요.
    인구 절벽이 걱정이 되어서 적어 본 겁니다.

  • 40. 인구절벽 걱정?
    '25.12.17 3:59 PM (223.38.xxx.189)

    누가 결혼하라고 강제로 시켰냐구요ㅜㅜ

    인구 절벽이 걱정이 되어서 적어 본 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머나 그러셨어요???ㅋㅋㅋㅋㅋ
    근데 왜 원글엔 외국여자랑 국제결혼은 왜 까시나요
    글이 설득력이 없어보이네요

  • 41. 국제결혼 발끈ㅋ
    '25.12.17 4:01 PM (223.38.xxx.194)

    이분 딸엉마일 듯....

    국제결혼엔 왜 그리 발끈하실까요ㅎㅎㅎ

  • 42. 원글
    '25.12.17 4:18 PM (119.203.xxx.70)

    ㅎㅎㅎㅎㅎ

    사랑해서 국제 결혼하면 별 문제가 없어요.
    절대 반대 안해요. 뭐... 그들이 좋다는데 사랑하는 사람 찾기가 쉬운가요?
    찾을 수만 있으면 좋죠.

    근데 매매혼으로 하는 어린 여자 데리고 와서 하는 국제 결혼 말하는 거에요.
    그나마 어린 여자랑 결혼하는데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냥 데려오면
    된다는 사고방식요.
    널 친정에 돈 많이 주고와서 샀으니 넌 내말 들어야 된다는 사고방식이
    깔린 사람들 말하는 거예요.

    전 국제 결혼에 거부감 없습니다.
    전 매매혼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어요.
    다문화 가정센터에 봉사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수많은 어린 매매혼
    당한 여자들이 우울증으로 상담 받는거 보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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