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조건 불충족 시비

역시쌀국 조회수 : 694
작성일 : 2025-12-17 06:30:04

미국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주권이 있는 건가?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 전작권 조건 불충족 시비

 

일개 주한미군사령관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경고”

 

브런슨은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이재명 정부 임기 내에 전작권 전환을 원하지만 조건 충족이 필요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거기에 도달할 수 없다고 말할 의지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되지도 않을 걸 자꾸 거론하지 말고 애초 될 걸 바라라는 것이나 다름없고, 한국은 이 문제에 관한 한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 목표에 맞춰 행동해야 한다는 논지다. 

 

따라서 전작권은 이와 같은 미국의 전략구조 안에 존재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자, 한국의 독자적인 주권 사안으로 판단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일종의 “경고”를 내보냈다고 봐야 한다. 일개 주한미군 사령관이 대통령의 머리 꼭대기에 있다. 이래도 괜찮은가? 

 

이 사안을 다룰 때 우선 “전작권 회수”, 또는 “전작권 전환”이라는 용어 자체를 문제 삼아야 한다. 전작권은 주권의 핵심인 군사주권에 속하는 것이며 군통수권자 대통령의 헌법적 고유 권한이다. 따라서 이는 회수 내지 전환의 대상이 아니라 주권국가 자신의 단독적 발동 권한이며 본질적으로 주권에 귀속되어 있는 주권자 국민의 권리다. “전작권 독자발동”이 맞은 용어다.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982

 

 

IP : 118.235.xxx.1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7 6:39 AM (211.36.xxx.75)

    저걸 갖다바친 인간이 누구인가요

  • 2. ㄴㄹ당이
    '25.12.17 7:47 AM (118.235.xxx.139)

    환수 연기했는진 적어도 땅이 알고 하늘이 알죠



    노무현 대통령은 이들의 거센 비난에도 불구하고 전작권을 2012년 4월 17일까지 환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세력들이 강하게 반대하자 노 대통령은 2006년 12월 2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회 강연에서 "작전통제권도 없는 사람이 민간 시설에 폭격을 할 건지 말 건지 그것도 맘대로 결정을 못 하고 어느 시설에 폭격을 할 건지 그것도 자기 맘대로 결정을 못하는 사람이 그 판에 가서 중국에게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북한에게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이것은 외교상의 실리에 매우 중요한 문제 아니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의 이 예상은 맞았다. 폭격을 하고 싶어도 폭격을 할 수 없다. 이것이 전작권이 없는 대한민국 대통령 현실이다. 그런데 전작권 환수 반대에 방방거렸던 자들이 이제는 왜 폭격하지 않았느냐고 한다. 얼마나 웃기고, 한심하고, 무책임한 자들인지 알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당초 2012년 4월17일로 예정됐던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시점을 2015년 12월1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참 아이러니다. 앞에서는 전작권 환수 반대를 외치고, 뒤에서는 폭격하라고 부르짖고. 앞뒤가 맞지 않는 이 희안한 세상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또한 보수세력 모습이기도 하다. 말만 하고 책임은 지지 않는 이 비극. 노무현 전작권 환수에 반대했던 자들이 방방거릴 자격이 없는 이유다.

    https://www.amn.kr/sub_read_amp.html?uid=2616

  • 3. .....
    '25.12.17 9:49 AM (72.143.xxx.123)

    국방력 세계 5위 국가에서 전작권 조건 불충족은.뭘까?
    너무 세져서 위협 당할까 두려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051 핸드폰을 차위에 두고 달렸어요. 28 ... 2025/12/17 9,402
1782050 불륜하는 사람들 끝이 안좋아요. 2 지나다 2025/12/17 3,823
1782049 김나영 웨딩드레스.. 역대급으로 예쁘지 않았나요? 6 2025/12/17 5,596
1782048 대학생 남자아이 방 빼고 너무 지저분해서... 2 청소 2025/12/17 2,012
1782047 서머싯 몸의 에세이 중에서 3 엄마 2025/12/17 1,007
1782046 뭘해야 재충전이 될까요? 끝까지 놀다가 죽는건 아닌지 재충전 2025/12/17 637
1782045 쿠팡 없애면 큰일날거 같죠? 41 상하이방 2025/12/17 4,924
1782044 맛있는 생선 살수있는 사이트 추천해 주세요 6 ... 2025/12/17 1,446
1782043 10시 [ 정준희의 논 ] 진보는 정말 분열로 망하는가 .. 2 같이봅시다 .. 2025/12/17 633
1782042 정희원은 오세훈이 영입한거예요? 5 ........ 2025/12/17 2,884
1782041 유재석은 조세호 언급하네요 60 ... 2025/12/17 20,403
1782040 인스타에 옷갈아입는건 왜 올려요? 5 .... 2025/12/17 2,263
1782039 위멍룽 배우 사건 아세요? 15 ... 2025/12/17 3,452
1782038 대형마트 규제 주장하던 사람들은 쿠팡 잘 나가는 거 보면 무슨 .. 3 .. 2025/12/17 679
1782037 친구가 선물을 사 준다는데 뭘로 할까... 12 짠fg 2025/12/17 2,081
1782036 오늘도 쿠팡봉지 놓여있는 앞집 31 ㅇㅇ 2025/12/17 5,302
1782035 대구시, 소비쿠폰 최우수 지자체 선정 특교세 5억원 확보 2 YTN 2025/12/17 681
1782034 애초에 저속노화라는게 내용을 보면 전혀 새로운 게 아니었죠 6 ----- 2025/12/17 2,483
1782033 최수종 머리숱이 너무 풍성하던데요 9 최수종 2025/12/17 3,614
1782032 성대 러시어과 서강대 국제학부 16 깊은 고민 2025/12/17 2,011
1782031 "열심히 일한 증거 남기지마" ...쿠팡 김.. 1 그냥3333.. 2025/12/17 2,928
1782030 성대 자연캠 기숙사비용 10 학부모 2025/12/17 1,849
1782029 치킨너겟 좋아하시나요? 2025/12/17 442
1782028 아 진짜 노안앱 언제나오나요 7 ........ 2025/12/17 1,703
1782027 추가합격했어요 20 감사합니다 .. 2025/12/17 5,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