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동훈 페북 - MBC의 왜곡보도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ㅇㅇ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25-12-17 06:24:28

MBC의 왜곡보도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저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163쪽부터 165쪽)’에 썼듯이, 계엄 이후 골드버그 미국 대사 측 요청으로 골드버그 대사와 만나 당시 국민의힘이 TF를 통해 준비 중이던 “2,3월 윤석열 대통령 조기퇴진 방안(‘질서있는 조기퇴진’)”에 대해 대화한 바 있습니다. 

 

그 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기퇴진에 응하겠다는 약속을 번복해 무산되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보다 더 먼저 조기 퇴진하는 방안(이런 방안은 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서 주장한 바도 있었음)’을 추진한 것을 두고, 제가 윤석열 대통령 정권을 유지하게 하려 한 것이라는 MBC 보도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또한 애초에 공동정부 논의 같은 것은 존재한 적도 없었고, 총리와 여당대표의 공동담화는 정국안정을 위한 통상의 당정협의였다고 헌법재판소가 탄핵결정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대통령 퇴진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과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것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MBC의 보도에 유감을 표합니다.

 

 

------------

[참고 (국민이 먼저입니다 163쪽부터 165쪽)]

 

22장 ‘미국측과의 대화‘

그 무렵, 나는 미국 측과 면담했다. 누구를 만났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려 한다. 이 관계자는 나에게 계엄 당일 여당 대표로서 계엄을 막기 위해 한 행동에 대해 "인상 깊었다(impressive)"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추진 중인 질서 있는 조기퇴진안이 실행되는 도중, 북한의 도발사태 등 유사시 미국은 대한민국의 누구와 소통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조기퇴진 방안 실행 중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경우 군 통수권자 (Commander-in-Chiet)가 윤석열 대통령이냐, 한덕수 국무총리냐는 것이다. 내정간섭을 하려는 게 아니라, 자국민 수만 명을 주한미군 으로 대한민국에 보낸 미국 입장에선 중요한 문제라고 했다.


조기퇴진 방안에 따르면 대통령이 군 통수권 같은 권한행사를 한덕수 국무총리의 뜻에 따라 해주는 것이니, 순전히 법적으로 보면 군 통수권은 대통령에게 남아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쉽게 말해 대통령이 약속을 안 지키고 본인이 직접 군 통수권을 행사해 버리면 그만 아니냐는 얘기였다. 대통령이 약속을 지킨다는 것을 어떻게 보장할 수 있느냐는 뜻이다.


맞는 말이었다. 앞서 말했듯 그것이 질서 있는 조기퇴진 방안의 분명한 맹점이고 한계였다. 앞으로 질서 있는 조기퇴진 방안이 성공하려면 우방국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도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 당내 외교 전문가 등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즉 관계자는 계엄 선포 이전은 물론이거니와, 계엄 당일 조차도 정부가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지 않은 점에 대해 큰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더해 오물풍선 원점 타격을 준비했다거나 무인기를 북에 보냈다는 등의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만약 사실이라면 동맹국인 미국과 협의하지 않은 점에 대해 부정적인 것 같았다.


만약 계엄 사태가 조속히 종료되지 않았다면 미국과의 관계를 비롯해서 외교 안보에서 큰 문제가 발생했을 것 같았다. 그날 밤 계엄 사태가 일찍 종료되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또 한번 들었다.
나는 미국 측 관계자에게 대한민국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그리고 단 몇시간 만에 유혈사태 없이 헌법적인 방법으로, 그것도 여당이 앞장서서 계엄을 해제해 상황을 종료시킨 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건강하다 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측 관계자는 그 점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

 

mbc 가 헌재판결까지 난 사안에 왜 헛소리로 왜곡보도 할까요? 조은석 특검도 헛소리해서 한동훈이 페북에 바로 잡았죠.

꼭 민주당이 뒤에서 공작 시키는거 같음 ㅋㅋㅋㅋ

IP : 223.38.xxx.4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7 6:29 AM (223.38.xxx.46)

    대통령이 자진하야 하면 그 권한은 누구 대행했어야함?

