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정시에 대해서 정말 잘 모르겠어요.
수시도 깜깜이지만 (6광탈...)
정시는 더더욱....
정시는 그냥 점수맞춰서 간다고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여러 경우의 수도 생각해야하고
진학사에서 나 말고 다른 지원자 분석리포트나
전년 전전년 입결 추이도 봐야하구요...
너무 모르겠어서 상담은 4개 준비했어요..
1. 우선 교육청상담 예약했고,
2. 아이 다니던 대형학원에서 재학생도 신청가능해서 예약했고,
(재수생도 있고 해서 나름 체계적인듯. 저 아는 선배언니도 딸 여기다녔는데 재작년에 정시상담해서 성공했대요. 물론 성적대가 다르지만..ㅠㅠ.)
3. 학교에서 진로부장님과 담임선생님이 정시상담 해주시고 (학교는 전사고는 아니고 구에서 좀 이름있는 자사고에요)
4. 돈 꽤 들여서 선배 추천받아 사설 컨설팅 신청했는데요...
할수있는건 이것저것 했는데....정시박람회까지 가야할지..
가보신분 혹시 추천하시는지요..
아이 성적대는 인서울 중위권이에요.
이성적대는 스나이핑(?)도 어렵다던데 ㅠㅠ 그래도 한번 해볼까 생각은 들고요...
그래서 정시박람회에서 스나이핑 원하는 한두 대학 정도는 부스 방문해서
상담할까 고민중입니다.
추천하실까요?
사람만 너무많고 하루종일 기빨리고 소득도 없을거 같기도하고요.
안가자니 후회할까 싶어 가야하나 싶기도하고요.
아이가 재수를 원하지 않는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