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구하기 힘든 명품 가방이 중고 사이트에 조금 저렴히 올라와있길래
몇번 대화 주고 받다가 정품 감별 유료로 주고 구매했어요.
오픈런 같은건 질색하고 여기 저기 백화점 투어도 귀찬구요.
제가 그 가방은 수퍼짝퉁을 봐도 구분이 가능해서 사진상으로 보고 이건 진품이다 하고 구매했는데
가품 판정 나왔어요 ㅡㅡ
다행히 환불 받고 끝나긴 했는데 사진엔 정품 올려놓고 가품 보낸듯합니다 ㅠ
내일 백화점 오픈런 해보려고요. 애아빠한테만 얘기하고 잔소리 듣고 사전에 알게 된거 다행으로 생각하려구요.
몇백 허공으로 날릴뻔요.....근데 그 판매자 혼쭐내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교훈을 얻어 이제 무조건 힘들더라도 백화점가서 직접 사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