    총리말고 대행할 사람이 있음?

    나중에 탄핵후에도 총리가 대행했음

    총리가 대통령 일있으면 권한대행 1순위임
    당은 총리돕는 역할이죠

    그래서 헌재도 통상적인 당정협의라고 판단

  • 2. 동후나
    '25.12.17 6:39 AM (125.137.xxx.77)

    니가 관련된 모든 재판을 한 번 까보자
    얼마나 무능했으면 몽땅 무죄가 나왔겠니
    그리고 니 행동을 전국민이 봤어
    엇따대고 있는 척이냐

  • 3. ..
    '25.12.17 6:43 AM (218.50.xxx.177)

    책타령 지겹네요

  • 4. ..
    '25.12.17 6:58 AM (221.162.xxx.158)

    자진하야한것도 아니고 권한만 이양받는다고 했으니까 문제지
    하야하면 총리가 대행하는거지 당대표가 뭔데 공동정부예요

  • 5. ..
    '25.12.17 6:59 AM (221.162.xxx.158)

    당은 총리돕는 역할 아녜요 무식한 사람아
    총리는 행정부에서 돕는거지
    입법부 행정부 따로인거몰라요?

  • 6. 혀가 길다
    '25.12.17 7:06 AM (116.36.xxx.204)

    구린게 많은듯

  • 7. ㅇㅇ
    '25.12.17 7:15 AM (223.38.xxx.46)

    “윤석열, 나를 업어 키워? 개똥 같은 소리…

    - 검찰 시절 윤 전 대통령과는 어떤 관계였나요. 윤석열 사단의 핵심 일원이자 오른팔이었고,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대표를 ‘업어 키우다시피 했다’는 말도 있었어요.

    “업어 키우다니, 무슨 그런 개똥 같은 소리를… 제가 그런 사람으로 보입니까? 저는 누구의 사단이었던 적도 없고, 제 밑으로 사단을 만든 적도 없어요. 그랬다면 계엄을 제가 막았겠습니까? 저는 검사들이 평생 한 번 할까말까 한 대형 수사를 많이 했어요. 그러면 대형 수사를 한 팀들은 저마다 정기적 식사모임을 가지며 평생 만나요. 그런데 저는 그런 거 안 합니다. 제가 수사팀을 꾸릴 때도 잘 모르는 검사들을 주로 썼고요. 그리고 검찰에 있을 때 제가 윤 대통령을 오히려 더 많이 도왔어요.”

  • 8. ㅇㅇ
    '25.12.17 7:16 AM (223.38.xxx.46)

    - 윤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9년 1~4월 김건희 여사와 300여회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것의 진실은 뭔가요.

    “검찰에 있을 때도 윤 대통령은 술 마시고 늦게 출근하는 날이 많았어요. 연락이 안 될 경우 김 여사를 통해 연락한 거예요. 누구든 대화 몇번 하면 문자 300개는 금방 채워질 걸요. 한 줄 한 줄 센 거잖아요. 그리고 그 카톡 문자에 뭔가 있다면 지금 3특검(내란·김건희·채 상병)이 저를 어떻게든 잡아먹으려고 하는데, 왜 안 깔까요?”

    그는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의 공사 구분은 매우 중요하고, 잘 지켜왔다고 자신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왜곡된 말들을 막 퍼뜨리는데요. 예를 들어 김건희 여사와 저를 엮기도 하는데 저는 그분과 같이 앉아서 밥을 먹어본 적이 평생 한 번도 없습니다. 제가 왜 그분과 밥을 먹습니까?”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15693

  • 9. Sss
    '25.12.17 7:18 AM (59.5.xxx.161) - 삭제된댓글

    책도 알맹이도 없다고 이정주 기자가 까더만
    꼭 알고싶은 내용은 쓰지도않았대요.
    한덕수라 공동정부던가? 안썼다던데
    쟤는 가만히좀 있어라.
    넌 지금 싸울대상이 너네당이야.

