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나와서 물어보면
무엇이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술술 풀어내네요.
그것도 되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줘서 너무 좋아요.
유머감각도 겸비하고 ㅋㅋ 암튼 머리가 얼마나 좋으면
저 많은걸 다 기억하고 있는지...
제 기준 엄청 신기한 사람 중 하나에요. ㅋㅋ
궁금한게 나와서 물어보면
무엇이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술술 풀어내네요.
그것도 되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줘서 너무 좋아요.
유머감각도 겸비하고 ㅋㅋ 암튼 머리가 얼마나 좋으면
저 많은걸 다 기억하고 있는지...
제 기준 엄청 신기한 사람 중 하나에요. ㅋㅋ
삼성가 창업주께서 인문학책,역사책을 많이 읽으라고 자녀들한테 교육을...
책을 많이 읽은 이유도 있겠지만.. 말도 맞있게 하는 재주가 있어요...ㅋㅋ
썬킴 ebs에서 영어강사할 때 약간 재미요소 넣어서 연극적으로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언젠가부터 역사 강의를 하더라고요.매불쇼도 나오고. 그래서 약력 찾아본 적 있는데 전공은 영화학이더라고요.
설민석 좋아하는 저는 어떤 면에서 썬킴도 드라마를 알고 전달력 좋은 강사다 싶어 비슷한 장점이 있는 것 같았어요.
제겐 영어 프로그랭 출연자로 더 익숙한데 언젠가부터 역사쪽 스토리텔링을 하시더라구요.
마침 제가 공부 중인 주제를 다루길래 경청했는데 그때만 해도 충분히 이해, 소화하지 않고 여기저기 있는 시중 자료들을 급히 공부해서 나열하는 것 같아서 좀 의아했어요. 저 정도 대중적 전달을 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별로 차별점이 없구나, 근데 왜 저리 조급해 할까? 벼락치기로 집중공부해서 나 이런 것까지 알아요 어필하며 줄줄 써서 만점 받는 게 목표인 학생 같달까요.
뭔가 장점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걸 텐데 내가 못 알아보는건가, 내 기대가 보편적이지 않나? 싶어요.
잔 제일 별로인 강사인데…
모르는데 아는척 하는 느낌이라 듣다보면 뭔가… 싶어요.
전 이분볼때마다
목사했으면 신도들 우르르 끌고다녔겠다 싶더라구요
강사든 목사든 사기꾼이든 말로 사람마음 얻는건 비슷한데
이분은 외모도 대형교회 목사님같은 이미지가 느껴져요
유시민이 제가 전문인 분야 얘기를 할때, 너무 잘못된 내용을 자연스럽게 말하는걸 보고 세상이 원래 그런거구나 했습니다.
글쎄요....신뢰가 가진 않던데요?ㅎㅎ 물론 재밌다고는 생각합니다.
많이 섞인 말투가 좀 많이 아쉽죠
표준어를 구사하면 좋았을텐데
저는 역사를 잘 몰라서 오류를 모르니 천재처럼 보였어요. 전달력도 상당히 좋더라구요
재밌게 잘해요 ~
어줍쟎게 전공자나 전문가인척 하지 않고
스토리텔러라고 포지셔닝 하니
전문적인 내용이나 견해 기대하지 않고
부담없이 들을 수 있어서 괜찮아요.
설민석이 비전공자이면서 전문가 행세하다 실패한 원인을
처음부터 대놓고 내보이는 영리함이 있더군요.
생각하고 보면 재미지죠.
전공분야에서 보면 헛소리 많다는 불평 종종 들었어요
한동안 유럽다녀와서 썬킴세계사를 매일밤 들으며 잤어요^^ 똑똑한 섹시함^^
어설프게 아는 분이 연기와 쇼맨쉽으로 포장하는 분같아서 거릅니다.
ebs에서 발전없이 egg를 오래 꿰차며 터줏대감처럼 굴었었지요. 당시에도 개그맨에 여러 번 도전했는데 매번 떨어졌다고 했어요.
밀려서 나간 듯한데 역사쪽으로 방향을 틀어 나름 열심히 하나보더군요.
재미는 있는데 틀린소리 많이해요
매불쇼에서도 지적하면 우기기도 잘하고
역사개그맨 컨셉이잖아요.
역사선생 역사학자 아닙니다.
인도사 전공 역사학자가
발리우드 스타일이라고 감탄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