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시어머니가 3주전에 집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하셨어요
골목길이라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는데 뒤로 넘어지시면서 머리를 다치신거 같아요
눈떠보니 119에 실려서 병원에 계셨고 처음 며칠은 중환자실 계셨는데 수술이나 다른 외과적 치료없이 3주가 지나 퇴원하라 하셨나봐요
병원에선 더이상 해줄게 없다해서 퇴원하라해서 거동도 안되고 두통이 심해서 현재 다른병원 입원한 상태인데 여기도 열흘정도만 입원이 된다하네요
중간에 사설구급 불러 3차 병원 신경과 외래 봤는데 전원은 안해주더라구요
mri ct모두 정상이라 하시는데 두통이 왜 지속되는건지
이런 경우 3차병원 응급실로 가면 검사하고 받아는 주는지
어머니 본인이 요양병원은 거부하셔서 다른 병원 입원해 있긴하지만 요양병원으로 모셔야하는지
일반외래로 들어가면 교통사고 보험 혜택은 안되는건가요
현재상태는 두통이 너무 심해 거동이 힘드셔서 기저귀 하시고 계신 상태에요 팔다리 마비나 골절은 전혀 이상없구요
어머니가 좀 두통이 가라앉으면 큰병원 가고싶다하셔서 휠체어 이동도 안되고 사설구급으로 베드로만 이동해야하는데 이렇게 아산이나 삼성으로 가도 응급실에서 받아는 주나요
ㄱㄴㅅㅁ병원은 5~6시간 기다렸는데도 안받아줘서 다시 돌아오셨나봐요ㅠㅠ
갑작스런 일에 친구가 너무 힘들어해서 대신 글 올려봅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고견 부탁드릴께요