  • 10. ..
    '25.12.17 7:29 AM (221.162.xxx.158)

    거니가 업어키웠지 조국수사하면서 카톡 수백번
    각종 인사전횡을 휘두르던 거니가 자기한테 가장 중요한 법무부장관인사 거니가 해야지

  • 11. ㅋㅋㅋㅋ
    '25.12.17 7:40 AM (223.39.xxx.60)

    어제 김종혁이 그랬죠?
    김건희가 한동훈을 국힘당 비례위원장으로 내리꽂았다고.
    공동정권이양도 위헌위법이지만,
    총리를 돕겠다는 사람이
    지 어깨에 뽕이 더 들어가고
    총리를 당사에 불러다
    지가 쓴 원고를 총리에게 읽게해요?
    총리가 바보래서 대신 다해주는게 공동정권이에요?

  • 12. ㅎㅎ
    '25.12.17 7:41 AM (156.59.xxx.117)

    뭔 말이 이리 많노.
    그러니까 내란주요임무종사자와 공동정권은
    내란수괴 지키자는거 맞잖아요.

  • 13. 무식해
    '25.12.17 7:45 AM (156.59.xxx.11)

    헌재판결은 헌법을 어겼냐만 해석하는건데
    MBC가 왜곡보도 했다하믄 우짜노?
    헌재가 법을 어긴것을 수사하고 재판해요?

  • 14. ㅇㅇ
    '25.12.17 7:47 AM (98.98.xxx.179)

    그러니까 공동정권이 법에 있긴해요?
    공동정권이라고 한동훈 입으로 얘기했잖아요?

  • 15. 어휴
    '25.12.17 7:48 AM (129.227.xxx.115)

    오세훈도 통일교 축사하고.
    박형준도 통일교 축사하고.
    동훈아. 쟈들은 안까니?
    통일교 게이트 특검하자고 날마다 떠들어야 정상아님?

  • 16. 공동정권
    '25.12.17 8:41 AM (211.177.xxx.170)

    이라고 온국민 앞에서 말했잖아
    그 모습이 얼마나 꼴같잖던지
    지 죽이겠다는 놈 만나 권력 주겠다니 헤벌벌 해가지고 꼴만 우스워졌지 뭐
    그런데. 지 죽이겠다고 덤비는. 국힘 윤돼지는 욕하지도 않음

  • 17. 자기들이 하던짓
    '25.12.17 8:51 AM (219.254.xxx.63)

    국힘당이 뒤에서 조선기레기를 위시해 종편방송들 공작시키며
    국힘당 기관지, 나팔수역할 하게 하는게 일상이라
    누구나가 모두 그런줄아는게 국짐당무리들 종특

  • 18. ...
    '25.12.17 9:16 AM (118.235.xxx.129)

    ......그리고 단 몇시간 만에 유혈사태 없이 헌법적인 방법으로, 그것도 여당이 앞장서서 계엄을 해제해 상황을 종료시킨 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건강하다 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자기는 계엄 해제할 투표할 권리도 없고
    여당인 국민의 힘 카톡에 따 당해서
    다들 추경호 말 듣고 계엄 해제 투표에 참석도 안한 것들이 태반이었는데..

    여당이 앞장서서?
    여당이 앞장서서?
    여당이 앞장서서?

    얼레벌레 살짝 밥상에 숟가락 얹게 해주니까
    지가 밥상 다 차렸다고 구라치는 형국이네..

    딱 저 문단 만 읽어도
    한..이 인간이 저 책에 얼마나 구라를 쳤을지
    안봐도 다 알겠음..하아..

  • 19.
    '25.12.17 9:36 AM (49.182.xxx.100)

    한동훈 페이스북 글 긁어오면 책 20권은 될듯 ㅋㅋ
    위인전도 아니고 가발전인가?

  • 20. ㅇㅇ
    '25.12.17 9:50 AM (223.38.xxx.46)

    윗님

    한동훈이 공동정부라고 한적이 한번도 없음

    선언문에도 그런 언급없음

    언론이 그리 제목단거에요

  • 21. ㅂㅅ
    '25.12.17 10:13 AM (211.49.xxx.56)

    보통 회사에서 누가 그렇게 태업하면 징계받도록 해야지
    그걸 그대로 두고 와이프한테 전화까지해가며 뒷바라지하고
    총장까지 해먹게 두고 그밑에 줄서서 본인은 장관까지
    해먹어놓고 윤석열 사단소리 듣는게 왜 억울할까ㅋㅋ

  • 22. 헐.헐. 헐.
    '25.12.17 10:30 AM (47.136.xxx.136)

    뭔 여당이 앞장서 계엄을 해제해요?

    계엄해제 방해한 추경호놈. 거기에 동조한 놈들.
    아직까지 윤어게인 하는 국힘놈들
    징그럽게 1년내내 내란 우려먹는다는 너경원이
    다 그 때 여당아니었나?

  • 23. ...
    '25.12.17 11:35 AM (175.198.xxx.231) - 삭제된댓글

    그날 국회에 국짐당 인간들 몇명 안되고..? 거의 민주당의원들이었구만..?
    한동훈 너보고 윤건희가 ㅃ강색이라고..?..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772 저는 기억력 좋은 줄 착각하고 살았나봐요 3 지킴이 2025/12/17 955
1781771 하나님 사랑 경험하신 분들 15 2025/12/17 1,878
1781770 돈 많아서 전업하네요.. 22 전업 2025/12/17 5,158
1781769 테니스 엘보 정형외과 여쭤요 8 지혜를모아 2025/12/17 425
1781768 갤럭시배터리교체가능한가요? 2 배터리 2025/12/17 558
1781767 '통일교 수사' 찬성 86%…민주 지지층 95% 찬성-조원씨앤아.. 11 ... 2025/12/17 682
1781766 가가멜,너도 끝이다 /고래고기 사건 1 김기현xx 2025/12/17 683
1781765 종량제 쓰레기 봉투 몇 리터, 얼마나 채워서 버리십니까 11 살림꽝 2025/12/17 1,246
1781764 예비 대학생 선물 추천해주세요 8 ㅇㅇㅇ 2025/12/17 436
1781763 손이 엄청 차가운데 손이 따뜻해서 결혼? 3 .. 2025/12/17 1,037
1781762 신축사는 친구네 가보니 자기 밥안한다고 6 ㅇㅇ 2025/12/17 3,915
1781761 한은의 반박 "M2 증가에 집값·환율 올랐다는 건 무리.. 4 ... 2025/12/17 693
1781760 “밤마다 집단 성폭행에 강제 낙태까지”…영상 폭로한 중국인 ‘충.. 1 ㅇㅇ 2025/12/17 4,849
1781759 못 믿을 은행이라는데 8 1금융 2025/12/17 1,911
1781758 친구들 이쁜 순으로 결혼 잘했나요? 19 ... 2025/12/17 3,227
1781757 퇴직한 남편 용돈 얼마 주나요 8 ㅇㅇ 2025/12/17 2,005
1781756 무직자 대출하려고 하는데요 5 대출 2025/12/17 744
1781755 헤어진 사람에게 연락안하도록 호된 질책 한마디씩해주세요 22 Aaa 2025/12/17 2,144
1781754 쉽게 들을 수 있는 경제유투버 어떤 거 들으시나요? 3 ///// 2025/12/17 796
1781753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악덕 청소업체가 국힘 김민수 최고위원? 4 2025/12/17 1,381
1781752 성인 애가 왜 그럴까요? 14 과거 2025/12/17 2,948
1781751 전미국대사 인터뷰 계엄 보이스피싱인줄 알았대요 ㅋ 4 2025/12/17 1,027
1781750 AI시대에는 장인급 기술자가 우대 받는답니다 11 ㅇㅇ 2025/12/17 1,754
1781749 '콩GPT'의 화려한 답변, 실제 통계와 대조해보니... 13 ... 2025/12/17 2,584
1781748 국힘 난리통에 이준석"한동훈 찌질. 찌질 .찌질 ..당.. 5 그냥 2025/12/17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